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조건의 회사 어떠세요?

구직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5-12-18 23:18:24
같은 업종에 꽤 오랜 경력이 있고
올초까지 일했으나 현재 백수이며
기혼자에 곧 마흔을 앞두고 있는 나이라면
이런 조건의 일자리는 어떻다고 보세요?

출근시간 8시 30분 퇴근시간 5시 30분
급여조건 150 (중식제공)
근무 : 월~금. 토요일(11시30분까지 근무)
거리 집에서 상당히 가까움

장점이라면 집에서 가깝다는 거 하나 정도에요

IP : 124.80.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18 11:20 PM (211.201.xxx.173)

    어떤 업종인지 알려주셔야 현실적인 댓글이 달릴 거 같아요.
    워낙에 급여가 짠 업종이 있더라구요.

  • 2. 원글
    '15.12.18 11:29 PM (124.80.xxx.198)

    그러게나 말이에요
    올초까지 200받고 일했는데
    다시 구직하면서는 어렵네요

    일자리도 많이 나오지 않고
    나와도 조건은 비슷 하더라고요
    다만 대부분 주5일인데 토요일도
    근무 한다는게 좀.

    업무는 했던일 중에서 한부분만 좀 하는거라
    어렵거나 힘들지 않아요
    경력이 있어서 .

    현실이 이렇다보니
    저도 그냥 집 가까운 것에 중점을 두고
    구직하고 있네요
    먼거리는 급여가 높아야 다닐텐데
    멀어도 급여가 그리 높지 않더라고요

  • 3. ㅇㅇㅇ
    '15.12.18 11:30 P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조건으로 다녀요.

    근데 제가 지금다니는곳을 그나마 좋게생각하는 이유가
    사무실에서 혼자근무하거든요.

    사장은 주로 밖에 있고
    첨엔 사장이람 둘이있어야돼는줄알고 싫었는데
    그게아니라서

    그래서 만족하네요.

  • 4. ...
    '15.12.18 11:38 PM (218.234.xxx.133)

    세후 150인가요? 세전 150이면 편의점 알바 6일과 큰 차이가 없어서..

  • 5. 원글
    '15.12.18 11:44 PM (124.80.xxx.198)

    면접 보고 왔는데
    사무실 지하에 공간도 작아요
    소규모 사업장인데 사장 과장 있고요
    또 다른쪽 일하시는 분 한분 있고요

    저도 올초까진 이런 조건의 회사에 갈
    생각 전혀 못했는데
    쉬면서 구직할때 참 쉽지 않더라고요

    기술이 있는게 아니니 웬만한 일은
    그냥 젊은 사람 채용하고 작은 급여 주는게
    낫다고 생각하죠
    일은 어차피 배우면 되니까.

    굳이 나이많고 급여 높게 부르는 사람
    채용하려 들지 않더라고요

    그전에 다녔던 회사는 거리가 좀 있어서
    자차를 가지고 다녀야 했고
    이것저것 하는 일도 많았어서 그 기준으론
    200받는거 많다고 생각 안했는데

    또 이렇게 다른 회사 구직하면서
    현실을 보게 되네요

    토요일 근무만 안해도 좋을텐데.
    구직 기간이 길어지니 이런것도 그냥
    받아들이는 현실이 또 씁쓸하고. . ㅎㅎ

  • 6. 원글
    '15.12.18 11:51 PM (124.80.xxx.198)

    세전이요 ㅜㅜ

    급여나 근무조건으로 보면 진짜 좀 그런데
    현실은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다는 게
    갈등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 7. blueu
    '15.12.19 12:00 AM (211.36.xxx.188)

    지하면 가지마세요.
    별로

  • 8. 원글
    '15.12.19 12:09 AM (124.80.xxx.198)

    저도
    올초 백수되고 몇개월은 그냥 쉰다 생각하고
    편히 마음 먹었는데
    백수생활 길어질수록 구직은 더 힘들더라고요
    일자리가 없어요 ㅜㅜ
    어쩌다 나와도 취직되기 힘들고요
    나이때문에. . .

    계속 놀고 있자니 그렇고
    집에서 가까우니 되면 다니자 싶은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 9. 일단
    '15.12.19 3:27 AM (178.191.xxx.198)

    다녀보세요. 힘들면 나오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702 만약 김문수 되어도 그 당 내부에선 안 좋아할듯 1 궁금 21:43:24 118
1721701 시부모님과 아들내외 추석 동남아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여행자 21:42:26 93
1721700 사무실 총무가 콜라포장을 통째로 냉장고에 넣는데요 4 총무 21:42:10 168
1721699 동물과의 이별로 인한 고통 어떻게 극복하나요 6 이별 21:38:53 247
1721698 조정훈 기회주의자 2 그냥 21:38:27 335
1721697 30년 장롱면허, 운전연수 그랜져? ev3 어떤차로 연수 받는게.. 2 둘 다 몰수.. 21:33:22 163
1721696 자유손가락부대ㅋㅋㅋㅋㅋㅋ 4 ... 21:32:12 368
1721695 타임지 "이재명, 이미 완연한 국가지도자 행보".. 8 미국은 알고.. 21:31:50 680
1721694 가상양자대결 이재명vs이재명/리얼미터 2 000 21:31:10 270
1721693 김문수 뽑고싶어도 전광훈 따라와서 싫어요 3 모모 21:30:57 154
1721692 신촌 유세에서 유권자 우롱하는 이준석 /펌 9 쓰레기 21:30:44 546
1721691 보복정치란게 이해불가 21:30:16 46
1721690 김연아는 핑계나 변명이 없다고 1 연느 21:29:48 679
1721689 민주당의 오만이 하늘을 찔렀다 37 송연 21:25:08 1,233
1721688 안전한 환경 구축하는 이재명의 구체적인 공약 1 .,.,.... 21:22:57 110
1721687 리박스쿨 다나가라 Cccc 21:22:34 129
1721686 이명이 24시간 있어요 3 ㅁㅁ 21:15:27 405
1721685 무토 일간인데 사주에 목이 없으면 3 ㅡㅡ 21:14:13 266
1721684 댓글부대 관련 지금방송중이네요 15 지금 뉴스타.. 21:10:44 799
1721683 여성단체니 노동단체니 이름걸고 튀어나와 개혁을 막아대는 꼴 더는.. 3 ㅇㅇ 21:10:26 259
1721682 혈당이 102나왔는데... 6 56세아줌마.. 21:09:40 656
1721681 윤석열은 왜 갑자기 할아버지가 됐나요 23 ........ 21:09:29 2,472
1721680 "오늘 이준석 기자회견 안보고도 1시간전에 미리알려줌 6 .. 21:08:45 1,193
1721679 전세금 남편이 대신 받으러 갈때요 3 21:05:14 322
1721678 젊은 정치인을 핍박한다. 6 윌리 21:03:39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