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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출신교수님 성격이

ㅇㅇ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5-12-26 20:52:18

성격이 남자분인데

아일랜드에서 자라고 미국에서 학위받으셨다는데

공대는 아니고 인문쪽..

근데 성격이 정말 so sweet 합니다.

영국신사란 생각이 정말 들고(엄밀히 영국인은 아니지만)

저런 성격은 한국의 문화에서는 나오기 힘든 성격...

남자로서 특히...

아주 사근사근하고 정말 배려가 많으신데

물론 한국사람가운데도 배려많으신분 많지만

느낌이 아주 달라요..

영어의 sweet이란 단어가 잘 맞는...

 

정말 멋지셔서 우리반 클래스 여학생남학생할거 없이

모두 교수님 좋아하고 매료되었지만

아쉽게도 유부남...ㅋㅋ

 

근데 영미문화권에서 저런 성품의 남성이 그래도

드물지 않게 나오는지...

새삼 궁금하네요..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26 9:23 PM (222.106.xxx.176)

    일반적으로 그래요. 우리보다 훨씬 매너가 좋죠. 교양있고 부드러워요.

  • 2. generosity
    '15.12.26 9:35 PM (203.229.xxx.4)

    New York Review of Books 팟캐스트에서 오바마와 미국 시인 마릴린 로빈슨이 대담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미국인들에게 공통되게 있었던 generosity가 요즘 사라지고 있따... 뭐 이런 호사스런 대목이 나옵니다.

    미국만이 아니라 영미문화권에서 요즘 남자들, 교육수준 높은 남자들은 generosity, 이것은 거의 기본 중 기본인 것 같아요. 그게 겉보기에만 그런 사람들이 있고, 그런가하면 제2의 본성이 된 사람들이 있을 거고요.

    여하튼 적어도 겉모습으로는, 영미문화권에서 교육수준 높은 남자의 경우 많이 베풀고 배려하고 그런 모습이, 거의 일반적이라고 해도 될 듯합니다. 속사정은... ㅎㅎ 사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 3.
    '15.12.26 11:11 PM (125.180.xxx.190)

    그리 따지면 요즘 여자들도 문제 많죠.
    드세기만 하고 너그럽거나 순종적인 면이 사라졌음.

  • 4. ㄴ 뭐하는 ㅂㅅ임? ㅋ
    '15.12.26 11:49 PM (211.178.xxx.123)

    ㅉ질이 하나 붙어가지고..쯧쯧

  • 5. 125.180아
    '15.12.27 9:35 AM (116.32.xxx.15)

    너한테 순종안하는거지 요즘여자들이 문제가 많다니.
    니가 문제가 많으니 그런거겠지.
    뭘좀 알고나대라
    현실세상에서 여자없어 미치겠나보네 여초나 기웃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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