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강조강조 하는 이유가

예로부터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5-12-23 20:39:54

자기 자식들에겐

잘하라고 말안해도 잘하지만,

 

부모는 그게 안되기 때문에

그렇게 책에서 이야기에서

강조를 했나봐요.

 

허벅지살을 떼어먹였다는 이야기부터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였다는 이야기,

자기아이를 솥에 넣어 삶아먹였다는 이야기까지...

 

 

IP : 218.235.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효사상의 본질은
    '15.12.23 8:51 PM (61.106.xxx.234)

    군주에 대한 절대충성이 시작입니다.
    때로는 충효사상이라고 붙여써서 속내를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죠.
    권위의 상징인 부모에 대한 효심은 그보다 더 큰 권위인 군주에 대한 충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가 쉬운 거죠.
    그래서 가스통 영감들이 새누리에 목을 매는 거고요.
    군주에 대한 충성심=부모=노인에 대한 충성심의 고리로 연결되는 것을 아니까요.

  • 2. 타임리
    '15.12.23 9:06 PM (124.146.xxx.71)

    고려장

    고려장은 고려인이 효도심이 없어서 있었던 일인가?

    고려장 풍습이 있던 고구려 때 박정승은
    노모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가 눈물로 절을 올리자 노모는
    '네가 길을 잃을까봐 나뭇가지를 꺾어
    표시를 해두었다' 고 말합니다.

    박정승은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생각하는
    노모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국법을 어기고
    노모를 모셔와 몰래 봉양을 합니다.

    그 무렵 중국 수(隋)나라 사신이 똑같이 생긴
    말 두 마리를 끌고 와 어느 쪽이 어미이고
    어느 쪽이 새끼인지를 알아 내라는 문제를 냅니다.
    못 맞히면 조공을 바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고민하는 박정승에게
    노모가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말을 굶긴 다음 여물을 주렴,
    먼저 먹는 놈이 새끼란다."


    고구려가 이 문제를 풀자 중국은
    또 다시 두 번째 문제를 냈는데
    그건 네모난 통나무 토막의 위 아래를 가려내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노모는
    “나무란 물을 밑에서부터 빨아올린다.
    그러므로 물에 뜨는쪽이 위쪽이란다.“

    고구려가 기어이 이 문제를 풀자
    약이 오를때로 오른 수나라는 또 어려운 문제를
    제시했는데
    그건 재(灰)로 새끼를 한다발 꼬아 바치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나라에서 아무도 이 문제를 풀지 못했는데

    박정승의 노모가 하는 말이
    “얘야, 그것두 모르느냐?
    새끼 한다발을 꼬아 불에 태우면 그게 재로 꼬아 만든 새끼가 아니냐?“

    중국에서는 이 어려운 문제들을 모두 풀자
    “동방의 지혜있는 민족이다.” 라며
    다시는 깔보지 않았다 합니다.
    그리고 당시 수나라 황제 수 문제(文帝)는
    “이 나라(고구려)를 침범하지 말라 .” 고 당부합니다.

    그런데도 이 말을 어기고 아들인 수 양제(煬帝)가
    두 번이나 침범해와
    113만명이 넘는 대군(大軍)으로도 고구려의 을지문덕장군에게 대패하고는 나라가 망해버립니다.

    그다음에 들어선 나라가 당(唐)나라인데
    또 정신을 못차리고 고구려를 침범하다가
    안시성싸움에서 깨지고
    당시 황제인 당 태종(太宗)은 화살에 눈이 맞아 애꾸가 된채로 죽습니다.
    이렇게 해서 노모의 현명함이 세 번이나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왕을 감동시켜, 이후 고려장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그리스의 격언에
    '집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리라' 는 말이 있습니다.

    삶의 경륜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 주는 말입니다.

    가정과 마찬가지로 국가나
    사회에도 지혜로운 노인이 필요합니다.

    물론 노인이 되면 기억력도 떨어지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자신의 경험에 집착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 대신 나이는 기억력을 빼앗은 자리에
    통찰력이 자리잡게 합니다.

