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 당하는 저희 아이 어찌해야

도와주세요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5-12-24 02:27:26
엊그제 계속 아픈 고등아이 썼던
엄마입니다
담임은 정상인으로 아이가 보이나봐요
암튼 애는 힘들어 하는데
반 애들 중 아무도 친구없어 하는데
시험시간도 늦어 헐레벌떡 들어가 시험치다 .시험끝난후 10명의 아이들이 몰려와서
핸펀가지고 있는거 안다고
담임에게 일러 시험0점처리와
또한 교내 청소를 3일내내 8시부터 밤까지
하라고 하셨다고
아이가 이시간까지
울다 울다 잠들었어요
학교는 그만두고 싶다고
절대 안간다 소리는 안하거든요
실업계라 시험끝나고 .애들끼리 놀아라
날마다 방치하니 더 괴롭히고
담임은
문자나 카톡 . 때린게 아님
문제가 될수 없다는데
내일
정신과 갔다 . 입원해얄듯 싶은데
이런건 교육청 위센타 어디에 물어야죠
IP : 39.7.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
    '15.12.24 2:31 AM (39.7.xxx.114)

    친구들과 어울릴수 없음으로
    정신적으로 아파
    1년째 치료받는 아이에요
    근데 초임 담임은 원칙만 이야기 하시네요
    몰려다니는 그아이들은 무단결석지각이 잦고.담배도 피우는 아이들이고

    저희아이를 싫어한대요

  • 2. ..
    '15.12.24 12:26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혹시 실업계는 전학이 안될까요?
    안된다면 그냥 홈스쿨은 어떠세요?
    제가볼땐 아이가 너무 힘들어 보여서요.
    얼마든지 여러길이 있을거예요.
    꼭 한길만 길이 아니더라구요.
    매일 매일이 지옥같다면 다른 길을 터주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기운내세요. 엄마가 기운내셔야해요.

  • 3. ...
    '15.12.24 1:36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요즘엔 학교 안다녀도 방송고등학교도 있고 검정고시도 있는데 반 애들은 고사하고
    담임까지 애를 이해못해주는 곳에 애를 놔두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전학을 하든 대안학교를 가든 집에서 쉬게 하든 그 학교에서 나오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제 딸도 중학교 3년을 왕따를 당하면서 보냈는데 그 때 자퇴를 안시키고 놔뒀던 게 제일
    후회됩니다. 이모가 교사였지만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라 놔두는 게 나을 거라고 해서 마음 아파 하면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지금 같으면 자퇴를 시켰을 것 같습니다.
    일단 악의 구렁텅이에서 해방시켜주세요!
    그곳 아니어도 친구는 어디서나 사귈 수 있고 공부는 마음이 다 나은 후에 언제든지 시작해도 됩니다.
    엄마의 현명한 선택이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 4. ㅇㅈ
    '15.12.24 3:30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가 견딘다고 될 문제가 아니었군요 ㅠ 이럴땐 틀 안에서 자꾸 해결하려 마시고 틀을 깨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조금만 생각을 넓고 크게 가지시고 윗분들 조언처럼 다른 학습방법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5. 하유니와
    '15.12.24 8:29 PM (182.226.xxx.200)

    학교 한번 뒤집으시는건 어때요
    빌미야 여러가지 만들수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저래 힘든데
    가만히 계시지 마셔요
    그래도 되니다
    엎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092 시어머니 지겹네요 13 에휴 2016/01/26 4,851
522091 이제 삼칠일 지난 아기 설에 내려오라는데... 67 ... 2016/01/26 8,422
522090 지방대중 좋은 공대있는 대학 어딜까요?? 14 .... 2016/01/26 3,842
522089 암웨이 정수기사용하시는들요 생수로 드시나요? 2 궁금 2016/01/26 1,480
522088 부모님께 선선물 하세요? ㅇㅇ 2016/01/26 423
522087 수영체질인 몸이 따로 있을까요? 15 소소 2016/01/26 3,138
522086 외국엄마 모임 6 2016/01/26 1,845
522085 두세달 급전필요할때 5 .... 2016/01/26 1,160
522084 교육은 돈에 비례하네요 29 dd 2016/01/26 6,298
522083 버스나 지하철에서 화장하는거 더럽지 않나요? 6 진상 2016/01/26 1,010
522082 꽂청춘도 재밌겠지만.... 9 ... 2016/01/26 2,241
522081 문과생이 이과 전향해서 의대가는거 불가능인가요? 8 fdsf 2016/01/26 2,784
522080 계란배달온게 여섯개나 깨졌어요ㅡㅡ 9 ㅡㅡ 2016/01/26 2,408
522079 화장실 샤워기 온수가 안나오는데요 수리 2016/01/26 2,551
522078 엘지 통돌이 블랙라벨 세탁기 사용후기 부탁합니다. 20 세탁기 고민.. 2016/01/26 15,592
522077 국가장학금은 누가받나요 6 등록금 2016/01/26 3,109
522076 아파트 일층현관 입구 경사로에 미끄러울때 까는걸 뭐라고 하나요?.. 4 . 2016/01/26 1,311
522075 신상철 ‘천안함 좌초설’ 무죄… “구조지연” 주장만 집유 3 항소예정 2016/01/26 508
522074 이탈리아 아씨시에서 유럽단체 투어팀 5 ... 2016/01/26 1,693
522073 물 많이 마시는 분들. 1 sewing.. 2016/01/26 1,544
522072 연말정산, 종교기부금이나 안경영수증은 어떻게 하나요? 2 궁금 2016/01/26 1,227
522071 중3올라갑니다.과학 들어야하나요? 1 wnd2q 2016/01/26 876
522070 경기도 광주태전동 살기 어떤지요? 8 2년있다가 2016/01/26 4,203
522069 코고는 남편 잠자다가 3 .. 2016/01/26 1,379
522068 갑자기 노화와 얼굴쳐짐이 생겼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8 스트레스 2016/01/26 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