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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엄마들~ 그 다큐보니까요.

엄마들 조회수 : 17,110
작성일 : 2016-01-04 14:56:46
영재교육원출신에 와이대 경영나와 대기업다니는데..
그렇게 공부열심히하며 치열하게살아왔는데.
결론은 아침저녁으로 이리저리눈치보며 내새키하나 손으로 키우지못하고 정말 힘들게사네요.
자기개발,자아성취 위해 일하는케이스들도 있지만..
사실 대다수의 워킹맘들이 그런고충을 겪으면서도 단호히 그만둘수없는게..
금전적인 이유가 크다고보는데..
집대출 자녀교육비 등등..
차라리 치열하게 영재교육, 와이대 안나와도..
적당한대학나와 금전적으로 여유로운남자 만나 육아에전념하며 취미생활도하는 케이스가 더 낫다고보는데..
이렇게얘기하믄 여기서 댓글로 욕먹겟죠?ㅋㅋㅋ
암튼 힘들게공부하고 열심히 노력한 삶에비해 현재 너무 힘들어보이는 워킹맘 모습에 씁슬한맘이들어서 글한번 써봤습니다..
IP : 223.62.xxx.125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6.1.4 2:58 PM (175.209.xxx.110)

    그래서 예쁜 년이 똑똑한년 못이기고 똑똑한 년도 결국 팔자좋은 년 못 이긴다는 말이 있는 거죠...

  • 2. ㅡㅡ
    '16.1.4 2:59 PM (221.146.xxx.73)

    고소득 전문직 아닌 담에야 걍 회사원 인생 뻔하죠 남자나 여자나. 저도 명문대 출신이지만 학벌 무의미

  • 3. ㅇㅇ
    '16.1.4 3:00 PM (114.200.xxx.216)

    왜 그렇게 결론이 나는지 82답네요;;;; 결혼하고 아이낳아도..남편이 돈 잘벌어도 자아실현을 하고 싶은 여자도 있어요............

  • 4. 엄마들
    '16.1.4 3:01 PM (223.62.xxx.125)

    네 자아실현하고픈 엄마들 말구요.
    현실적으로 금전때문에 하는 워킹맘들 말씀드린거에요...

  • 5. ...
    '16.1.4 3:01 PM (183.98.xxx.95)

    열심히 힘들게 사는게 뭐 어때서요..

    처음부터 작정하고 전업되는 여자가 많을까 싶은데요..
    그렇게 매일 사는게 지겹고 아이는 맘대로 안돼서 노이로제수준으로 히스테리 생기는 엄마도 있어요

  • 6. ...
    '16.1.4 3:03 PM (14.37.xxx.246)

    참 웃기죠. 제 새끼 제 손으로 안 키우는 거 남자들은 절대 비감해하지 않죠. 만일 남자가 그게 애가 타서 직장 그만두고 애 키우겠다고 하면 이혼하겠다고 길길이 뛸 거면서. 평등 좋아하면서 왜 독립의 기본 요건은 안 갖추고 남자한테 간택 받는 걸 지복으로 여기나요.

  • 7. ㅇㅇ
    '16.1.4 3:04 PM (114.200.xxx.216)

    집에서 애 보는 것보다 밖에서 돈버는게 더 좋고 잘맞는 여자도 있고요..케이스별로 남자가 여자의견도 존중해서 집안일 잘 분담하면 ..되잖아요..그것도 해결책일 수 있는데..금전적으로 여유로운남자 만나 육아에전념하며 취미생활도하는 게 제일 좋다는 결론 정말;;

  • 8. Zzzxx
    '16.1.4 3:05 PM (92.21.xxx.55) - 삭제된댓글

    결론은 돈 많은 남자 만나라?

  • 9. ^^
    '16.1.4 3:07 PM (210.98.xxx.101)

    원글님 결론은 여자는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전업하면서 남자가 벌어온 돈 쓰는게 최고다 이거네요.
    어이가 없어서 원...

