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집 좀 제대로 지었으면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5-12-26 21:59:16
층간소음에 이어 옆집하고 한집처럼 지내는 기분이네요.
빌라1층이고 한 층에 두 집이 있어요.
옆집은 평수가 제가 사는 집 보단 넓고!
여긴 좁은데 그럭저럭 햇빛 공기는 잘통해 다행인데
옆집 ㅠ

거실에 있어도 안방에 있어도 우당탕
어떨땐 웅얼웅얼.
싱크대 서 있으면. 옆집 싱크대 문닫는 소리 물 트는 소리
오늘은 옆집 여자가 니들 뭐해 자꾸 이럴래? 라는
소리가 다들리네요ㅠ
청소기 돌리는 소리는 생생하구


누가와서 떠들면 아주 우리집 거실처럼ㅠ

집이 작아도 깔끔하고 구조도 좋고
햇빛 공기.잘들어 괜찮다 했더니


위층은 말할 것도 없구요
발소리는 기본이고
옷서랍장 여는 듯한 소리도 들려요
지은지 10년된 빌라인데




참 어찌나 엉망으로 지어놨는지.
빌라, 아파트, 주택
좀 짓는 규정 엄격했음 좋겠어요.
너무 날림이 많 아요ㅠ

IP : 58.231.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가 답
    '15.12.26 10:18 PM (119.18.xxx.51) - 삭제된댓글

    내집이 내집이 아닌 느낌..병나요

  • 2. ==
    '15.12.26 10:25 PM (210.126.xxx.250) - 삭제된댓글

    저두요. 그전에 살던 10년된 빌라도 엉망이었는데 지금 사는 집은 22년된 빌라인데 오래된 빌라는 좀 낫다는 말은 제가 사는 집은 해당 안 되네요.

    윗집은 뭐를 하는지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계속 걸어다녀요. 애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정말 걷는 소리를 왜 공룡발자국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심할 때는 그 발자국 소리 때문에 창문도 흔들려요. 매일 아침에 윗집 쿵쿵 발자국 소리 때문에 깹니다. 어휴.

    층간이든 벽간이든 좀 잘 지으면 이 정도 소음은 안 나지 싶어요.

  • 3. ==
    '15.12.26 10:25 PM (210.126.xxx.250)

    저두요. 그전에 살던 10년된 빌라도 엉망이었는데 지금 사는 집은 22년된 빌라인데 오래된 빌라는 좀 낫다는 말은 제가 사는 집은 해당 안 되네요.

    윗집은 뭐를 하는지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계속 걸어다녀요. 애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정말 걷는 소리를 왜 공룡발자국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심할 때는 그 발자국 소리 때문에 창문도 흔들려요. 매일 아침에는 윗집 쿵쿵 발자국 소리 때문에 깹니다. 어휴.

    층간이든 벽간이든 좀 잘 지으면 이 정도 소음은 안 나지 싶어요.

  • 4. 아파트
    '15.12.26 10:53 PM (49.175.xxx.96)

    아파트인데요

    여긴더해요

    윗집 화장실변기물 내리는소리가
    고스란히 우리집까지 들려요

    밥먹고있을때 변기물내리는소리들으면 이상해요

    아파트는 누가그러길 닭장이라더니만
    딱 맞는표현인듯 싶어요

  • 5. 휴먼시아
    '15.12.27 9:49 AM (180.224.xxx.91)

    여기 휴먼시아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천장이 30cm정도는 높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층간소음을 잘 몰라요. 청소하는구나... 애가 뛰는구나... 그런갑다 수준이고 그밖에 소음은 거의 못느껴요. 적막강산의 느낌..

    이런 집 처음이에요.

  • 6. 우리집
    '15.12.27 6:04 PM (220.76.xxx.231)

    우리는 6년차아파트고 1급브랜드라 그런지 조용합니다
    옆집소리는 현관에서 떠들어야 들려요 화장실소리는 한밤중에 안방에서 들려요 아주작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187 빌트인 식기세척기 사용 안 하시는 분 계세요? 4 궁금 2016/02/04 1,383
525186 명절 선물로 제주에서 보낸 한라봉 보낸분은 충청분 2 ... 2016/02/04 1,112
525185 애둘데리고 일반이사 힘들까요?? 3 2016/02/04 654
525184 예체능 전공하면 정말 전망이 그렇게 어두운가요? 5 불안 2016/02/04 2,430
525183 독감검사했는데 아주 희미하고 애매하게 나왔는데 독감일까요? ㅠㅠ 2016/02/04 917
525182 과목별 고등 반배치고사 문제집은 없는가요? 민트 2016/02/04 488
525181 저사람도 저 싫어하는건가요? 9 딸기체리망고.. 2016/02/04 1,446
525180 코스트코 연어 한판 다 먹었는데.. 미친거 맞죠 19 미친거냐 2016/02/04 7,437
525179 남자들은 여자들이 이간질 하는 걸 왜 모르나요? 2 2016/02/04 1,631
525178 뚜렷한 이목구비.. 화장 어떻게 하시는지.. 12 2016/02/04 5,802
525177 보험 현장심사 경험해 보신분? 4 .. 2016/02/04 3,899
525176 한예슬 왜 그리 안 이뻐진거죠?? 31 .. 2016/02/04 8,918
525175 부천 그 목사랑 계모 살인죄 적용될까요..?? 5 ㅇㅇ 2016/02/04 697
525174 '강제추행' 이경실 남편 징역10월 성폭력교육 선고, '실형' 1 .. 2016/02/04 1,177
525173 남편 친구 부부모임 호칭 문제 19 지금 2016/02/04 5,630
525172 아기 실비보험 받을 거 얼마만에 한 번 청구하세요? 4 fdhdhf.. 2016/02/04 1,129
525171 미국산 양념 LA 갈비가 들어왔어요... 19 .... 2016/02/04 2,394
525170 어제 팩트체크 국민연금 실망했어요. 4 팩트체크 2016/02/04 2,141
525169 요즘에 맞춤옷집이 있나요? 맞춤옷 2016/02/04 311
525168 이번연휴 인천공항에서 인터넷 주문 면세품 찾는분들 5 많음 2016/02/04 1,064
525167 우울하고 눈물이 나요 8 계속 2016/02/04 1,872
525166 간호사관학교 잘 아시는분~~ 1 고1맘 2016/02/04 1,318
525165 중학생아이 서울 어딜데려가면 좋아할까요 1 추천요 2016/02/04 439
525164 남은 힘들다는글에 자랑은 왜 구구절절이 하는걸까요??? 9 2016/02/04 2,049
525163 수사에 감사까지…누리예산 '옥죄기' 4 세우실 2016/02/04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