    노인의 지혜와 경험을 활용하는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합시다 .
    누구나 곧 노인이 됩니다. 파이팅!

  • 3. ㅇㅇ
    '15.12.23 9:16 PM (203.254.xxx.122)

    댓글덕에 많이 배우고가네요~^^

  • 4. ....
    '15.12.23 9:19 PM (39.119.xxx.160)

    자식한테 쏟는 돈 ,정성 반만 부모한테 쏟아도 효자효녀 소리 듣겠지요 . 내가 겪어보니 내자식한테 효자효녀 돼라 소리 못하겠어요 ...의무아닌 마음에서 우러난 치사랑 정말 어렵거든요 ,

  • 5. 첫댓글님에 찬성
    '15.12.24 1:17 AM (98.253.xxx.150)

    그리고 고려장은 우리나라 풍습이 아니라 일제 때 조선의 무덤을 파헤치는 도굴이 성한한 데에서 일부로 퍼뜨린 설이라고 밝혀졌어요.. 오히려 일본에 있는 풍습이었죠. 일본영화 '나라야마 부시코' 시대배경이 300년전인데.. 고려장 전설이 주제인것만 봐도 알수 있어요. 하여튼 일본은 우리나라 많이 망가뜨렸어요.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후대에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020 달걀 싸게 살려면 1 지에스 19:39:56 35
1826019 오늘 프랑스 대 스페인 경기 pk장면 19:35:58 100
1826018 ㅈ통이 빚 안갚아주는게 도덕적 해이랍니다 1 뭐래? 19:33:16 133
1826017 서울부동산 일타강사 3 이거 19:30:52 290
1826016 김용범 정책실장님 코스피 1만간다고 1만 19:30:35 211
1826015 한국의 엘리트 교육은 ㅁㄴㄴㄹ 19:27:39 104
1826014 16일 기자회견, 국민이 명령한다! 검찰수사권 완전 박탈하라! 5 검찰개혁 19:27:11 358
1826013 요즘 20 30대 남자들은 여자한테 목메지 않더균요 7 고로롱 19:27:10 314
1826012 직급이 낮고 저보다 열살 많은 남자직원 15 ... 19:12:17 722
1826011 매불쇼 오늘 쇼츠ㅎ 5 ㄱㄴ 19:11:20 846
1826010 검찰개혁 발목을 잡는 자들 19 ... 19:09:18 388
1826009 일산에 베이징코야 아시는 분 일산 18:58:18 173
1826008 요즘 이재명 대통령은 왜 이렇게 욕먹어요? 31 .. 18:51:55 1,608
1826007 성석제 투명인간 읽으신분 설명좀~ 2 ㅇㅇ 18:45:52 310
1826006 충남 대천 보령해수욕장 3 ㅇㅇ 18:45:32 390
1826005 여름에 냥이 사료 냉장보관 하나요 1 냥이 18:44:42 198
1826004 ‘유시민의 난(亂)’… "검찰개혁 안된건 李대통령 탓&.. 30 ... 18:41:12 1,567
1826003 '힘줄' 움직여 게임도 한다…삼성이 투자한 '1X' 로봇 손 번개 18:37:00 273
1826002 오늘 잡혀있던 주식 탈출했어요 7 ㅎㅎㅎ 18:31:34 1,996
1826001 버스기사하니까 생각나는 일화 3 ... 18:27:45 642
1826000 요즘 2030대 젊은 남자들이 4050대 남자와 많이 다르다고 .. 24 ........ 18:26:35 2,152
1825999 영국 캐나다 호주 모두 집값을 잡았네요 11 어머 18:26:00 1,328
1825998 지금이 장마철 맞는거죠? 18:25:11 306
1825997 4년 연임제 찬성하세요? 53 .. 18:19:02 1,628
1825996 40대중반 스타벅스 알바 붙었어요!!! 16 하루 18:15:11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