  • 10. 아니
    '16.1.4 3:10 PM (75.159.xxx.57)

    왜 얘기가 그렇게 흘러가는 지 모르겠네요.
    Y대 나와 대기업 다니다가 이대로는 내 커리어에 미래도 없고 애 낳으면 승진 밀리고 집에서는 애 한 번 안아주지도 못하고 아등바등 살겠다 싶어서 이민 나왔어요.
    둘째 가져서 아직 일은 쉬고 있지만 여기 일하는 엄마들 보면 자아실현도 하고 애 라이드도 틈틈히 해주는 게 좋아 보여요.
    직장 가지고 자아실현 하면서 내 인생 포기 안 하고 가족 중심의 삶을 살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데 왜 팔자 좋은 년이 어쩌고 하면서 얘기가 흘러가는 지 모르겠네요.
    그 프로 보신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나 궁금하지만, 저는 이 얘길 듣고 나서 대한민국의 출산 장려 정책이 뿌리부터 잘못 되어있다고 느껴지네요.

  • 11. ㅃㅃㅂ
    '16.1.4 3:10 PM (120.50.xxx.29)

    여자들의 이런 피해의식을 스스로 깨야 사회가 달라질듯.

    잘 살고 있는 여자들도 주변에서 너 불쌍하다 하면 괜히 없던 피해의식도 생기겠네요.

  • 12. 멍청한 원글
    '16.1.4 3:13 PM (175.197.xxx.40)

    제3자가 입댈 일은 아니라고 봐요. 설령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건 그건 당사자가 떠안을 몫이지 제3자가 어쩌구 저쩌구 입댈 일은 아니잖아요?

    빈둥빈둥 부모가 준 재산으로 사는 사람은 남들 입장에서 좋아보일지 몰라도 그 당사자는 그 사람만의 다른 문제 끌어안고 살고 있어요. 원글님은 돈으로 얼마나 편하게 사느냐......가 삶을 재단하는 기준일지 몰라도 그 기준으로 원글님이 행복하다면 모르겠으나 원글님이 그런 빈둥빈둥 사는 입장 아니고 또한 영재원 출신으로 와이대 경영 졸로 맞벌이하며 사는 입장도 아니라면 돈이 있네없네, 힘드네마네, 하마평할 입장이 아니라는 거죠.


    왜 그런 줄 알아요? 님은 직접 경험을 못 해봐서 그게 그 당사자의 인생에 어떤 만족을 가져다 주는지 상상도 못 하니까.

    멍청하고 천박해서 인생이 아직도 6.25 전란 이후 없이 살던 시절, 내 손에 쥐어진 돈이 얼마냐,로 인생의 성공을 평가하던 기준은 그냥 부모님에게 돌려드리고 본인이 본인 세대에 맞는 기준을 찾아보세요. 참 교육도 제대로 받았을텐데 사고 능력하고는 한심하고 지루하네요. 직접 해본 것도 없는 주제일텐데.....

  • 13. ..
    '16.1.4 3:13 PM (14.37.xxx.246)

    어쩝니까. 그 돈 많은 집안 아들 혹은 돈 많이 버는 남자인데 부모가 가난하지 않은 - 즉 내 거 안 뺏어갈 - 남자는 무척 제한된 숫자인데. 날로 먹고 싶은 신데렐라의 취업문은 엄천 좁거든요. 그래서 어떤 여자들은 저랑 비슷한 남자랑 결혼해 놓고 남편 탓하면서 신붐 추락한 공주인 척 불행해 하는군요. 남편 쪼아봤자 나올 돈 뻔하니.

  • 14. 퐁시
    '16.1.4 3:14 PM (211.199.xxx.34)

    웃긴게 ..여자는 ..같은 능력 ..스펙에 ..맞벌이 해도 ..집에 오면 ..육아 집안 일거리 ..다 해야하고 ..남자는 ..

