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동네수퍼 나아가서 대형마트들이 살아남을수 있을카요?

2016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5-12-28 16:31:37
요즘 휴대폰 단말기로 이것저것 많이 구입하고있는 아줌마입니다
티몬이니 쿠팡 위메프등에서 주로 생필품들을 많이 사고있는데 싸요
오천원 이상만되면 무료배송도 많고 할인쿠폰도 항상 뿌려대니 싸게 득템했다는 쾌감에 끊을수가 없어요
이젠 라면이니 휴지 비누등 동네수퍼에서 사던것들도 다 이런곳에서 구매하게되니 마트갈일이 없어요
배송도 빠르면 다음날 받아볼수 있구 편리한점이 많네요
하지만 이렇게 빨리 변화되어지는게 무섭기도 합니다
결혼20년인데 한5년정도 백화점자주갔다 또 5년정도 대형마트 자주다니고 또 홈쇼핑에 빠졌다 그것도 시들해지고
요샌 티몬 위메프등 이런사이트 열심히 뒤져보고있어요
어릴적 보았던 미래 공상과학영화처럼 사람들이 집밖으로 안나가고 생활하게 되는건 아니겠죠
그냥 아이군대보내고 헛헛한 마음에 몇자 끄적여봤어요
선착순 몇명까지 반값 , 유통기한임박상품 990원 등 싸도 너무싸요
1시간전 주문한거 발송한다고 문자도 왔네요^^
IP : 211.108.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그것도 한 때 랍니다
    '15.12.28 4:39 PM (1.254.xxx.88)

    그것도 한 1년정도하면 시들해질걸요...대량으로 사야하는데요. 집에다가 놔 두는것도 짐이 되구요.
    먹는것도 힘들어요...ㅋㅋㅋ

    다만 수산물은 재미 좀 봤습니다. 통영시장가서 사는 것 보다 더 싱싱하고 가격도 착한것이 우리집 부엌까지 날아오다니요. ㅎㅎㅎ 제일 재미좋았던건 멍게 였어요. 너무너무 싱싱해서 바다에 제발로 뛰어들것같은 애들이 왔어요. 멍게젓갈을 만들어서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 2. ..
    '15.12.28 4:44 PM (59.14.xxx.113)

    윗님 그 수산물 사는 쇼핑몰 좀 알려 주세요

  • 3. 2016
    '15.12.28 4:52 PM (211.108.xxx.236)

    ㅎㅎ 맞아요
    유통기한 임박상품이라고 피클 대형캔을 990원에 파는걸 싸다고 2개샀어요
    배송료2500원에 물건값 1980원
    한통에 피클 어마무지하게 들어있어요
    게다가 피클 좋아하지도 않아요^^
    그래도 물건받고 와~~이게 그값이야? 싸게 잘샀어 행복해요

  • 4. 소셜 마케팅비용
    '15.12.28 4:53 PM (211.35.xxx.21)

    소셜에서 마케팅 비용 엄청쓰고 있어요.

    그런데 ... 언제까지 갈까요?

    쿠팡이 1조 받아서 물류센터 짓고 ... 골든쿠폰 발행했는데 ...
    이제 골든쿠폰의 사용조건도 옛날보다 안좋아졌어요. (6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

  • 5. 59님 ,,쿠팡이나 위메프에서
    '15.12.28 4:55 PM (1.254.xxx.88)

    사고싶은 수산물 단어치면 몇개뜨는데요. 거기서 조건 괜찮은걸로 그냥 산거에요..^^

  • 6. 그게..
    '15.12.28 4:55 PM (218.234.xxx.133)

    평소 자주 애용하는 상품의 시세를 잘 알고 있으면 소셜 같은 데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듯해요.

    저는 피꼬막 1KG을 2900원에 산 적 있어요. (큰 피꼬막이 한 7개 정도..)
    - 5킬로 구매해서 무료배송 받았음.
    근처 대형 마트 몇군데 모두 안파는 거고, 수산시장까지 왔다갔다 최소 1만원 이상 잡아야 하는데
    그럴 때 유용한 듯.

  • 7. ..
    '15.12.28 5:41 PM (114.204.xxx.212)

    대형마트보다 동네 작은 마켓이 더 실속있어요
    필요한거만 바로 사서 나오고요
    집 근처에 계속 생기네요

  • 8. ....
    '15.12.28 6:09 PM (211.202.xxx.141)

    저희 동네 슈퍼도 신기한 게 그 쪼끄만 데 있을 건 다 있어요. 쎄일도 자주 하고.
    필요할 때 쪼르르 달려가서 필요한 만큼만 사 온답니다. 동네 슈퍼 다니면서 식비가 확실히 줄었어요.

