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대초반인데
이런 결과를 보니 우울하네요
이년전만해도 멀쩡한 결과였는데..
대장의 용종에 작은 암이 생겼다고하네요
선암이라나 ..의사는 용종만 따로 잘라내면 될거같다하지만
그거 잘라낸후 전이나 또 이런게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내용들을 인터넷에서
보고 가슴이 답답해지는데
안압이 높이 녹내장도 의심되고
위염에 헬리코박터균도 나왔다고 합니다
용종이야기는 용종떼는거 날잡으로 갔다가
듣게 된후 밤 잠을 못 이뤘는데
오늘 결과지를 받고 보니
왜 갑자기 이년사이에 이렇게 됐을까란
의문이 드네요
용종제거가 말끔히 잘되는게 제일 큰 염원이고
그 다음을 알아봐야겠지만.
심란하네요
남편은 뭐하러 미리 걱정하냐하는데
아. 그냥 힘듭니다.
제 생애 최악의 이브날이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건강검진결과 우울하네요
에휴 조회수 : 5,533
작성일 : 2015-12-24 21:57:35
IP : 223.62.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2.24 10:00 PM (114.200.xxx.216)용종 크기가 얼마나 되나요? 요새 40세 이상 내시경하면 용종 두세개 떼어내는건 기본이에요.........너무 걱정마세요..
2. ,,
'15.12.24 10:02 PM (175.199.xxx.194)가슴이 철렁하시겠어요ㅠㅠ
이제부터라도 건강관리 잘하면 될 거예요,ㅠㅠ3. 6899
'15.12.24 10:03 PM (116.33.xxx.68)40대에 그정도면 양호한 편인데용
4. jipol
'15.12.24 10:17 PM (216.40.xxx.149)용종 떼내면 돼요222 걱정마세요
다만 녹내장이면 꼭 안과 가서 치료..
헬리코박터도 제균 하시고요. 약 일이주 먹으면 돼요5. 유산균
'15.12.24 10:41 PM (110.10.xxx.183)헬리코박터 제균하시면 유익균도 같이 제거되니 유산균 꼭 드세요
요새 용종은 아무것도 아닌데요
큰 걱정할 일 아니고 앞으로 주의하시고 관리하시면 됩니다6. 원글
'15.12.24 11:04 PM (211.178.xxx.187)댓글 감사드려요
대장 용종은 그냥 용종이면 상관없을텐데 암세포가 있다고해서 다음 조직검사까지는 걱정이 계속될까같아요. 남편이나 저나 이때까지 탈 없이 살아왔던터라 나름 충격이 크네요7. 모모
'15.12.25 9:46 AM (39.125.xxx.146)이분은 너무걱정을
사서 하시는분같아요
암이 아니고
암으로 갈수있는 선종 이잖아요
그래서 미리 발견하고
제거하는건데 뭐가 문제죠
앞으로 건강관리 잘하면도는거죠
제남편도 대장검사하다가
선종 두개 제거했어요8. 별님
'15.12.25 3:01 PM (1.232.xxx.140) - 삭제된댓글경험상 걱정안하셔도.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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