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쟁이의 애환

111111111111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5-12-22 13:50:36

입사한지 6개월된 회사 사장 성격이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저한테 불만이 많은건지...딱히 내 잘못도 아니고 뭐 찾아달란거

찾아주면 맞는데도 급한성격 탓인지 화를 벌컥 내던가 큰소리 내거나 하고

맞는거 확인되면 말이 누그러지긴 하는데 이런일이 비일비재해요

맨 처음도 기분이 나빴지만 자꾸 거듭될수록 화가 치밀어 올라요.

회사에 여경리(저), 부장...이렇게 근무하는데 부장한테는 화내는걸

본적이 거의 없는데 저한테만 벌컥벌컥, 울컥 거리는거....저 밉보인거 맞죠?

나이가 많이 또 옮기기도 쉽지않아 나가라고 할때까지 버틸라고 하는데

맘에 안들면 짜르던가...라는 생각으로 버티곤 있어요. ㅠㅠ

왜 자꾸 신경질을 내는지......... 사장 얼굴만 봐도 심장병 걸릴것 같아요.

전 여직원은 좋은분이란 평을 내놓고 퇴사(부장이랑 싸우고  퇴사)

했는데 제가 겪어본 사장은 절대 좋은평가를 받을수 있는 성격은

아닌것 같은데...사람 봐가면서 성질을 부리는지....ㅉ

부장이 자꾸 안좋은쪽으로 제 애길 몇번 한건 눈치로 알고 있긴하는데(꼰지르기 대장ㅋ)

화 벌컥 내고 다시 누그러지는 스타일...이런 사람은 어떤 맘으로

대해야 제 신상에 이로울까요? ....

IP : 222.106.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플방지
    '15.12.22 3:40 PM (182.215.xxx.10)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합이라는게 있잖아요. 어쩌면 원글님의 업무 능력과 관계 없이 사장과 저번 경리분이 서로 손발이 잘 맞았던 사이었을수도... 그래서 더욱 원글님이 비교되어 별 것도 아닌 것에 짜증내는 것일수도 있어요. 아니면 그 사장 원래 성격이 벌컥 벌컥 화를 잘 내는데 부장에게는 화를 못내니 직급 낮고 만만한 원글님에게 그러는 것일수도... 이 직장이 꼭 필요하면 저는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릴거 같아요. 만일 그 사장이 도가 너무 지나쳐서 도저히 참을수 없는 지경이 되면 나갈 각오하고 항의 확실하게 할거구요. 그러려면 조목조목 평소에 어떻게 그 분이 부당하게 원글을 대우했는지 미리 기록해두는게 좋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406 오리백숙은 얼마나 삶나요? 1 12 2016/01/06 895
516405 가정용 석유난로 괜찮을까요?? 3 춥다ㅠㅠ 2016/01/06 1,681
516404 아이는 부모의 이기심으로 태어나는게 16 ㅇㅇ 2016/01/06 2,946
516403 애들은 부부 중 기가 센 쪽을 더 많이 닮나요? 2 궁금했던 것.. 2016/01/06 1,469
516402 53킬로, 허리 26.5인치, 2 .. 2016/01/06 2,433
516401 기름지지 않고 매운 음식 뭐가 있을까요? 9 .. 2016/01/06 1,882
516400 우리통네 예체능에서 조타 유도하는 것 보셨나요? 7 유도 예체능.. 2016/01/06 1,894
516399 근데 사실 북한 수폭실험 성공보다 더 섬뜩한게.... 1 OOO 2016/01/06 1,327
516398 080 수신거부해도 계속 전화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스팸좋아 2016/01/06 1,460
516397 약방의감초 어버이연합 할아버지 등장! 3 ㄴㄴㄴ 2016/01/06 749
516396 이희호 여사, 안철수측 언론플레이에 격노 5 샬랄라 2016/01/06 2,036
516395 선물하려는데 BB크림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1/06 1,468
516394 음력날짜 60년후 ? 2 또나 2016/01/06 949
516393 키즈폰 준1 이랑 준2 어느것이 더 큰가요? 1 햇살조아 2016/01/06 953
516392 쇼핑 좋아하는 여자가 부산여행을 간다면? 1 ㄹㄹ 2016/01/06 944
516391 어깨뭉친데.. 침 or 정형외과 어느쪽이 나을까요? 11 파랑 2016/01/06 2,338
516390 친구의 동생이 사기꾼들한테 통장이랑 카드를 넘겨줘서 사기통장으로.. 7 사기 2016/01/06 2,129
516389 코코넛오일 궁금해요 1 추워 2016/01/06 1,427
516388 예언)개성공단완전철수, 대북확성기방송 재개 8 OOO 2016/01/06 868
516387 북경에서 생활 궁금합니다.. 5 . 2016/01/06 1,198
516386 암환자 대체의학 13 대체의학 2016/01/06 1,868
516385 전북교육감 "초등학교 일제평가 방식 시험 전면 폐지&q.. 3 샬랄라 2016/01/06 893
516384 지적인 여자도 인기순위에서 10 2016/01/06 5,747
516383 호텔에서요..침구교체 비용 문제요.. 7 쫑알엄마 2016/01/06 4,112
516382 아이가 이제 초등2학년 올라가는데 1 yeppii.. 2016/01/06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