    자기계발 한다고 중국어 공부 하더만요 ..이게 우리나라 여자의 현실..

  • 15. 팔자타령까지야...
    '16.1.4 3:16 PM (110.11.xxx.251)

    지금이야 애들어려 힘들어하면서 살지만 또 행복해보이기도 하던데요
    어쨌거나 자신이 선택한 삶이니까 옆에서 도와주고 응원해주면 잘살겠죠
    둘다 대기업이니 월급도 쏠쏠할거고 부럽네요 전 ㅎ

  • 16.
    '16.1.4 3:16 PM (180.224.xxx.92) - 삭제된댓글

    여성에게도 참정권이 주어진게 100년이 안됬죠. 여성들이 남자들과 같은 곳에서 일하기 시작한지도 100년이 안됐구요. 인류 역사 전체로 보자면.. 아주 미미한 기간이에요. 이제 시작인 거죠. 이제 조금 시작해서 힘들게 전투적으로 살고 있는데 이렇게 초치는 소리를 하면 어떡합니까.

    대기업 노조들이 나서서 사내 보육시설 마련을 요구해야 할 것이고 정부에서도 지원해야 하죠.

  • 17. ㅇㅇ
    '16.1.4 3:18 PM (114.200.xxx.216)

    우리네 2016버전?

  • 18. ..
    '16.1.4 3:18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정권이 바뀌면 직장여성들께 유리한 복지형태로 바꿔지겠지요
    지금 현정부로는 이게 최선일테니...

  • 19. 결핍ᆢ
    '16.1.4 3:20 PM (39.117.xxx.239)

    그 방송 봤는데 아이들이 불쌍했어요. 저도 엄마가 일하셔서 아침마다 출근하는 엄마 보면서 울었거든요. 엄마가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있으면 올게 오는구나하며 불안불안했는데 ᆢ

  • 20. 우리네 아이피에요
    '16.1.4 3:26 PM (114.204.xxx.75)

    이제는 댓글도 달고
    성의 좀 보이네요

  • 21. ㅇㅇ
    '16.1.4 3:32 PM (218.51.xxx.164)

    그 아파트 30평대가 7억이에요.
    가난하면 그런 집에 살지도 못하겠죠??
    그래도 두 부부가 은수저 쯤 되니까 그런데 사는 것 아닌지..
    여기분들은 고소득 금수저 귀부인들이 많으셔서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잘 사는 축이죠. 집에 왔다갔다할 양가부모님에, 연대 출신 부부, 7억짜리 아파트, 큰애 영어 유치원, 맞벌이 대기업 근무..
    티비로 볼 때 여자분이 그나이에 아직 대리라는 게 이상했는데, 육아휴직 때문인가보네요.
    왠지 그 7억 집 대출이 있다면 다 갚았을 듯..

  • 22. ...
    '16.1.4 3:33 PM (118.33.xxx.49)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30평대 7억 정도 아파트가 대단한가요? -_-

  • 23. ...
    '16.1.4 3:34 PM (118.33.xxx.49)

    그 나이에 30평대 7억 정도 아파트가 대단한가요? -_-
    물려받은 거 한푼도 없어도 10년쯤 부부가 일했으면 그 정도 아파트 대출 없이 사고도 남는 게 정상이예요..
    알바만 하고 산 게 아닌 이상.

  • 24. ㅇㅇ
    '16.1.4 3:35 PM (114.200.xxx.216)

    또 익명댓글허세 시작이네...................................

  • 25. RMSEP
    '16.1.4 3:35 PM (125.128.xxx.132)

    적당한 대학나와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남자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 26. ㅇㅇ
    '16.1.4 3:36 PM (218.51.xxx.164)

    엇..30중반에 그럼 대단한거 아닌가요.
    둘이 벌었던 하나가 벌었던 그나이에 7억이면...
    아 아 정신이 혼미..

