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키 상실의 시대중에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15-12-17 14:33:35

전 이책 읽으면서 잘 이해되지 않은면이

도대체 주인공이 사랑한 여자는 누군가요?


나오코? 아님 미도리?



IP : 58.123.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7 2:36 PM (210.217.xxx.81)

    그 죽은 남친 여친있잖용(요양병원?에 있던)
    그 여자였다가 나중에는 미도리에게 맘을 더 준것같아요

    공중전화신이 기억ㅇ남네요..

  • 2. 행복
    '15.12.17 2:54 PM (122.32.xxx.131)

    정신차려보니 미도리에게 맘이 홀랑 가있잖아요^^
    나오코가 자살하는 것이
    주인공의 마음이 떠난다는걸 의미하는거 같아요

  • 3. 뜬금포
    '15.12.17 3:00 PM (202.30.xxx.226)

    저는 상실의 시대 읽고나서..

    나중까지 기억에 남는 단어가..블레이져 자켓이였어요.

    뭐랄까 문화적 충격이였다고 할까요.

    국적불명 마이로 통칭한 옷이 블레이져 쟈켓이란 이름으로 제 뇌리에 훅 박혀서...

    이 사람 뭐지??? 그랬었네요.

  • 4. .....
    '15.12.17 3:10 PM (36.39.xxx.44)

    나오코는 사랑의 원형? 와타나베에게 있어서
    이데아로서의 사랑이라는 느낌이죠.

    나오코가 자살하지 않았어도 결국 둘 다
    불행해지는 그런 결말이었을 것 같은데

    미도리는 좀 다른 느낌이잖아요. 좀 더 현실적인 느낌.
    물론 육체적인 관계는 나오코와 했었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미도리에게 전화를 걸잖아요.
    미도리와는 해피엔딩일 것 같다는 느낌이죠.

    두 가지 형태의 사랑.
    그런 거 아닐까 해요. 둘 다 사랑한거죠.

  • 5. ..
    '15.12.17 3:12 PM (210.217.xxx.81)

    저는 기억남는게

    미도리 아빠가 병원에 계실때 주인공이 가셔 좀 돌봐주잖아요
    오이를 썰어드렸더니 '아작아작" 씹으셨다는 표현이 참 신선하더라구요..
    근 20년전에 책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 6. 미도리
    '15.12.17 3:20 PM (182.224.xxx.43)

    같아요.
    저도 읽고 한참 고민했었는데.
    근데 중학교 때 읽어서인지 이해는 잘 안 가고 남는 건 야한 장면들 뿐;;; 어찌나 충격 받았던지

  • 7. 아..님..
    '15.12.17 3:28 PM (202.30.xxx.226)

    저는 그 장면에서 힌트를 얻어서..

    가끔..김쌈에 오이 채썰어서 같이 먹어요.

    뭔가 김에 밥 싸먹으면 고소하긴 해도 입안이 더운데..오이랑 같이 먹으면 엄청 싱그럽거든요..ㅎㅎ

    아이한테 그렇게 밥 해줬더니..엄마는 이런걸 어디서 배워요? 하길래..ㅋㅋ

    응 상실의 시대~~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8. ...
    '15.12.17 3:58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나오코를 사랑했지만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미도리를 사랑하고 있었던거죠

    하쓰미...인가 하는 선배의 애인은 동경했구요

  • 9. ...
    '15.12.17 3:59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나오코와 힘겨운 사랑을 하고 있던중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미도리를 사랑하고 있었던거죠

  • 10. ...
    '15.12.17 5:24 PM (180.229.xxx.175)

    젊은날 첫사랑을 놓지못해
    정작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데도
    몰라보잖아요...
    다시 읽고 싶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56 그라운드 플랜 써보신분 미스트 2016/01/08 978
516955 식탁 좀 봐 주세요 4 야밤에 2016/01/08 1,721
516954 아까 약대생 글 왜 지운거예요? 11 2016/01/08 3,785
516953 청주에서 4 .. 2016/01/08 1,199
516952 지역 맘까페 문제점 8 ,,, 2016/01/08 5,293
516951 미 전략자산 스텔스기·핵항모 한반도 배치 큐큐 2016/01/08 472
516950 소금이 핑크색으로 변했어요 왜이러지 2016/01/08 1,398
516949 천주교 기독교 개신교 차이가 뭔가요 13 조언좀 2016/01/08 41,908
516948 아까 화안풀리는 남친과 결혼..글쓴인데요~ 33 쫌풀어 2016/01/08 7,654
516947 학교 운동장 돌기로도 살 빠질까요? 2 겨울에 2016/01/08 1,670
516946 억지로라도 끌고가면 공부 잘 하게 되나요? 9 고민중 2016/01/08 3,075
516945 다른 사람 트위터에 글을 올렸는데 없어졌어요. 2 ... 2016/01/08 615
516944 치매올까봐 걱정돼요. 10 ..... 2016/01/08 4,961
516943 보험사 대리점이 불법적인 업무를 했을때 금융감독원에 민원 넣을까.. 1 그지같은 2016/01/08 723
516942 나이가 어느정도있는데도 정신적으로 미숙한생각이나 행동은 뭐가있나.. 3 아이린뚱둥 2016/01/08 1,696
516941 노인기초연금(사업자 등록이 있을 때) 좀 도와주세요 2 .. 2016/01/08 3,020
516940 용평 스키 토요일에 줄 얼마나 서나요? 2 ... 2016/01/08 766
516939 '큐빅'이 원래 이리도 비싼건가요? 3 알리자린 2016/01/08 1,849
516938 아내가 뿔났다? 2016/01/08 670
516937 윤정수하고 전화연결한 거 완전 웃기네요^^ 1 비밀보장 2016/01/08 3,945
516936 너무 오래된 애정결핍 상태 4 ... 2016/01/08 3,080
516935 임시치아를 ?다니는곳 말고..다른병원서? 2 하늘 2016/01/07 2,712
516934 김문수 "북한 핵실험은 김부겸 책임" 16 ㄷㄷㄷ 2016/01/07 2,166
516933 미친듯이 성경구절을 보내옵니다. 하루 두번씩. 6 카톡차단법 2016/01/07 1,982
516932 아가씨들 초대요리 메뉴 도와주세요~~^^ 3 벚꽃 2016/01/07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