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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2세 아들 살해한 친부 구속

... 조회수 : 6,180
작성일 : 2015-12-25 16:24:08
http://media.daum.net/v/20151225103504480?f=m

얼마전 다운증후군 여동생 글 댓글중에

어떤여자가 친정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장애 아이가 태어나서 친정어머니가 엎어서 죽여버리고 산모, 시댁한테는 사산했다고 말했더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 친정어머니가 현실적인 선택을 하셨네요. 냉혹하지만
IP : 223.62.xxx.1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5.12.25 4:27 PM (175.209.xxx.160)

    솔직히....차마 못그럴 뿐이지...이해는 가요...ㅠㅠㅠ
    아이가 낫는 것도 아니고 온갖 고통 받다가 결국 가는 건데...ㅠㅠㅠ

  • 2. ...
    '15.12.25 4:29 PM (39.121.xxx.103)

    저도...욕 못하겠어요...
    정말 안타깝네요....

  • 3. 헬조선답다
    '15.12.25 4:30 PM (58.123.xxx.155)

    동물의 세계
    정글의 법칙이 따로 없는
    금수같은 삶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헬조선 백성들

  • 4. 장애아는
    '15.12.25 4:32 PM (218.144.xxx.203)

    원래 웃목에 놔두고 굶겨죽었어요..

  • 5. ㅇㅇ
    '15.12.25 4:36 PM (180.182.xxx.160)

    아 ~~~~~~~~~~~~~~~~~~~

  • 6. 에휴
    '15.12.25 4:40 PM (61.74.xxx.54)

    자식을 자기 손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다니 정말 죽을 죄인건 맞지만
    저 사람만 탓할 수 없어요
    장애아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나마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저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수도 있지요
    개인의 범죄를 오로지 개인의 잘못만으로 설명할 수 없어요
    사회의 책임도 있는거죠
    우리 사회가 그만큼 장애아들에게 가혹한게 현실이잖아요

  • 7. ....
    '15.12.25 4:41 PM (211.186.xxx.135)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굶겨죽었다는 내용 넘 끔찍하네요.
    다른 식구들은 배고프니 삼시세끼다 챙겨먹었겠죠?

  • 8. ....
    '15.12.25 4:43 PM (121.143.xxx.125)

    저도 굶겨죽였다는 내용이 넘 끔찍해서 멍하니 몇분간 있었네요.
    저도 장애아키우는데.. 댓글보고 우리애 노는거 한참 봤네요.
    아.. 저는 무슨 말도 못하겠네요.
    저 아버님의 고통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쪼록 아이가 저 세상에서 평안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 9. ㅁㅁㅁㅁ
    '15.12.25 4:52 PM (112.149.xxx.88)

    누가 뭐라할 수 있을까요...
    무뇌증이면.. 살아있어도 살아있다고 하기도 곤란한 상황일텐데...
    생계곤란에.. 아내와도 헤어지고... ㅠㅠ

  • 10. --;
    '15.12.25 5:02 PM (5.254.xxx.182)

    그 친정엄마도 살인범이네요.
    사망신고는 어떻게 했대요?
    의사가 머저리 아니면 살인인 거 알았을 텐데요.
    다운증후군이면 무뇌증과도 다르잖아요.

  • 11. qas
    '15.12.25 5:11 PM (223.33.xxx.122)

    친정에서 낳았으면 사산이라고 하고 출생신고도 사망신고도 안 했겠죠. 집에서 출산했는데 의사가 봤을 리 없고.

  • 12. 소설 대지
    '15.12.25 5:21 PM (211.219.xxx.231)

    펄벅 소설 대지에도 나오죠..

    대기근에 태어난 아기를....

  • 13. 조로병아이 키우던
    '15.12.25 5:21 PM (122.37.xxx.51)

    가족이 생각나서요
    아이엄마는 내아들이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함께하겠다고 그러더군요

    아버지 혼자 케어할수없는 어려운 상황인건
    맞지만,
    방법이 틀린것같아요
    병사와 살해는 엄연히 다르니까요

  • 14. Eun
    '15.12.25 5:27 PM (211.46.xxx.191)

    다음달에 돌인 아들이 지금 제 앞에서 꺅꺅 거리면서 있는데...
    참 많은 생각이 교차하네요.
    아이가 불쌍하단 생각도 들지만
    그 아빠, 혼자서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요.
    그 행동이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사람 너무 불쌍하네요...

  • 15. ㅜㅜ
    '15.12.25 5:59 PM (220.121.xxx.167)

    .............

  • 16. 누가
    '15.12.25 6:01 PM (218.155.xxx.45)

    돌을 던질수 있을까요.
    그 입장이 안돼보면 절대로....

  • 17. 이해가 되는
    '15.12.25 8:02 PM (121.154.xxx.40)

    제가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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