  • 27. 이큐
    '16.1.4 3:36 PM (115.91.xxx.147)

    적당한 대학 나와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남자 만나 살고 계세요?ㅋㅋㅋㅋㅋ
    드라마 찍고 있으시네.

  • 28. ///
    '16.1.4 3:37 PM (5.254.xxx.117)

    요령이 없어 보이던데요.
    그렇게 뼈빠지게 노력해서 사는 거에 비해서는 소득이 너무 미미한 것 같았어요.
    저도 그렇고 제 친구, 후배 대부분 거기 나온 분과 비슷한 학교 나오고 10-20년씩 직장 다니고 일하면서 살지만 그렇게 고생스럽게 사는 사람은 드물어요. 친정이나 시댁이 아주 부자는 아니지만 강남이나 이촌동에 살고 어린 아이 있는 집들은 입주 아주머니 두고 일년에 한 두 번씩 해외 여행도 다니고 승진도 잘하고... 국내에서 제일 바쁘게 일하는 통역사 중 하나인 친구는 아이가 셋이나 있는데 (남편도 무척 바쁘대요) 사회 생활도 무난하게 하고 아이들도 잘 키웠더라고요. 한 명은 제주도 국제학교 합격했다고...
    능력 차이도 큰 것 같아요.
    방송은 좀 극단적인 케이스를 내보내잖아요.

  • 29. ..
    '16.1.4 3:3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또 익명댓글허세 시작이네................................... 22

    근데 열폭 같은데요 ㅎㅎ

  • 30. ///
    '16.1.4 3:41 PM (5.254.xxx.172)

    78년생 제 후배는 국내 증권사 다니는데 2003년 결혼 당시 2억짜리 전세에서 시작해서 지금 12억짜리 집에 살아요. 대출도 거의 없고 친정 도움, 시댁 도움 하나도 안 받고서... 물론 그 후배는 다니던 외국 증권사의 부서가 없어지는 바람에 중간에 ERP 받은 덕도 있었지만 SKY 나와 10년 맞벌이 생활에 7억원 정도 집 마련 못하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나요.

  • 31. //
    '16.1.4 3:47 PM (39.7.xxx.140)

    30대 중반에 7억 아파트면 평균 이상이다 뿐이지 무슨 잘 산다 소리 들을 수준은 절대로 아니고 그 정도 벌이에 자산인 부부는 정말로 발에 채여요.

  • 32. ㅇㅇ
    '16.1.4 3:48 PM (218.51.xxx.164)

    못모으는게 이상하단 게 아니라요 그만한 능력이 쉬운게 아니란거죠. 1년에 7천 모으기가 서민이 쉽나요.
    제가 봤을 때 그 부부는 일반 서민층도 아니라는..

  • 33. ㅇㅇ
    '16.1.4 3:49 PM (218.51.xxx.164)

    아 그렇구나 깨닫고 갑니다..

  • 34. ...
    '16.1.4 3:54 PM (118.33.xxx.49)

    서민한테야 안 쉬울 수도 있는데, 어지간한 학교 나와서 어지간한 직장 다니고 하는 젊은 맞벌이 부부한테는 연 7천 모으는 게 전혀 어렵지 않고 당연한 일일 수도 있죠.
    전 국민이 월 120만원 아르바이트만 하고 사는 게 아니잖아요. 고소득자가 얼마나 많은데.

  • 35. ..
    '16.1.4 4:0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재테크 어련히 알아서 할까요 ㅎㅎ

  • 36. 아..
    '16.1.4 4:05 PM (121.172.xxx.210)

    10년 맞벌이면 7억은 벌 수 있다구요? 맞벌이 하시는 분들 정말로 1년에 7천만원 저축하세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봐요

  • 37. ..
    '16.1.4 4:0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재테크 어련히 알아서 할까요 왜 남의 가계 사정을 제멋대로 계산기 두드릴까 몰라 ㅎㅎ

  • 38. 덧글
    '16.1.4 4:09 PM (58.120.xxx.140) - 삭제된댓글

    사랑만하고 아이는 낳지 말아야하는 현실이 되는건가봅니다.

