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네마천국에서 공주와 병사 이야기요.

토토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16-01-03 01:28:04
100간일이였나? 공주의 창 앞에서 움직이지 않고 기다린다면
공주가 마음을 받아주겠노라고.
마침내 공주의 마음이 움직인 약속한 전날. 딱 하루만 더 버티면
공주는 자신의 것이 될수 있었는데 병사는 자리를 털고 가버렸죠.
대체 왜 그랬을까. 가 가끔 의문이였는데 나이 마흔이 되어서야
알아버렸어요
공주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여줘도 곧 그 사랑이 퇴색해버리라는
걸 알아버려서.
엄청난 신분 차. 현실앞에서 동화속 얘기처럼 서로를
계속 사랑할수만 있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결국 토토도 그러지 못했고
저도 그러지 못했네요
그렇게 좋아한 첫사랑을 비슷한 이유로 헤어지고 엄청
마음아팠는데....

어릴때는 몰랐던 것들을 이젠 어찌할수 없다는걸 체감하며
살아가는게 인생같기도 하네요.

IP : 221.157.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 1:31 AM (211.202.xxx.218) - 삭제된댓글

    공주는 자기 진심을 받아줄 만한 그릇이 아니란 걸 병사가 99일이 걸려서야 비로소 깨달은 거죠

  • 2. ...
    '16.1.3 1:35 AM (211.202.xxx.218)

    공주는 자기 진심을 받아줄 만한 그릇이 아니란 걸 병사가 99일이 걸려서야 비로소 깨달은 거죠

  • 3. ...
    '16.1.3 1:56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병사는 기다림을 사랑한거죠

  • 4. 감독의 말은
    '16.1.3 2:21 AM (112.105.xxx.70)

    병사는 평생 공주는 날 사랑했을 지도 몰라 ...하는 생각을 갖고 살고 싶어서 그랬다고.
    100일째 되는 날 공주가 나타날 수도 있고 안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결과를 확인하느니
    차라리 결과를 모르고 평생 의문으로 남기고 사는 쪽(자신이 자신에게 하는 희망고문 ???)을 선택한거죠.
    마치 대입 합격자 발표를 하루 앞두고
    붙는 다면 당연히 내일이 빨리왔으면 하지만,
    만약 떨어진다면 영원히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오락가락 할때
    차라리 결과를 모르고 붙었을지도 몰라 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살고 싶은..그런 심리라고 할까요?

    영화에서는 병사가 공주에게 100일동안 기다리겠다고.
    100일째 되는 날 안나타나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걸로 알고 포기한다고 했죠.
    근데 공주와 병사였나요?신분차이나는 남녀였던걸로만 기억나요.
    감독의 말은 홍콩거였나?일본거였나?영화잡지에서 본거예요.
    병사의 그마음이 너무 이해 돼서 또렸히 기억해요.

  • 5. ..
    '16.1.3 2:26 AM (126.11.xxx.132)

    감독의 말이 이해가 되네요.
    공주가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의 좌절감이 싫었던거 같아요.

  • 6. 감독의 말은
    '16.1.3 2:29 AM (112.105.xxx.7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병사의 행동에 대해서 관중들이 다 자신만의 해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에서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이부분에 관한 감독의 인터뷰는 안나왔던걸로 기억하고요.
    감독도 자신의 생각이고 많은 해석들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요,
    영화에서는 이유를 알려주지 않았고,
    관중들이 어떻게 추측하던 그건 관중의 몫이고 감독또한 그러라고 일부러 영화안에서든 답을 주지
    않았을테고요.
    저은 감독의 생각을 보고 그 해석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거고요.
    정해진 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들마다 자신의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부분을 생각하면서 인생을?깨달아 가는 거겠죠?
    원글님처럼요.
    쓰다보니 명작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또드네요.

  • 7. 감독의 말은
    '16.1.3 2:35 AM (112.105.xxx.70)

    저는 병사의 행동에 대해서 관중들이 다 자신만의 해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에서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이부분에 관한 감독의 인터뷰는 안나왔던걸로 기억하고요.
    감독의 말도 많은 해석들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생각해요.감독의 생각만 정답이다 가 아니라요.
    영화에서는 이유를 알려주지 않았고,
    관중들이 어떻게 추측하던 그건 관중의 몫이고 감독또한 그러라고 일부러 영화안에서든 답을 주지
    않았을테고요.
    저는 감독의 생각을 보고 그 해석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거고요.
    정해진 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들마다 자신의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부분을 생각하면서 인생을?깨달아 가는 거겠죠?
    원글님처럼요.
    쓰다보니 명작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또드네요.

  • 8. ...
    '16.1.3 2:35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그 스토리 영화전부터 유럽쪽 학자가 쓴 언어학 관련 도서에 나오는 얘기에요. 책 속 출처가 아마 중국고사라고 했던거 같아요.

  • 9.
    '16.1.3 3:34 AM (61.26.xxx.42)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한예슬하고 남자 주인공의 100 일 이야기 하고 똑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030 결혼식 축의금 봉투에 보내는사람 뭐라고 써야 하나요? 8 마늘꽁 13:11:08 156
1815029 대구분들 대구투표 예상해주세오ㅡ 2 ㄱㄴ 13:10:14 87
1815028 차지 밀크티 혹시 아세요 ? 중국의 스타벅스라는데. ........ 13:10:04 94
1815027 평생 형제들과 사이좋게 지내본적없는 제가 왜 애 둘을 낳았나몰라.. .. 13:09:26 138
1815026 60대 이후에도 여성스럽고 보호본능 일으키는 분? 7 13:08:11 277
1815025 서울 뚜벅이 성심당빵 쉽게 사기 (2탄) 5 Jane 13:06:14 359
1815024 더우니까 만사 귀찮아요 1 .. 13:04:08 139
1815023 김민석.. 점점 더 드러내는중 9 .. 13:03:23 361
1815022 [속보]李대통령 "예비군 훈련 사고 철저히 진상규명&q.. 1 그냥 13:01:21 333
1815021 스벅 불매 운동 중 제일 웃겼던게 503ml 용량... 9 ㅇㅇ 12:59:43 540
1815020 된장찌개 이틀만에 상했네요 8 찌개 12:57:35 449
1815019 꿈좀 안꾸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 12:57:09 77
1815018 복비 소액은 현금영수증 안해주나요? 2 ㅇㅇㅇ 12:53:49 96
1815017 李대통령 "일부 방송 정당 기관지처럼 편파적…중립·공정.. 2 모두가아는사.. 12:50:04 237
1815016 같이 영화한번 봐주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35 ㅇㅇ 12:49:36 915
1815015 펑예)고등 딸 키우시거나 키우셨던 분 12 ㆍㆍ 12:38:32 761
1815014 당화혈색소는 공복 아니어도 검사 가능하죠? 1 A 12:37:46 504
1815013 아이보리 비누향이 아직도 좋네요 1 .. 12:25:51 416
1815012 한동훈 팬클럽 위드후니 베토벤 .. 35 그냥 12:22:06 745
1815011 주식 오늘은 왜떨어지는건가요? 11 ㅇㅇ 12:21:15 2,542
1815010 허브솔트 유통기한 1 ㆍㆍ 12:16:28 199
1815009 하정우의 깔끔한 답변 23 비교되요 12:11:42 1,192
1815008 스벅 불매운동은 끝났나봐요 44 ㅇㅇ 12:08:33 2,012
1815007 샀던 반지가 커서 못 끼겠은데요... 9 벌써 더워 12:04:16 679
1815006 쳇지피티에 질문한 내용 다 검색되나요 3 ㅇㅇ 12:03:10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