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한부암에걸리거나 치매에 걸린다면

나네모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5-12-23 01:55:26
완치가 힘든 폐암이나. 암말기. 치매초기등
가족들을 힘들게만드는 병에 걸린다면
어떡하실거같아요?암으로고생하다 젊은나이에죽은 이모와 치매초기인 시어마니보니. 내가 그런다면. 전 자살을 택할거같거든요 ㅡ 제가 넘 극닥적인가요?
IP : 115.20.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3 2:35 A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

    곁에서 힘든 모습을 많이 지켜 보셔서 그런 생각 드시는 것 이해하지만 사람 목숨 맘대로 될까요? 제 어머니 친구분 아드님이 얼마 전 폐암으로 떠나셨는데 고통이 심할 때마다 엄마를 붙잡고 그렇게 살려 달라고 애원하면서 죽기 싫다고 그랬다는데 그 말 들으니 극한의 상황에서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까 생각하니 참으로 가엾고, 육체의 고통보다 사랑하는 이들과 세상과의 작별이 더 큰 공포로 다가오는 사람도 많으리라 생각 되어요

  • 2. 정신 돌아왔을때
    '15.12.23 3:02 AM (58.143.xxx.78)

    정리 할듯 합니다.

    그런 일 없도록 최대한 움직이고 노력하구요.

  • 3. ...
    '15.12.23 7:57 AM (110.8.xxx.8)

    저도 그런 생각하지만 성공하지 못했을 때의 고통이 더 클 것 같아요.
    저의 가장 큰 소원이 잘 죽을 수 있는 거예요.

  • 4. 웰다잉....목표
    '15.12.23 9:15 AM (119.18.xxx.49)

    막상 그리 아프면 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게 생길걸요...
    전 그냥 시골로 내려가서 정리하면서 살고 싶어요...
    아...이것도 힘들랑가...

  • 5. ㅎㅎ
    '15.12.23 10:35 AM (121.174.xxx.196)

    60가까이 되어 가니
    자꾸 죽음이란 문제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나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직 좀 남긴 남은 것 같은데 세월이 옛날처럼 느리지 않아요,
    휙휙 소리내면서 눈앞에서 사라집니다. 시간 ,,,,참 빨리 흐릅니다.
    저도 치매같은 거 오면 그냥 스스로 죽음이 젤 좋을 듯 한데
    무섭긴해요,,,,,,,,,,,잘 죽어야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483 김밥 속재료 전날밤에 미리 만들어도 될까요? 11 김밥 2015/12/22 11,036
512482 여행예약건 .. 2015/12/22 658
512481 작명소 추천 좀 해주세요. ... 2015/12/22 643
512480 가벼운 방광염 증세에도 항생제 처방받아 먹는게 낫나요? 3 .. 2015/12/22 2,654
512479 교대 의대 간호대 광풍이네요 89 ... 2015/12/22 21,358
512478 인구조사 불응 10명 중 3명은 "정부 못 믿어서&qu.. 5 샬랄라 2015/12/22 1,569
512477 이사 갈 때 잔금 치르는 문제로 부동산과 실랑이 중 입니다 9 ㅠㅠ 2015/12/22 6,940
512476 키톡에 좀전에~ 3 키톡에 좀전.. 2015/12/22 1,480
512475 무속인이 욕하는거 3 .. 2015/12/22 1,318
512474 길고양이 집만들어주는 캠페인이 있네요~ 3 까메이 2015/12/22 789
512473 한국남자를 사겨본 외국여자들 반응 6 재미 2015/12/22 6,146
512472 너무웃겨서 죽는줄 1 최고의사랑 2015/12/22 1,849
512471 라마 들어간 모직 반코트 연한 반짝이 .. 2015/12/22 728
512470 오마비 보다가 가는귀 먹는 남편의 한마디.. 4 미쵸 2015/12/22 1,754
512469 남性의 우울 수이제 2015/12/22 1,081
512468 욕실이 조금 추운데 히터 뭐가 좋을까요? 2 2015/12/22 1,610
512467 작은 강아지에 대한 부심?은 티컵 강아지때문에 생긴걸까요? 6 ... 2015/12/22 1,538
512466 황금향 구입처 추천 좀 해주세요 2 릴렉스 2015/12/22 1,203
512465 자녀를 ‘사육’하십니까, ‘양육’하십니까? 1 루아 2015/12/22 1,357
512464 초5남자아이 아이폰 주려고 하는데요 게임못하게 할수 있나요? 아.. 5 엄마 2015/12/22 1,214
512463 자기 자신의 외모 전혀 안꾸미는 분들 102 음.. 2015/12/22 32,264
512462 김빙삼 ㅎㅎ 1 ㄷㄷ 2015/12/22 1,413
512461 개념없는 윗집 2 우당탕 2015/12/22 1,594
512460 양측은 둘을 의미하고 셋이서 하는 결정은 삼측이라고 쓰나요? 9 궁금 2015/12/22 1,100
512459 10년된 냉장고 바꿔야 할까요 14 이랬다 저랬.. 2015/12/22 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