  • 39. ...
    '16.1.4 4:13 PM (121.140.xxx.3)

    네... 맞벌이 연 7천씩 2명이면 연간 7천 저축하지요...

  • 40. ..
    '16.1.4 4:15 PM (118.36.xxx.221)

    정말 자아만을위한거라면 육아전담도우미두는게 맞을텐데
    그돈은 아깝거나 없거나겠죠.
    그것도 자식이나 본인을위한투자일텐데 그돈을 투자로 보지않는것도 문제에요.
    당장 들어오는수입은 크게 줄겠지만 그것도 몇년이면 끝일테고..도우미 도움받아 본인도 편하고 아이도 일인육아로 스트레스덜받지않을까요..양육자가 일주일에 세번바뀌면 그 아이스트레스도 장난아닐테고..
    3백벌어 반육아비지출은 못하니 문제겠지만요.

  • 41.
    '16.1.4 4:19 PM (61.74.xxx.54)

    보통 아이들이 그 정도로 어리고 부부가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은 입주아주머니 계세요
    양가 부모님이 희생적으로 봐주시는 경우 아니면 그렇게들합니다
    어제 그 부부를 보고 설정인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때문에 육아휴직도 했으니 아이를 직접 키워봤을거고 연대 나와 대기업 다닐정도면
    월급도 어느 정도 될거고 준비성도 있을텐데 저렇게 아무 대비를 안하고 복직을 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봐요
    진짜라면 그 부부 너무 대책이 없는거 아닌가요?

  • 42. 답답
    '16.1.4 5:02 PM (178.162.xxx.35)

    진짜 연대 경영 나온 거 맞나 싶을 정도로 대처 능력이 좀 그렇더군요.
    애를 둘이나 낳고서 도우미도 없이 복직한다는게 일반적인가요?
    미련하다 소리가 절로 나옵디다.
    보는 사람이 머리가 아플 정도이니 당사자들은 얼마나 힘들까 싶어 짠하기도 했지만요.
    그 방송 보고 결혼이나 출산에 회의적인 시각 갖게 된 사람들 부지기수일 듯 해요.
    시청률이 그리 높지 않아 다행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어제는 상간녀 보려고 많이들 보셨을 텐데...

    좌우지간 사람은 현명하게 살아야 해요. 다 그런 거 아니고 본인 하기 나름인데 왜 그렇게 답답한 사람들만 내보냈는지.

  • 43. 뭥미
    '16.1.4 5:23 PM (119.70.xxx.204)

    공부그럭저럭이고 친정도 그럭저럭인
    여자들주위에 널렸는데 안부러워요

  • 44. ㅇㅇ
    '16.1.4 7:15 PM (121.134.xxx.249)

    네...역시 결론은 82답군요...

  • 45. ...
    '16.1.4 8:11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눈물. 안나와요?
    말한대로 간다니 눈물얘기는 쏘옥 뺏구만
    그치만 말끝마다 뿌린 눈물 쓴글처럼 안될까나요?

  • 46. 그래도 연대를
    '16.1.4 11:13 P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나왔으니 맞벌이 10년차밖에 안되었지만 7억 짜리 집에서 사는것 같다는
    좀 황당한 결론에 도달(?)하네요..

    단순계산해서...앞으로 저렇게 자기계발해서 승진하과 커리어 쌓으면서
    부부가 계속 벌면 급여는 더 올라 갈 거고..
    그럼 20년후 21억이 되네요...
    50대중반에 20억이면 엄청 난 건데요..

  • 47. 아이들
    '16.1.4 11:21 PM (61.26.xxx.37)

    아이들이 대학교 나오면 저렇게 돈 버는 사람들은 세계여행을 이웃집 다니듯 다닐텐데
    그 고생하는 걸 안쓰럽다고 하는 걸 보니

    다들 엄청 부자분들만 여기 오시나 봐요?

