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하진 않는데 맏며느리감이다...라는 말은...

질문 조회수 : 4,558
작성일 : 2015-12-30 20:08:06
칭찬인가요?
마음에 안 든단건가요?

남친 형님이 저를 처음 보고
남친에게 한 말씀이라고 해요.

저는 마음에 안 드신다는 표현이라 하니
남친은 칭찬이었다 하는데...

속상하지만 언니들에게 여쭤봅니다.. ㅠㅠ
IP : 39.7.xxx.6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30 8:10 PM (112.161.xxx.177)

    참한 얼굴이 아니었다면, 후덕하고 듬직한 인상이라는 뜻이죠... 얼굴이 참하게 예쁘거나, 살집이 조금 있는경우에 할말없어 해주는 말이거나 둘중 하나..

  • 2. 우유
    '15.12.30 8:10 PM (220.118.xxx.23)

    믿음직 스럽다는 그런 뉘앙스로 들리는데요
    칭찬이죠
    예전에는 맏며느리감은 그 집을 이어 나갈 안 주인이 되는 사람으로
    전해 내려오는 그 집안의 음식, 맏며느리한테만 알려 주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 3. 이또한지나가
    '15.12.30 8:11 PM (119.70.xxx.59)

    맏며느리감인데 참하진.않다.? 칭찬은 아무리.생각해도 아닌걸요... 등치있다 이 소리아닌가요 ㅠㅠ

  • 4.
    '15.12.30 8:11 PM (183.109.xxx.87)

    새침하지 않고 사람들과 두루 잘 어울리고 낯가림없고
    외모상으로는 후덕해보이고

  • 5. 질문
    '15.12.30 8:12 PM (39.7.xxx.68)

    제가 날씬하진 않지만 뚱뚱하지도 않아요 ㅠ

  • 6. ...
    '15.12.30 8:14 PM (175.195.xxx.222)

    믿음직스럽다는 표현일꺼 같아요.
    어릴 땐 몰라도 나이먹을수록 얼굴에 그 사람의 성향이 나타나잖아요.
    님이 책임감있게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느끼신거 같아요. 칭찬이에요.

  • 7. 애기엄마
    '15.12.30 8:14 PM (121.138.xxx.233)

    믿음직스럽다. &
    발랄하디??

  • 8. ..
    '15.12.30 8:1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어휴 인물은 없는데 일은 잘 할 거 같다 이런 말 아닌가요
    어휴 어휴 어휴

  • 9. ..
    '15.12.30 8:15 PM (175.223.xxx.199)

    일 잘하게 생겼다

  • 10. 질문
    '15.12.30 8:18 PM (39.7.xxx.68)

    일 잘하게 생겼다...란 의미같네요. ㅠㅠ

  • 11. 죄송합니다만
    '15.12.30 8:20 PM (223.62.xxx.127)

    인물은 없는데 일은잘하게 보인다 이네요

  • 12. 아줌마
    '15.12.30 8:21 PM (74.68.xxx.234)

    남친 형님의 말에 신경 쓸 이유 전혀 없습니다.

  • 13. ^^
    '15.12.30 8:22 PM (1.237.xxx.58)

    제 느낌은요 개성은 있는데(외모든 성격이든 ) 모나지 않고 마음 씀씀이가 클 것 같다
    칭찬이에요~^^

  • 14. ...
    '15.12.30 8:23 PM (223.62.xxx.9)

    참하다
    맏며느리감이다

    서로 같은 말이 아닙니다

  • 15. ㅠㅠ
    '15.12.30 8:23 PM (59.30.xxx.146)

    곱진 않은데 몸집이 크다는...
    그형님 못됐네요.
    칭찬이었다면 참하진않은데라는말을 뺐을듯.

  • 16. ...
    '15.12.30 8:26 PM (220.75.xxx.29)

    안 이쁜데 기운 세서 일은 잘 하겠다 아닌가요...

  • 17. 질문
    '15.12.30 8:28 PM (39.7.xxx.68)

    제가 어디가서 못난이 소린 안 듣는데..
    물론 예쁜 것도 아니지만요..
    너무 속상하네요.

