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버리기

고민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5-12-23 19:07:57
버려도, 누구 줘도 결국 남은 옷들, 처분하려고요.

물론 구매할 때는 엄청나게 비싼 옷들이었지만 이제는 스타일이 달라져서 남에겐 못 주고, 벼룩도 머리 아파 하기 싫습니다.
양이 많아서 동네 수거함에 넣기도 귀찮고요. 오래 전에도 이렇게 정리할 때 아름다운가게 불러서 보낸 적이 있는데 그 땐 옷은 많지 않았고 카페트나 토스트기 등 자잘한 살림이 많았었어요.
옷 만도 가져가는지요?
아님 1kg에 얼마로 쳐주는 분들도 있던데 여기 부를까요??

아 정말 비싼옷 버리려니 아깝고 후회되네요. 차라리 빨리 처분했으면 누군가에게 가서 몇 번은 요긴하게
쓰였을텐데..
IP : 14.52.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3 7:13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

    1kg 씩 처분하는데는 옷이 뒤섞여 엉망돼요..
    옷 열벌에 3천원 정도인데..
    아름다운 가게는 1벌에 3천원 정도 팔거든요.
    아름다운가게 기부하는 게 나아요.
    비록 내 수중에 들어오는 것은 적어도,
    누군가 내 옷을 잘 입을 것을 생각하면..
    만족감이나 효율은 그게 나아요.
    킬로로 옷 처분하면.. 그 옷들이 다 거품가격으로 조성되고..
    그 옷들은 뒤섞여 습기, 냄새에 휩싸여 다시 사서 입을 사람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인터넷으로 팔 것 같으면 괜찮지만,
    킬로로 처분할 것이면 아름다운 가게가 좋아요.

    손숙이 아름다운가게 대표이사 했을때 그런 말 했죠.
    지금 안 입는 옷들은 앞으로도 안 입고, 그 때 내놓으면 남들도 못 입는다고.
    그 말이 맞죠.

  • 2. ..
    '15.12.23 7:15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

    1kg 씩 처분하는데는 옷이 뒤섞여 엉망돼요..
    옷 열벌에 3천원 정도인데..
    아름다운 가게는 1벌에 3천원 정도 팔거든요.
    아름다운가게 기부하는 게 나아요.
    비록 내 수중에 들어오는 것은 적어도,
    누군가 내 옷을 잘 입을 것을 생각하면..
    만족감이나 효율은 그게 나아요.
    킬로로 옷 처분하면.. 그 옷들이 다 거품가격으로 조성되고..
    그 옷들은 뒤섞여 습기, 냄새에 휩싸여 다시 사서 입을 사람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인터넷으로 팔 것 같으면 괜찮지만,
    킬로로 처분할 것이면 아름다운 가게가 좋아요.

    손숙이 아름다운가게 대표이사 했을때 그런 말 했죠.
    지금 안 입는 옷들은 앞으로도 안 입고, 그 때 내놓으면 남들도 못 입는다고.
    그 말이 맞죠.

    옷은 안 입겠다 싶을 때 바로 인터넷에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면 불티 나게 나가요.
    사입는 사람도 고맙죠. 옷은 유행 지나기 전에 바로 내놓아야 좋아요.
    집에 놓으면 똥값에 내놓아도 안 팔리구요.

  • 3. 그냥
    '15.12.23 7:27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가게 옷만 내놓아도 가져가요.

  • 4.
    '15.12.23 8:14 PM (218.235.xxx.111)

    길에 내놓습니다. 주택이라
    할매들 얼른 가져갑니다...폐지보다 돈이 되는가보더라구요

    아름다운 ㅏ게도..여기 82 글보니
    좋은건 지들이 다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444 미대생 노트북 ... 사양 높아야 할까요? 15 노트북 2015/12/30 3,499
514443 참 이상해요. 7 ... 2015/12/30 1,096
514442 눼눼취퀸 광고 .... 2015/12/30 518
514441 여러분들은 82에서 안읽고 넘어가는 글 뭐 58 있어요? 2015/12/30 2,986
514440 속초빵집 1 2015/12/30 1,421
514439 복면가왕에서 김성주 6 ㅇㅇ 2015/12/30 2,890
514438 며칠 후면 43살인데... 해 놓은게 없네요 3 ... 2015/12/30 2,617
514437 식당에서 애들 동영상 틀어주는거 ... 28 시끄러워유 .. 2015/12/30 4,617
514436 한일 위안부 협상, 막후엔 미국이 있다 5 미국의두얼굴.. 2015/12/30 821
514435 스페인어 독학으로 배울 수 있을까요? 6 ... 2015/12/30 3,038
514434 파리바게트 케익 추천해주세요 4 ... 2015/12/30 1,970
514433 노소영 칭찬할 것도 없는 듯 29 ㄷㅈㅅ 2015/12/30 12,051
514432 아이허브 타인카드로 결제되나요? 2 건강하자 2015/12/30 1,524
514431 이장희 교수, '한국이 日 유엔 상임이사국 길 터줬다' 6 무슨짓을한거.. 2015/12/30 1,143
514430 우리를 왜 두번 세번 죽이려는 거예요?” 울분 토한 위안부 피해.. 1 재협상 2015/12/30 492
514429 시누이가 자꾸 애들교육에 간섭을 해요.. 미치겠어요 23 2015/12/30 6,749
514428 조회수 조작가능해서 정치병글로 베스트 채우던 시절 19 그때가그립다.. 2015/12/30 961
514427 50 넘어서까지 생리 꾸준히 하는 분들은 13 질문 2015/12/30 6,839
514426 딸은 엄마의 여드름피부. 털 많은거도 닮나요? 10 열매사랑 2015/12/30 2,104
514425 한국금융센터라는 무료재무설계 믿을만 할까요? 3 77 2015/12/30 724
514424 최태원의 보답..(사진 있음..링크) 2 딸랑이 2015/12/30 7,976
514423 5~6억을 1-2년 안전하게 투자할 방법 있을까요? 6 2015/12/30 2,150
514422 강아지수컷이 암컷보다 냄새 더 나나요? 8 애견인 2015/12/30 5,666
514421 후불제 여행 생계영업 2015/12/30 664
514420 박근혜때문에 한국은 미국과 일본에 능욕당했다 23 참담한실패 2015/12/30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