  • 48. ...
    '16.1.5 12:17 AM (211.202.xxx.58)

    자게는 여자는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전업하면서 남자가 벌어온 돈 쓰는게 최고다...이런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평생 일하는 저같은 사람은 미련 곰탱이 같이 느껴질때도 있다니까요 약지 못해서 쉽게 살지 못하는 건지
    그리고 여성의 자아실현도 중요한데 여기는 주로 생계형으로 일하는걸로 생각하시더라구요 우리가 왜 공부하고 노력했습니까 여자도 자기 일 자기 인생도 중요한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엄마들이 이래저래 대우도 못 받고 근심속에 살아가죠ㅠㅠ

  • 49. 전성
    '16.1.5 12:27 AM (175.117.xxx.60)

    그 와중애 그 맞벌이 여성분 치마가 참 짧구나..했네요...직장여성들 치마 그 정도 길이로 많이들 입나요?

  • 50.
    '16.1.5 12:36 AM (112.152.xxx.7)

    10년차에 둘다 세후 연봉 7천만원인 회사가 흔합니까 전문직이나 가능할듯..그리고 초임 연봉부터 7천이나요 30대에 7억짜리 자산이 흔한 얘기는 아니죠

  • 51. ㅇㅇㅇ
    '16.1.5 12:42 AM (49.142.xxx.181)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남자한테 시집갔다가 이혼하면 어쩔껀데요 ㅎㅎ

  • 52. 크리미
    '16.1.5 12:45 AM (211.215.xxx.172)

    저는 아이는 하나이나 맞벌이 중인데, 그 가족이 무척 알뜰한가?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저는 운이 좋아 할머니가 봐주시지만, 상황이 안되는 제친구글 보면 입주쓰거든요. 안그럼 회사에 집중못하고 변수은 항상 생기니까요. 3살이전의 주양육자가 중요하단걸 알면서 매일 양육자를 바꾸는게 일반적이짐 않을텐데... 특이해서 방송한건가 싶기도하고 참... 갑갑하더러구요

  • 53. ㅇㅇ
    '16.1.5 2:02 AM (180.68.xxx.164)

    뭐 다들 사정이 있겠지만 차라리 상주 도우미 한명을 두지 싶었네요
    여기저기 사람들 스케줄 짜는것도 일이고
    부모님들도 힘들고
    그 와중에 그집애들 참 귀엽고 말하는것도 이쁘고 ㅎㅎ 웃었어요 .애기들 귀여워서

  • 54. 어제 방송
    '16.1.5 4:17 AM (211.210.xxx.213)

    그 대기업다니시는 분은 너무 불안하게 아이스케쥴을 짜셨어요. 입주를 두시던가 정기적인 도우미를 두시던가 하셔야죠. 남편이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 눈살 찌푸리게 하더라구요.

  • 55. 아직
    '16.1.5 7:25 AM (223.33.xxx.100)

    아직 티비 못봤는데 챙겨봐야겠네요

  • 56. ㅇㅇ
    '16.1.5 7:40 AM (58.121.xxx.97)

    댓글이 황당합니다. 우리 부부 둘 다 연대 졸업에 대기업 맞벌이 10년차 부부입니다. 무일푼으로 시작해도 대기업 맞벌이 10년하면 7억은 모은다니...대기업은 입사할때부터 연봉 7천 줍니까??

  • 57. 돌돌엄마
    '16.1.5 8:01 AM (112.149.xxx.130)

    대기업 맞벌이 10년하면 7억 모은다니;;;;;;; 대기업 안 다녀보신 분이 쓴 댓글이죠;;; 초봉은 기껏 많이줘봐야 4천이고 사회초년생 때는 그것도 반도 못모으죠;;;

    연대나온 그여자는 헛똑똑이 같더라고요; 시터 쓰면 될 걸 애고생, 자기 고생, 주변인 고생... 별로 공감 안 가더라고요. 돈 못벌어서 시터 못쓰는 사람도 아니고 왜 저러나 싶어서...

