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공부를 잘하는게 딸이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훨씬 기쁜가요?

부모 조회수 : 7,373
작성일 : 2015-12-20 00:42:44

오늘 그런 말을 들었네요.

아들이 공부를 잘 하는게 훨씬 기쁘데요.

50대중반이시던데..

50대중반이시면 당연한 사고방식인가요?

그런데 왜 다를까요?

전 40대중반인데 똑같을 것 같아요.


IP : 118.220.xxx.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0 12:46 AM (45.64.xxx.202)

    누가 그러더군요. 아들 잘키운건 훈장같은거라고.

  • 2. 얌얌이7
    '15.12.20 12:48 AM (110.12.xxx.46) - 삭제된댓글

    그집아들이 공부를 드릅게 못하나봐요 ㅋ

  • 3. 딸은 잘키워도
    '15.12.20 12:49 AM (118.220.xxx.90)

    훈장이 아닌가요?
    그런데 아들은 왜 훈장이죠?
    사실 둘다 훈장은 아닌것 같은데요..
    훈장씩이나...

  • 4. 아무래도
    '15.12.20 12:52 AM (223.62.xxx.47)

    딸은 시집이라는 관문이 있어서....
    잘나도 시집가고 평범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근데 딸만 있는 사람이면 그런거 없겠죠

  • 5. ??
    '15.12.20 12:59 AM (193.203.xxx.17) - 삭제된댓글

    그 분의 생각을 여기서 듣고자 하신다면..
    40대 중반. 아들딸 다있는 저는.
    어느 자식이든 잘해주면 감사하죠. 아들 딸 차이없이.

  • 6. 공부 잘하는 아들
    '15.12.20 12:59 AM (59.6.xxx.83)

    잘 키워서 며느리한테 상납하는것도 좋은 일 하는거긴 하니까요.

  • 7. 딸의 외모가 어머니 훈장
    '15.12.20 1:02 AM (125.136.xxx.138)

    쌍팔년 얘기가 아니라 현재에도 딸들 취업률은 바닥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교육을 받아도 취업이 안된다는겁니다. 설사 취업이 되어도 코어 그룹에 거의 들어가지 못하고요. 결국 좋은 남자 만나는게 한 방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니,, 좋은 남자 만나는데 성적은 별로 중요치 않고 거의 외모죠. 남성은 유전학적으로 무조건 외모를 이성구매(?)의 절대적 변수로 봅니다.

  • 8. ㅇㅇ
    '15.12.20 1:04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아들딸 차별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네요
    아닌척해도 대화중에 속마음 들어나잖아요
    똑같다는 사람 은 차별안하는 사람이구요
    50대여서가 아니고 그사람 이 그런거죠

  • 9. ...
    '15.12.20 1:09 AM (121.171.xxx.81)

    아니 툭하면 하는 소리가 여자 잘나봐야 소용없네 어떤 남자를 만나냐에 따라 팔자 달라지네, 남편 잘 만나 가사도우미쓰며 전업주부로 사는게 낫네 마네 말하는 82에서 저 말이 이해가 안간다니 그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맞벌이가 늘었다한들 남자가 가장이라 여기는 사고는 변함없잖아요. 결혼할 때도 자기보다 잘난 조건의 남자 찾으면서.

  • 10. 그래서
    '15.12.20 1:47 AM (58.143.xxx.78)

    계속 아들 위주로 가야 된단 얘긴가요?
    여자가 실질적인 가장이고 친정부모 케어하는
    경우도 많아요. 생각 바르고 가정,공익 두루 생각
    할 줄 아는 사람. 측은지심,인간미 기본 갖은 쪽이 더
    잘 나갔으면 좋겠네요. 이기적인 쪽은 아들 할애비라도
    사양합니다.

  • 11. ..
    '15.12.20 2:16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둘다 기쁘겠지만
    딸이 공부를 잘한다면
    커리어를 밀어주기 위해 내가 많이 도와줘야겠구나 싶죠
    결혼하고 아이 낳은 이후에

    아들은 그럴 필요가 없고

  • 12. 저는
    '15.12.20 3:05 AM (110.70.xxx.136)

    가끔 제가 공부 못했으면 이때까지 회사 다닐까 싶네요. 팔자만 드세 진다는 조선시대 사고방식 ㅠㅠ 근데 그게 여자는 일과 가장 병행하기 힘들기때문인 듯... 회사에서도 육아땜에 민폐인데 그만 두지도 못하고... 시험쳐서 들어온 좋은 회사라 망하지도 않고 ㅎㅎ

  • 13.
    '15.12.20 7:10 AM (61.74.xxx.54)

    딸은 공부 잘하고 아들은 공부 못하는 지인이 차라리 반대였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아들은 처자식을 먹여살려야한다는 압박감이 심하데요
    물려줄건 없는데 공부를 못하니 정말 맘이 무겁데요
    아직도 아들 딸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옆에 딸만 있는 엄마들도 다 동의하던데요

  • 14. 놀람
    '15.12.20 7:24 AM (122.42.xxx.166)

    회사에 저보다 꼴랑 두살 위인 50대 초반녀가 딱 원글처럼 말해요.
    내가 아들들만 있어서 그런지 전혀 이해 안됐어요.
    더불어, 저런 마인드인 엄마 밑에서 큰 딸이 며느리가 안됐으면...싶었구요.
    자존감 바닥일듯.

