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방학 첫날, 오늘의 지출은

원글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15-12-28 21:21:30
0원입니다.하핫.

아침에 밥 먹고 현관 내려가 줄넘기.훌라후프 하고(방학숙제)
간식 싸서 동네 도서관 갔구요.

오후엔 동네 친구 3팀 우리집에 와서
연휴 끝이라 먹일게 없어 배달 시키자는걸
부랴부랴 밥 하고 짜왕 7개 끓이고

간식은 냉장고의 사과.귤.
엄마들은 원두 내리고 믹스커피 마시고.고구마 구워주구요.

날 추워 아이 다섯명, 집에서 신나게 놀고
5시에 헤어졌어요.

잘 대접하진 못 했지만 집에 있는 걸로 해먹이고
지출 없었다는데 위로감이...^^

담달부터 대출이자가 어마무시해서 바짝 긴장하고 있거든요.
쫌생이같은가요?ㅜ
IP : 180.69.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5.12.28 9:33 PM (112.144.xxx.54)

    해서 먹이는겆도 돈주고 사온것들이잖아요ㅋ
    큰돈은 안들었으니 성공!

  • 2. 원글
    '15.12.28 9:35 PM (180.69.xxx.53)

    넵!성공^^
    외식 않고 배달 않고
    집에 있는 식재료로 해먹이니 돈 굳는 기분이에요^^
    어쨌든 오늘 가계부는 한 줄도 안 써서요^^

  • 3. ..
    '15.12.28 9:50 PM (116.38.xxx.67)

    애들이 몇학년이에요? 모두 여아 인가요?

  • 4. 니즈
    '15.12.28 9:53 PM (118.221.xxx.161)

    쫌생이 아닙니다 참 잘 하셨네요 글에서 엔돌핀이 느껴져서 기분 좋네요. 성격도 너무 좋으실듯해요 ~~

  • 5.
    '15.12.28 10:03 PM (1.224.xxx.12)

    그런데 엄마들이 뭐 사들고 오진 않았나요?
    그랫다면 그리 대접하는 건 좀 ...
    아니라면 잘하셨고요.

  • 6. 점둘님
    '15.12.28 10:31 PM (180.69.xxx.53)

    초5.초2.6세 3명요^^
    6세 둘만 남아,나머지 여아요.

    5학년이 짜왕 엄청 먹더군요.
    10개 끓이자니까 많다고 7개만 뜯더니...ㅎ
    갓 지은 밥이 있어 다행이었어요.

  • 7. 니즈님
    '15.12.28 10:32 PM (180.69.xxx.53)

    칭찬에 어깨가 으쓱해지네요.헤헷

  • 8. 이응님
    '15.12.28 10:35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추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오히려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 9. 이응님
    '15.12.28 10:3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추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오히려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 10. 소화
    '15.12.28 10:48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미안했는데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데 도리어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좀 부실하긴 했네요^^;;

  • 11. 이응님
    '15.12.28 10:49 PM (180.69.xxx.53)

    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대접이 좀 부실하긴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966 쿠론vs루즈앤라운지..어느 브랜드를 더 선호하시나요?? 11 ... 2016/01/01 4,110
514965 [어린왕자] 하나의 별 샬랄라 2016/01/01 607
514964 이사를 처음 해봤는데요 5 이사초보 2016/01/01 1,082
514963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서명운동 1 soso 2016/01/01 449
514962 중고등학생 어머님들 저 질문있습니다. 13 드리미 2016/01/01 2,444
514961 30대중반인데 어울릴까요? 15 pp 2016/01/01 3,695
514960 오늘 어디 가서 놀면 좋을까요 인생빛나 2016/01/01 487
514959 커피를 밥솥에 넣어놨더니 사약이 돼버렸네요... 2 휴.. 2016/01/01 2,023
514958 현실적인 새해 계획 하나씩 말해봐요 5 berobe.. 2016/01/01 1,132
514957 지방에 사는데 서울에서 3주정도 머무럴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적.. 6 ... 2016/01/01 1,680
514956 우리집변기주변에서 물이 샌다고 하는데요 5 ... 2016/01/01 1,403
514955 어제 개봉한 내부자들-디오리지널 대박났네요. 12 ... 2016/01/01 5,372
514954 복직을 앞두고 있는 직장맘에게 혹시 도움될만한 팁 몇가지 18 40대 직장.. 2016/01/01 3,281
514953 프로폴리스 액상 사려고 하는데 이거 착색되나요? 1 아시는분 2016/01/01 1,177
514952 아침 10시부터 4시간동안 피아노치는 윗집.. 19 ... 2016/01/01 2,233
514951 강황 일주일 먹었어요~ 15 강황 2016/01/01 6,695
514950 동대문 새벽시장 1 블루(美~라.. 2016/01/01 1,146
514949 여자 혼자 제주도 여행하기 어떤가요 요즘? 4 dk 2016/01/01 1,999
514948 신정이나 크리스마스도 시댁과 보내야 하나요? 30 이상하다 2016/01/01 5,162
514947 박원순 시장 "소녀상의 자리가 불가역적" 1 시대 정신 2016/01/01 1,412
514946 방학에 중2 아이 매일 12시 다 되어 일어나고 딱 두끼 먹네요.. 11 ... 2016/01/01 2,312
514945 부산출발은 부산서 인천공항으로 가나요? 4 2016/01/01 1,093
514944 딸의 첩질 자랑하는 엄마 4 십여년전 2016/01/01 5,999
514943 카톡 - 이미 톡이 왔는데 블락시키면 1 궁금 2016/01/01 1,108
514942 비정규직 없는 오뚜기 전 제품, 한 장의 사진으로... 22 샬랄라 2016/01/01 6,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