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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출마선언문 '표절시비'..유승민 연설문과 같네?

그주군에그신하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5-12-24 14:33:03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1224120753693



민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중에는 '나는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를 스스로 묻는 대목이 있다.

이는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 중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저는 매일 이 질문을 제 자신에게 던집니다'라는 내용과 매우 흡사하다.





이어 민 예비후보는 "저는 삶의 무게에 신음하는 국민의 편에 서서 용감한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 부분도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 중 "저는 고통받는 국민의편에 서서 용감한 개혁을 하고 싶었습니다"와 거의 일치한다.

'용감한 개혁'은 유 전 원내대표의 슬로건이기도 하다.



민 예비후보의 다음 단락 역시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과 대동소이하다.




민 예비후보는 "제가 꿈꾸는 건강한 삶이란,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흘려 노력하면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 당연한 세상입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에도 똑같은 대목이 나온다.


유 전 원내대표는 "제가 꿈꾸는 보수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흘려 노력하는 보수입니다"라고 연설했다.


민 예비후보의 문구 중에는 유 전 원내대표의 '보수'라는 부분이 '건강한 삶'으로 바뀌었을 뿐 '정의, 공정, 진실, 책임, 따뜻한 공동체 건설, 땀, 노력'이라는 단어의 나열과 순서가 일치한다.


----


우연일까요...

IP : 219.240.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5.12.24 2:36 PM (119.67.xxx.187)

    간신같은 인간이죠.
    이명박은 정직한 인물이락로 거짓으로 외국에 보고 서 작성한..오죽하면 진행하는 뉴스를 팽개치고 다음날 청와대로 직행할까요??
    본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양심다위 없는 인간이니 원고만 읽어대던 버릇으로 본인이 작성할줄은 모르고
    베끼기 하나보죠.
    어느지역서 출마하나 유권자들이 현명하길...

  • 2. 여당
    '15.12.24 2:48 PM (222.109.xxx.209)

    강세 지역으로 가겠죠

  • 3. ...
    '15.12.24 3:52 PM (182.222.xxx.35)

    제가 들은 연설문 중에서 가장 잘썼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들 그렇게 느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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