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벌이야 안 그렇겠지만 소소하게 의사 변호사 교수 펀드매니저 이 정도 성공한 남자들이

현실에선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15-12-30 17:57:51
애도 더 잘 보더라고요.
친척 모임, 회사 모임, 친구 모임 등 통틀어서 그래요.
저희 아버지 세대 (60대)는 안 그렇고 이 분들은 굉장히 성공한 분이지만 애 안을줄도 모르고 하는 분들 있으신데

저희 세대만 해도 (30대 중후반 -40대 초반) 단언컨대 공부 잘했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가 애도 잘 보고 잘 놀아주고 예민하게 니즈도 캐치하고 성실하게 규칙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서 키우는거 딱 보여요.

자기 욕구 통제 안되고 머리 나쁘고 술 좋아하고 게으른 남자들 (호인형들....)일수록 남자입네 하고 육아는 남자가 안하는 거라고 그러고 미루고 귀찮아하고 괜히 호통치고 육아지식도 진짜 없고.

저는 그런거 보고 미혼들한테 조건 꼭 보라고, 특히 학벌이나 능력같이 본인이 사회적으로 성취한건 정말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그래요. 아이를 같이 낳아 키우는데 있어서 성실함과 센스는 알파이자 오메가......!!!
IP : 173.197.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2.30 6:17 PM (175.223.xxx.204)

    별로 그렇지도 않던데요.
    일단 그 정도 성취한 사람들은 이기적인 편이고
    자기중심적인 경우가 많아요. 안 그러면
    그렇게 성취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고
    가끔은 하겠죠 근데 그건 자기 폼나게 오.로.지
    자기필요에 의해서요.
    믿지 마세요.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들 아니 여자도
    그렇고 대부분은 자기 중심적이라 진짜
    배려는 잘 하지 않아요.

  • 2. ㅅㄱㄷㅅ
    '15.12.30 6:22 PM (39.115.xxx.50)

    케바케.....초등학교 남선생님들 중에 아이 육아 관심있고 다정한분들 알아서 그런지.. 변호사 남자 법조인 남자들 엄청 권위적이지않아요?마초적이고

  • 3. ㅇㅇ
    '15.12.30 6:22 PM (223.33.xxx.29)

    글쓴이는 의사예요?

  • 4. ...
    '15.12.30 6:32 PM (223.62.xxx.102)

    원글이 맞아요.
    저도 전문직이고 남편도 그런데 육아에 최선을 다해요.
    제주변을봐도 가사는 몰라도 육아는 다 열심히해요.
    요새 젊은 남자들요.

  • 5. 무슨
    '15.12.30 6:44 P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

    구라를 쳐요 ㅋㅋ 한참 외래볼 시간에 환자는 안 보고 쓸데없는 얘기나 끄적대는 의사라니. 사실이면 어디 의원, 병원에 일하나 밝혀봐요 게시판에 확인 좀 해보게요

  • 6.
    '15.12.30 6:47 PM (173.197.xxx.4)

    초등학교 선생님들도 성공한 남자죠 왜요.
    제목이 오해의 여지가 있네요. 커리어에서 잘 나가는 남자들이 애도 잘 본다 하고 싶었는데 님 그럼 최태원은여? 하고 나올까봐 재벌 제외, 공부 잘하고 자기 인생 잘 가꾸어 성공한 남자가 똑똑하고 성실해서 애도 잘본다는 얘기였어요. 이기적일 수 있는데 애까지는 보통 자신의 이기적인 바운더리에 들더라고요.

  • 7. .....
    '15.12.30 7:08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의사부부라서
    주변에 여의사친구 남자의시친구 천지인데
    다 케바케예요..
    저 아는 남자사람의사 3명이
    부인은 두고
    애들하고 남자들만 여행을 갔는데
    한 명은 가자마자 애들을 한 방에 모아 TV 틀어주고 자 놀아라 하고
    한 명은 몸을 불살라가면서 술래잡기 해주고 그랬다던데요
    바쁘고 피곤하다고 육아는 아주머니랑 의사부인에게 맡기고 손도 안 대는 사람도 있고..
    주말이면 애들 데리고 다닌 거 SNS에 올리는 사람도 있고..
    다 케바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317 요즘 30대 여자 탤런트들 얼굴선이;;; 49 ㅎㅎ 2016/01/02 71,866
515316 82사이트에 궁금한 게 있어요~ 3 리플리플 2016/01/02 697
515315 은으로 된 악세사리 1 은제품 2016/01/02 803
515314 과외는 선불인가요, 후불인가요.. 9 과외 2016/01/02 2,849
515313 7살 첫째아들이 너무 미워요 24 오하오 2016/01/02 10,525
515312 정말 7급공무원들 옷차림이 14 ㅇㅇ 2016/01/02 13,198
515311 깔깔깔 시원하게 웃는 사람은 오래 삽니까? 1 통통 2016/01/02 1,006
515310 렌지후드 가격대 모터 2016/01/02 1,280
515309 저 어제 꿈에 큰 호랑이가 나왔어요 8 2016년 2016/01/02 2,379
515308 전 김태희 처음 보았을때 11 ㅇㅇ 2016/01/02 5,253
515307 자작소설 쓰는 분들의 이유나 목적이 궁금해요 3 진짜궁금 2016/01/02 1,004
515306 여자 동료가 이런 말,,,,, 11 카랴얀 2016/01/02 6,481
515305 고대 경영 VS 경찰대 28 생각정리 2016/01/02 9,028
515304 강남 비메이저학군이라도 강북학군보단 나을까요? 1 ... 2016/01/02 1,249
515303 오늘 백화점에 갔는데 머리가 다 아프네요 백화점 참 좋아했는데 7 백화점 2016/01/02 5,103
515302 11시에 안주 예약 1 대기중 2016/01/02 659
515301 아파트살다가 상가주택으로 이사오고 느낀점, 90 xst 2016/01/02 32,429
515300 세월호627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꼭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10 bluebe.. 2016/01/02 506
515299 맨날 누워있으니 근육량이 엄청 빠지네요.. 4 .. 2016/01/02 4,577
515298 강남쪽 제모잘하는 피부과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2016/01/02 571
515297 연산선행은 정말 필요할까요? 8 수학 2016/01/02 1,846
515296 아내닮은딸을 낳고 싶다는 남편 9 ㅇㅇ 2016/01/02 4,701
515295 저랑 이소라 다이어트 하실 분~~ 30 새해 결심 2016/01/02 4,064
515294 양지스키장근처 찜질방있을까요? 3 감사 2016/01/02 740
515293 식당 공기밥 양 괜찮으세요?? 36 스노우 2016/01/02 8,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