  • 15. 저런집엔
    '15.12.20 8:37 AM (175.117.xxx.235)

    시집가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합니다

  • 16. 솔직히
    '15.12.20 8:51 AM (59.12.xxx.35)

    딸은 임신 출산등으로 전문직아니면 금방 경력달절되니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딸 아들 있지만 아들은 공부가 딸은 외모가 뛰어나는게 세상살기 좋을거 같아요.

  • 17. 아들 딸 모두
    '15.12.20 9:44 AM (211.206.xxx.118)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면 좋은것 아닌가요? 아들만 잘하고 딸은 못한다면 딸을 더 가르치려 하겠죠.세상은 아들이건 딸이건 잘 교육시켜 세상 살게 해주는게 낳아놓은 부모의 역할 아닐까요? 그분이 이상하네요.

  • 18. ..
    '15.12.20 12:12 PM (119.70.xxx.204)

    우리나라는여자가더똑똑하대요
    남자가 여자못이기는 시대가 곧옵니다

  • 19. 갈수록
    '15.12.20 3:10 PM (175.193.xxx.90)

    외모의 유통기간이 너무 짧아서..
    살수록 여자는 팔자가 일단 중요하고
    그담이 지능인듯..
    머리좋은 여자가 얼마나 존중받는데요

  • 20. 저는
    '15.12.20 3:12 PM (112.153.xxx.64)

    큰애가 제일 잘하는게 든든해요
    큰애가 아들이었음 아들이
    저는 큰애가 딸인데 딸이 공부 잘하니까 아래 아들에게는 굉장히 관대해요

  • 21. 사실 아닌가요ᆢ
    '15.12.20 4:00 PM (112.152.xxx.96)

    여자는 시집이라도 ᆢ라고 생각할수 있지만ᆢ 남자는 평생 밥벌이 걱정안하고 살고 힘드니ᆢᆢᆢ삶의 무게는 남자가 훨씬 짐이 많아서 아들이 잘했으면 합니다ᆢ사실 현실이네요

  • 22. 그런데요
    '15.12.20 10:30 PM (116.123.xxx.34)

    아직도 공부 잘 하는게 인생에서의 성공과 관련있다고 믿으시는 겁니까? 지금같은 시대에? 답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125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받지 못할 듯 8 세우실 2016/01/05 1,040
516124 삼성전자 전무 연봉 20억이 넘는데요.. 12 2016/01/05 18,888
516123 대통령 연봉 2억이 넘는데요 5 2016/01/05 1,378
516122 저녁 준비 뭐 하세요 11 ㅇㅇ 2016/01/05 2,357
516121 책중에 긁읽기와 삶읽기 5 ㄴㄴ 2016/01/05 797
516120 효도계약서.. 43 ... 2016/01/05 5,522
516119 선물받은 물건은 쓸모없어도 웬만하면 간직하는 게 낫죠? 2 . 2016/01/05 779
516118 공격적인 댓글들은 왜 그런거예요? 21 ... 2016/01/05 1,560
516117 창립기념일 선물 뭐 받고 싶으세요? 19 창립기념일 2016/01/05 2,614
516116 도배 장판 천장에어컨 3일만에 못하나요? 5 이사가요 2016/01/05 1,116
516115 노유진 1회분 다운받으려면 몇 메가 정도 필요할까요? 2 궁금 2016/01/05 485
516114 독일 압력밥솥 좋턴가요? 12 압력밥솥 2016/01/05 3,579
516113 뭘보고 교육의 도시라고 하는건가요? 14 좋은날 2016/01/05 2,944
516112 저도 축의금 때문에 서운한 감정이 오래가네요. 6 2016/01/05 3,276
516111 저희집 강아지가 너무너무 말랐어요ㅠ 17 푸들 2016/01/05 3,210
516110 다이아 중고 5 궁금이 2016/01/05 1,926
516109 50대가 쓰기 좋은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3 만두맘 2016/01/05 1,508
516108 미술치료 다니고 있는데요 4 심리 2016/01/05 1,493
516107 "이준식 미 국적 차녀에게 혈세로 학자금 대출 특혜&q.. 4 샬랄라 2016/01/05 1,056
516106 말티즈 관절강화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수풀 2016/01/05 1,341
516105 과외쌤 오갈때 안 내다보기도 하세요? 9 이것도 일이.. 2016/01/05 2,393
516104 여학생 기숙학원 7 Meow 2016/01/05 1,623
516103 서울에 강습받을 수 있는 주얼리 공방 있을까요? 도깨비방망이.. 2016/01/05 518
516102 입덧 심하면 딸? 고기땡기면 아들? 28 으으 2016/01/05 28,702
516101 이상하게 생긴 땅(40평 조금 넘는) 팔까요. 집을 지을까요? .. 7 ... 2016/01/05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