  • 58. ....
    '16.1.5 8:19 AM (180.224.xxx.123) - 삭제된댓글

    반대로.
    전 좋은학벌 가지고 자기커리에 맞는 일 하며 만족느끼며 사는 삶을 좋다 생각합니다.
    적당한 부라는게 기준이 각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설프게 사업?한답시고 자영업이나 사람들 가치에서 홀대하는 직업을 가지고도 순간적 경제적 여유를 누리는 가방끈 짧은 여자들ㅡ
    학부모 관계로 만나서 대화하다 보니 늘 가치가 돈에 있고
    돈이나 외모 명품등 보여지는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말하는
    그들의 한계를 드러내는 지적 무식함과 빈 사고에 혀끝을 차게 되던데요. 제판단도 누군가의 시선에서는 지적허영심의 결정판으로 보여지겠지요.
    결국, 생각의 차이. 우선순위의 차이겠죠.
    스카이 나온다고 모두 다 잘살진 않지만, 그동안 성실하고 칭찬받던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고 당당할것이구요.
    아는 만큼만 보이고, 생각하는 만큼만 판단하게 되니까요.
    그렇지 못하더라도 좋은 베필 돈 많은 베필 만난 사람들은
    또 돈으로 그간에 학벌컴플렉스에서 자유로워 질 수도 있을것이구요.
    또 어떤이들은 학벌도.돈도. 우선순위 없이 그냥 건강한 삶 만으로 행복할 수도 있죠.
    개인적인 가치만으로 남의 생활을 판단할건 아닌듯합니다.
    아는만큼 보이고 생기
    전 그방송 보면서 우리나라 맞벌이 주부들의 고충과 육아 복지 문제가 개선 되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들더군요.

  • 59. ....
    '16.1.5 8:49 AM (116.127.xxx.10)

    스카이 나와서 맞벌이에 애만 없는데요.
    저흰 양가 모두 풍족해서 애 낳으면 아마도 24시간 시터 쓰고 양가에서 도움도 줄꺼에요.
    전 제 친구들 여기서 흔해 말하는 공부 적당히 해서 돈 많은 집에 시집가서 여기서 팔자 좋다고 말하는 하루종일 마사지에 쇼핑하고 다니는 삶보다 아침 7시에 나와서 늦은 시간까지 머리 터지게 고민하는 내 삶이 더 행복해요.

    내가 만든 게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내가 만든 새로움이 다른 사람에게 놀라움이 되는 걸 경험해 보신 적이 있나요? 삶은 돈으로 충족되지 않아요. (참고로 전 부모님이 이미 주신 유산도 있고 평생 놀아도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모든 게 돈으로 계산되는 세상이 참 슬프네요.

    저희 동기들 치열하게 육아전쟁 치르면서 몇 달 동안 출장 가면서 힘들어 하는 거 많이 봤구요. 전 우리나라 육아 복지가 아주 열악하다고 봅니다. 저희 여자 동기들이 남자동기들 보다 훨씬 똑똑하고 잘해요. 이런 여자들이 집에서 육아에 집중해야 된다고 일을 그만두게 만드는 현실이... 우리나라를 어둡게 하는겁니다.

  • 60. *****
    '16.1.5 9:14 AM (121.184.xxx.163)

    정작 부잣집에서는 그럭저럭 대학 나와서
    결혼 밖에는 인생풀릴 일이 없는 며느리 안좋아한다는거..
    그런 결혼 하려면 본인도 그런 뒷배경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함정

  • 61. 유유유유
    '16.1.5 11:20 AM (203.244.xxx.22)

    원글님 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아직도 우리나라 제도가 이모양 이꼴인거에요.
    이런 문제를 돌파할 돌파구가 고작 시집 잘가는 거라니...

