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공대성향인데 시험을 어중간하게 봣네요,
서울대농대를 선택하면 전과를 해야하고 (컴공), 아니면 연대 공대인데..
어찌할까요?
아이가 공대성향인데 시험을 어중간하게 봣네요,
서울대농대를 선택하면 전과를 해야하고 (컴공), 아니면 연대 공대인데..
어찌할까요?
서울대 브랜드로 아무데나 다 취직이 된다고 하네요..
연대공대 컴퓨터가 물건이 너무 빠르게 좋아져서 처음 취직은 잘가는데, 살아남기가 힘들다하네요. 너무 자주 빠르게 컴퓨터가 새로운것이 나와서요.
설대농대출신들 똘똘하다고 하네요. 어디를 가던 일 잘한다구요.
둘 다 전공이 별로네요 ㅠㅠ
출신들이 티대학보다 취업이 유리하지만 전공 중요해요.기업에서 전공자만 뽑는 경우도 믾거든요
조경시 취업 별로죠.. 다 떨어지고 대학원갑디다...
그렇다고 컴공도 요즘엔 피하는 추세라..
서울대 브랜드로 아무데나 취직된다고 그래요?
어디 촌에서만 살다와서 뭘모르는지
십수년전에도 서울대 화공나온 사촌동생 삼성 떨어져서 못갔어요.
올해도 서울대 공대출신,현대차 인적성에서 떨어졌어요.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 갈 성적이면 연대 전기전자 붙지 않을까요?
작년에 제 아이친구가 그렇게 원서라인 잡았는데...
서울대에서 전과도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아는집 아들 서울대 농대 나와서,경영학 복전해서 은행 취직했어요.
그것도 복수전공은 그과에서 그 학생 한명이었다네요.
조경일 하는 친구가 조경 가지 말라고 하던데..
서울대 간판을 유난히 좋아하는 부모랑 아이는 결국 서울대 선택해서 가더군요.
그리고 휴학하고 재수나 반수,아니면 군대 갔다와서도 결국 다시하고...
간판 좋아하다 결국 입시에서 이년,삼년을 허비할때 후회 하더라구요.
그쪽으로 빠삭해요...지금도 시골에서 일하기는 합니다.^^
설대나와서도 떨어지는건...사람이 이상한가보죠.
농대라고 다 농업어쩌구 안합니다. 이사람도 거의 다른분야로 또 나가고 있구요. 비슷하지만 전혀다른분야 에요.
농대 조경이라고 꼭 나무심고 그러지 않습니다. 사람 똘똘하면 어디든 다 취직해서 잘 나가요.
여기 별로라는 분들은 자기나 남편이 서울대는 아닐듯;; 어디서 서울대가 어쨋더라 전설로 내려오는 얘기 듣고 그래 공부잘해봐야 별거 없어 신포도 기제 발동하면서 좋아가지고 마치 그것이 서울대 전체 얘기인양 서울대 나와도 어떻대 이러는게 아닐지..
둘 다 비인기 과이긴 한데...
꼭 고르라면 서울대 조경이요...
농대 나왔다고 다 농업에 종사한다고 했나요?
진로선택의 폭이 좁다는거에요.취업의 질이 좋지 않다는거구요.
박사하고,유학갔다오면 시골이든 중소기업이든 일자리는 있겠지만,서울대 간판만 보고 가기엔 평생 불만족스러울 수 있어요.
서울대 나와서 기업체 채용에 떨어지는건 사람이 이상해서일수도 있지만, 전공분야가 불경기일 수도 있어요.
나라 경기가 하향세라 괜찮은 일자리가 더더욱이나 줄어들고 있는데,서울대 아닌 서울대할애비라도 취업 어려운 분야 나오면 더 몸부림쳐야 하잖아요.
혹시 제 아이가 서울대를 못가서 그런가 보다 하실까봐,제 아이는 재작년에 의대로 진학했고 서울대는 수시든 정시든 충분히 갈수 있었네요.
저는 연대 출신이지만 서울대가 좋을 것 같아요.
연대에서 공대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서요..
둘 다 과가 별로라..
서울대로..
원글인데요 답글감사해요
입시는 어렵네요 답글감사해요~
82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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