  • 18. 떡대
    '15.12.30 8:2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듬직하다?

  • 19. ㄱㄱㄱ
    '15.12.30 8:28 PM (115.139.xxx.234)

    근데 버젓이 형있는데 왠 맏며느리감타령..
    남자치고 입가볍고 좀 재수없는 성격일거에요. 어쩌겠어요.

  • 20. ㄱㄱㄱ
    '15.12.30 8:29 PM (115.139.xxx.234)

    근데 고대로 알려준 남친도 눈치는 없는듯

  • 21. //
    '15.12.30 8:30 PM (125.177.xxx.193)

    풉..
    시동생 신붓감 인사왔는데 우리신랑 저런소리 하고다니면 등짝 후려칠듯.

    어른이 어른답지못하네요.

  • 22. .....
    '15.12.30 8:32 PM (175.196.xxx.37)

    참하지 않다= 곱거나 청순해보이지 않는다.
    맏며느리감이다= 일 잘할것 같고 시댁에 헌신적일것 같다.
    그렇게 들리네요. 좋은 말 같지 않아보이는데
    그런 말을 왜 전했을까요?

  • 23. ..
    '15.12.30 8:32 PM (211.58.xxx.65) - 삭제된댓글

    말그대로 느껴지는 느낌은요. 고분고분한 전통적며느리 스타일은 아니지만 똑똑하게 집안 대소사 잘 해낼것같다. 여장부같다. 그런말같은데요. 저라면 칭찬으로 들을듯. 형님 부인은 똑부러지는 스타일이아니어서 부러워하는 말일수도 있구요.

  • 24. 질문
    '15.12.30 8:33 PM (39.7.xxx.68)

    남친은 이게 진짜 칭찬이라 생각하고
    제게 전해줬어요.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
    근데 무지 속은 상하네요...

  • 25. 형님이
    '15.12.30 8:34 P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밉상이네요.
    맏며느라는 말은 60년대에나? 칭찬이었지 지금은 싫어하는 말인데
    본인이 맏며느인듯한데 누구한테 일을 떠밀려고 ㅡ..ㅡ

  • 26. ...
    '15.12.30 8:36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순한 느낌은 아니고 야무지고 믿음직하고 시원시원해 보였나봐요. 왕언니, 리더 같은 느낌..

  • 27. //
    '15.12.30 8:37 PM (125.177.xxx.193)

    눈치없이 중간역할 못하고 칠렐레팔렐레 하고 다닐게 보여요 남친분

  • 28.
    '15.12.30 8:39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남친 형 표현이
    '참하진 않은데 맏며느리감'인 건가요?
    아니면 님 생각에 스스로 참하진 않지만 남친 형이 맏며느리감이라고 했단 건가요?
    전자라면 진정 헐인데요?
    참하지 않다는 건 욕 아니에요?-_- 뭘로보나 칭찬은 절대 아닌데요?

  • 29.
    '15.12.30 8:42 PM (223.62.xxx.37)

    아니 진짜 맏며느리감이 문제가 아니라
    참하지 않다고 한 게 문제에요
    결혼하려고 인사 온 아가씨한테 참하지 않다하는 건 욕이에요

  • 30. ...
    '15.12.30 8:43 PM (122.32.xxx.9)

    차분하고 야무질 것 같다

  • 31. ..
    '15.12.30 8:46 PM (112.171.xxx.175)

    기가 세보여서 막 누르지는 못하겠지만
    강단있고 내조 잘하게 보여
    시가에 도움되겠다.ㅎㅎ

  • 32. ....
    '15.12.30 8:5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칭찬 아니고 욕 같아요 ㅠ.ㅠ

  • 33. ...
    '15.12.30 9:03 PM (182.215.xxx.10)

    아주버님 말하는 투도 골때리고 그걸 칭찬이라고 고대로 옮기는 남친도 참 한숨 나오네요.

  • 34. ..
    '15.12.30 9:04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여성스럽진않고 여장부타입?