  • 9. ,,
    '15.12.28 6:12 PM (110.14.xxx.77)

    제 동생이 부모님 하는 가게 물려받아서 하는데 가게로 오는 도매상 거의 끊고 티몬 쿠팡 등등 소셜 등의 슈퍼마트? 이런거 가족되는 사람 아이디 다 가져가서 물건 주문해서 조금 더 붙여서 싸게 팔더라구요 ( 인당 구매 제한되는 품목때문에) 동네 어른들한테 싸게 판다고 소문났데요
    덕분에 제 폰으로 문자가 끊이지 않고 오네요 ㅠㅠ

  • 10. ..
    '15.12.28 8:13 PM (125.132.xxx.163)

    동네 마트 싹 죽이고 실업자 넘치고 쿠폰 없애고 가격올리고
    알면서 빠져드는 개미지옥

  • 11. 2016
    '15.12.28 8:38 PM (211.108.xxx.236)

    윗님 맞아요
    저도 싸다고 사면서 좋아하지만 한편으론 무서워요
    한달전만해도 오천원할인쿠폰 뿌리던거 지금은 같은조건에 이천원 삼천원 쿠폰이네요
    내가 길들여지는건가 싶기도하구요
    강자독점 원리인가 싶어 씁쓸하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009 마룬5의 이 뮤직 비디오 아시는 분~ 4 . 2016/01/01 807
515008 초딩 고학년은 시매쓰같은 학원 별로인가요? 1 수학학원 2016/01/01 1,518
515007 노소영이 최태원 첩 김희영한테 손해배상청구를 한다면? 10 2016/01/01 20,469
515006 이성간의 호감 표시를 눈치 못채는 사람은 없겠죠? 7 .... 2016/01/01 8,621
515005 전세입자에게 집을 파는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은? 7 아파트 2016/01/01 1,924
515004 유통기한 지난 드링킹요거트.. 1 Lau 2016/01/01 2,397
515003 오늘 시집모임 거절했더니 하루종일 툴툴대는 남펀 18 짜증나요 2016/01/01 8,186
515002 “안 지친다면 거짓말, 아내와 또 울고 왔다” 2 샬랄라 2016/01/01 2,784
515001 시부모님 때문에 시가안가시는분들요... 남편분 눈치가 보인다거나.. 4 참신경쓰이는.. 2016/01/01 2,082
515000 1년반 동안 학원다녔는데 수학 70점대입니다. 5 . . 2016/01/01 3,079
514999 왜 친정엄마는 딸이 시댁에 노예처럼 되길 바랄까요 30 어휴 2016/01/01 6,681
514998 중등아이 떡볶이코트 어디서 사줄까요 2 날개 2016/01/01 1,203
514997 부부 둘만 살면 좀 깨끗하게 살 수 있나요? 6 .. 2016/01/01 2,557
514996 고추장이 뻑뻑한데 소주대신에 화이트와인을 부어도 될까요? 9 고추장 2016/01/01 4,224
514995 부모님 생신 식사비용 형제들과 어떻게 나누시나요? 27 . 2016/01/01 5,830
514994 피아노 다시 배우려고 합니다(40대중반) 4 우리랑 2016/01/01 2,358
514993 돈 많음 나이 먹어도 여전히 재미 있나요? 10 아줌마 2016/01/01 4,305
514992 키 175, 마른 남자면 사이즈가 100 인가요? 7 혹시 2016/01/01 3,048
514991 나를 싫어하는 사람한테 더 잘하고 바짝 기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 15 .. 2016/01/01 4,768
514990 양가에 새해 인사전화 다들 하셨나요? 5 궁금 2016/01/01 1,556
514989 피아노 가요 악보책 좋은거 아시는분? 3 .. 2016/01/01 1,651
514988 자이스토리는 해마다 사야 하나요? 3 영어 2016/01/01 1,649
514987 거실 커튼 길이가 짧아요 ㅠㅠ 8 홈패션무지 2016/01/01 5,467
514986 피아노샘이 말하기를 46 ㅇㅇ 2016/01/01 10,265
514985 가끔씩 카톡에 하트 보내는 사람 마음은? 9 2016/01/01 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