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친 만나는 유부녀 친구

조회수 : 7,841
작성일 : 2015-12-28 07:09:13
좋아하는 친구인데 남편 답답해 하더니 동창 친구랑 썸을 타네요. 좋게 그러지말라고 남편 싫음 이혼하고 만나던가 하라고 했는데 그냥 기분전환겸 만나는거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신경쓰지 말래요. 저도 남편의 외도를 경험한터라(친구는 그사실을 몰라요) 친구보다는 얼굴도 모르는 그 남친의 아내가 걱정되고 친구한테 너무 실망했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만나고 싶은 친구는 아니라서 괴롭네요. 어찌말하면 친구가 정신을 차릴까요?
IP : 223.62.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차려요
    '15.12.28 7:14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헤어지면 만나고
    일단 친구 끊으삼.
    님이 점점 더힘들어 짐.
    사실 친구 그만하는게 님을봐서는 좋음
    상처받거나 물듬

  • 2. 아~
    '15.12.28 7:25 AM (121.146.xxx.64)

    저 얼마전 저런문제로 아는분과 옥신각신 했어요
    그 분 친구가 유부남을 만나 그런짓(육체적 관계포함)을 한다기에
    제가 나라면 내친구가 그런다면 너 그러지마라고 따끔하게 충고 하겠다고 하니 그분은 자기 친구를 옹호하기를 외로우니 그럴수도 있지 하더라고요
    그 남자 이혼시키지 않고 경제적 손실 안 주면 되지 않냐고 참내

  • 3. 지나가다
    '15.12.28 7:46 AM (2.27.xxx.136)

    친구관계 끊으세욧!!!

  • 4. ..
    '15.12.28 8:17 AM (115.137.xxx.76)

    친구는 잃고싶지않으시다니 만나면 사생활 얘기 묻지도말고 너와나는 다른존재다 생각하시고 감정이입 하지마세요
    그런사람은 자기 합리화하며 바람피는거 못끊더라구요
    오히려 내숨통 트이며 살겠다는데 너가 뭔상관이냐며 이해못해주는 너 못만나겠다며 그친구가 님 내칠수도 있어요
    저도 지인 바람 여럿 말려본 사람입니다만 그사람들 그병 못고쳐요 지가하면로맨스 남이하면 불륜ㅋㅋ

  • 5. 친구지만
    '15.12.28 9:09 AM (121.174.xxx.20)

    정신못차리고 딴 남자 만나면 친구한테 얘기해봐야 소용없어요.
    그냥 같이 어울려다니지 마세요.
    친구도 가치관이 같고 사는 형편이 비슷해야 공감대도 형성되고 자연스럽게 더 어울리게 됩니다.

  • 6. 덧글
    '15.12.28 11:09 AM (223.63.xxx.187) - 삭제된댓글

    친구를 끊어야 하는 이유는 원글님을 핑계로 불륜을 이어갑니다.

    누구 만나? 친구
    갑자기 왜? 친구가 아파
    1박2일 여행? 친구랑 둘이서 예날처럼 기분내려고

    곧 핑계 입 맞추기 위해 도와달라 합니다.

  • 7. 아스피린20알
    '15.12.28 11:13 AM (112.217.xxx.235) - 삭제된댓글

    당분간 연락 끊으세요.
    아무리 입 바른 소리 해 봐야 서로 기분만 상하고 좋을거 없습니다.

    다만, 윗분 얘기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이용당하지 않으시려면
    그 `관계 끊을 때 까지` 글쓴님도 친구분과 연락을 끊는걸 권합니다.

  • 8. 아스피린20알
    '15.12.28 11:13 AM (112.217.xxx.235)

    지금 당장 아무리 입 바른 소리 해 봐야 서로 기분만 상하고 좋을거 없습니다.

    다만, 윗분 얘기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이용당하지 않으시려면
    그 `관계 끊을 때 까지` 글쓴님도 친구분과 연락을 끊는걸 권합니다.

  • 9. 절연
    '15.12.29 5:28 PM (223.33.xxx.220)

    그런 얘기해봐야 일종의 질투로 받아들입니다
    저는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과감하게 연을 끊었습니다.
    몇년이 지나서 가끔 연락이 오는데 답 안합니다.
    늙어서 아무리 외로워져도 상종하기 싫은 족속들 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12 지금 황당한 일.. 제가 이상한가요 4 11:23:19 78
1772811 시어머님이 재테크 잘한 동서와 비교해서 속상하다는 글 ... 11:23:09 64
1772810 수능 보러 갔네요 2 ㅡㅡ 11:16:24 219
1772809 정희가 광수 찼다가 방송 보고 다시 연락했다네요 10 ... 11:13:22 574
1772808 경단녀 아줌마 취업사이트 알려주세요 1 ... 11:12:21 172
1772807 주책이고 눈치 없고 모자란 건 전두엽 문제인가요 모자람 11:11:29 136
1772806 발라먹는 끼리치즈크림 1 치즈케익 11:10:29 140
1772805 10억아파트 15억 된 언니 11 날씨가을 11:10:28 740
1772804 에이비엘 바이오 vs리가캠 그냥3333.. 11:07:25 158
1772803 [속보] 민주 “국조 요구서 이번 주 제출…정치검사 실체 만천하.. 10 민주당잘한다.. 11:03:55 473
1772802 28상철 실제성격 어떨까요? 7 성격 11:03:27 472
1772801 붙박이장을 했는데요 2 ㅇㅇ 11:01:52 256
1772800 남들 쉽게 하는 것 같은데 난 못하는거 7 ... 10:59:56 430
1772799 적금이 가장 맘편하네요 4 짜짜로닝 10:59:35 699
1772798 파출소를 없앤건 5 궁금하고 싫.. 10:59:33 412
1772797 영어과외 고민 3 ㅇㅇ 10:58:48 137
1772796 남자 맘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는 방법 8 ... 10:58:09 629
1772795 자게에 글 쓸 때 폰으로 하시나요 3 ,, 10:54:42 161
1772794 오래 전에 폐업정리 가구를 샀어요 3 .. 10:53:36 860
1772793 만 62세 간병인 보험 7 ㅇㅇ 10:53:27 331
1772792 나솔28기 해피엔딩이라 좋네요 1 -- 10:52:12 450
1772791 친구 언니 68살, 흰머리가 한 가닥 있대요 6 흰머리 10:51:18 691
1772790 90년대 초중반 수능에서 성신여대, 숭실대 동국대 정도면 9 ㅇㅇ 10:51:12 389
1772789 박은정 - 저를 증인으로 불러주십시오 4 ㅇㅇ 10:49:34 578
1772788 이런 저는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는걸까요? 3 ..... 10:49:08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