    그리고 시터를 못쓰는 것은... 집에 돈이 아주 넉넉하지 않기 때문일거에요.
    전 맞벌이 각각 연봉 6천인데 세금떼고 뭐하고 요즘같은 미래가 불안한 시대에 월 160~180씩 들여가며 시터쓰는게 쉬운건 아닙니다... 아껴서 써서 결혼 5년만에 3억 넘게 모으긴 했는데... 양가 부모님이 부유하지 않으셔서 1억 들어가고... 여튼 전 제 커리어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삶이 팍팍한건 사실이에요. 시터나, 집안일만 해줄 수 있는 분이 있어도 좀 나을 것 같아요.

  • 62. 음...
    '16.1.5 11:47 AM (112.218.xxx.34)

    대기업 맞벌이에 7억을 모은다라는 것은,,, 정말 7억을 현찰로 모은다는게 아니라 부동산을 통한 재테크를 잘 하면 그렇게 된다라는 거죠. 몇 년 전에 2~3억 대출 끼고 강남권에 소평 아파트라도 한 채 사두었다면, 대기업 연봉으로 그거 이자랑 원금 갚아나가면서 생활할 수 있거든요. 상여금 나오면 몇 천 한꺼번에 갚고... 그러다가 큰 평수로 옮기면서 그거 담보로 또 대출 받아서 작은 평수 하나 사두고... 그러면서 걔속 갚아나가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산 증식하는거죠 뭐. 제가 그랬다는게 아니고 주변에 꽤 많이있는 케이스입니다.

  • 63. 남자가
    '16.1.5 1:08 PM (39.7.xxx.39)

    야망 있어서 가정에 소홀한건 그러려니 여자가 돈버는건 생계수단일 뿐. 이런 생각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우리나라가 이모양이지

  • 64. ㅇㅇ
    '16.1.5 1:27 PM (223.33.xxx.99)

    대기업 맞벌이 10년차라면 2006년도 전후에 결혼한 사람입니다. 이미 아파트 값 오를만큼 올랐을때 신혼생활시작했는데 부동산 재테크로 돈 어떻게 버나요?

  • 65. ㅋㅋㅋ
    '16.1.5 2:08 PM (103.10.xxx.202)

    욕먹을거 아시면서 당차게 글 쓰셨네요.
    안그래도 인구 적은 나라, 인재가 경쟁력이죠.
    땅파서 나오는 거 없고 제조업은 중국한테 밀리니 결국은 머리쓰는 장사로 먹고 사는게 우리 다음 먹거리에요.
    그런데 교육과정에서는 남자와 차별없이 교육받은 사회의 노동력으로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들이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인생의 단물이나 빠는 거,
    개인의 선택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는 엄청난 낭비에요.

    우리나라 경제 어렵다고 하지요? 일하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까요?
    쓸만한 사람이 없어서 힘들어요.
    원글님 같은 분의 사고는 그 쓸만한 인재 풀을 반으로 줄이는 멍청한 생각이에요.

  • 66. 지나다
    '16.1.5 2:29 PM (207.38.xxx.169)

    원글님 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아직도 우리나라 제도가 이모양 이꼴인거에요.
    이런 문제를 돌파할 돌파구가 고작 시집 잘가는 거라니...2222

    좋은 대학 나와 대기업에서 일 잘 하고 있는 여성이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았다는 이유로 그런 고충을 겪고 사는걸 보고도
    이게 우리나라 사회 제도와 성차별 문제라는 생각은 먼저 안 드세요??
    이미 "대다수"의 워킹맘들이 금전적인 이유로 일을 못 그만두고 있다고 전제하고 계시네요.
    사실 워킹맘들이 일 하는것에 대해서 자아실현이니 뭐니하는 얘기 자체가 나오는것도 웃깁니다.
    남자들이 일하는거에 대해서는 자아실현이라는 말 안하잖아요.
    이러니 우리나라 여성 인권이 이 모양 이 꼴이지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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