  • 35. ..
    '15.12.30 10:01 PM (211.246.xxx.199) - 삭제된댓글

    칭찬값네요.
    외모는 여성스럽지 않지만 마음 넓어 보이고 속 깊어 보인다는 말 아닌가요?

  • 36. ..
    '15.12.30 10:01 PM (211.246.xxx.199) - 삭제된댓글

    값네요-- 오타예요

  • 37. 그냥
    '15.12.30 10:28 PM (59.2.xxx.75)

    바로 든 생각은 이쁘진 않은데 성격은 좋아 보인다...
    이랬는데, 댓글들 보니 일잘하게 생겼다. 이 말도 일리가 있어보이네요. 맏며느리가 집안 대소사 일들 군소리 안하고 해내는 이미지니까요.

    어쨌건, 평소 존경하고, 허물없이 지낼만한 어른은 아니네요. 그거 칭찬이라 생각하고 말 전해준 남편될 분도 좀 경솔한 편인거 같구요.

  • 38. 욕이네요
    '15.12.31 5:25 AM (80.144.xxx.103)

    떡대있고 후덕하고 이쁘진 않지만 일꾼 스타일.
    그 형님 참 교묘하게 사람 까네요.

  • 39. 참하지 않다는건
    '15.12.31 8:24 AM (125.178.xxx.133)

    내 입맛대로 움직이진 않겠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019 이런건 맘에 안들어서 그런건가요? .... 2016/01/01 522
515018 이휘재는 아들들 연예인 시킬껀가봐요? 18 .... 2016/01/01 8,918
515017 부모님 생신때 용돈 얼마 드리나요? 5 생신 2016/01/01 3,852
515016 위안부 피해자 3명, 그들의 '끔찍한' 증언 샬랄라 2016/01/01 964
515015 김희영 그여자랑 롯데 서미경이랑 어떻게 다른건가요..?? 19 ... 2016/01/01 34,092
515014 남초사이트 여자연예인 1위 김연아 6위 아이유 등등.. 11 연말대상 2016/01/01 4,889
515013 남자와 여자 1 웃음 2016/01/01 782
515012 삼성전자 상무.. 8 궁금 2016/01/01 6,244
515011 시네프 영화채널에서 리틀포레스트 하네요 2 지금 2016/01/01 793
515010 싸이월드 사람찾기 이제 안되나요 1 친구 2016/01/01 17,058
515009 마룬5의 이 뮤직 비디오 아시는 분~ 4 . 2016/01/01 808
515008 초딩 고학년은 시매쓰같은 학원 별로인가요? 1 수학학원 2016/01/01 1,519
515007 노소영이 최태원 첩 김희영한테 손해배상청구를 한다면? 10 2016/01/01 20,469
515006 이성간의 호감 표시를 눈치 못채는 사람은 없겠죠? 7 .... 2016/01/01 8,621
515005 전세입자에게 집을 파는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은? 7 아파트 2016/01/01 1,924
515004 유통기한 지난 드링킹요거트.. 1 Lau 2016/01/01 2,397
515003 오늘 시집모임 거절했더니 하루종일 툴툴대는 남펀 18 짜증나요 2016/01/01 8,186
515002 “안 지친다면 거짓말, 아내와 또 울고 왔다” 2 샬랄라 2016/01/01 2,784
515001 시부모님 때문에 시가안가시는분들요... 남편분 눈치가 보인다거나.. 4 참신경쓰이는.. 2016/01/01 2,083
515000 1년반 동안 학원다녔는데 수학 70점대입니다. 5 . . 2016/01/01 3,079
514999 왜 친정엄마는 딸이 시댁에 노예처럼 되길 바랄까요 30 어휴 2016/01/01 6,681
514998 중등아이 떡볶이코트 어디서 사줄까요 2 날개 2016/01/01 1,203
514997 부부 둘만 살면 좀 깨끗하게 살 수 있나요? 6 .. 2016/01/01 2,557
514996 고추장이 뻑뻑한데 소주대신에 화이트와인을 부어도 될까요? 9 고추장 2016/01/01 4,224
514995 부모님 생신 식사비용 형제들과 어떻게 나누시나요? 27 . 2016/01/01 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