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도 편애가 있네요.

눈길을 끈다. 조회수 : 5,359
작성일 : 2015-12-16 17:46:20

아는 새댁인데 아들 쌍둥이가 있어요.

이란성이죠.

둘 다 잘 생겼는데 큰 애는 잘 생겼으면서도 귀엽고

작은 애는 잘 생겼는데 병치례를 해서 말랐어요.

누가 보다 큰 애가 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엄마가 항상 큰 애만 안고 있더라구요.

작은 애가 병치례도 잦고 동생이고 그런데도 큰 애만 안아줘요.

그래서 큰 애는 자신감도 있고 엄마가 더 좋아하는 걸 아는 것처럼

잠시라도 엄마가 동생에게 관심을 보이면 소리를 지르고 엄마 품을 뺐어 버리더군요.

쌍둥이라 아기를 봐 주러 이모나 친정 식구가 자주 오는데

항상 동생을 남에게 맡겨요. 큰 애는 끼고 있구요.

작은 애가 더 온순하고 혼자도 잘 놀기는 해요.

큰 애는 지 뜻대로 안 되면 소리를 지르고 맘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긴 해요.

쌍둥이라도 맏이라서 엄마가 큰 애를 더 끼는 건지

볼 때마다 이유를 몰라서 의아하네요?

설마 큰 애가 더 사랑스러우니 그러는 건 아니겠죠?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5:47 PM (180.92.xxx.218) - 삭제된댓글

    연예인 중에서도 있던데

  • 2. 서언이도 그러던데요
    '15.12.16 6:00 PM (1.215.xxx.166)

    볼때마다 안아달라고 저만 챙기라 땡깡...
    보기가 아주...

  • 3. 윗님들..
    '15.12.16 6:27 PM (119.18.xxx.49)

    그러게요...서준이 불쌍해요..그때 무슨 검사했는데 서준이가 안좋게 나왔잖아요...

  • 4. ,,
    '15.12.16 6:30 PM (175.199.xxx.194)

    쌍둥이로 태어나면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좋을 것만 같았는데
    작은 거 하나하나 비교당하고 경쟁해야 하고,,,
    좀 안 좋을 거 같아요,,,ㅠㅠ
    남매 쌍둥이로 태어나서 쌍둥이 오빠한테 치여서 자라온 친구도 있어요,,

  • 5.
    '15.12.16 6:32 PM (116.125.xxx.180)

    저 아는집은 이란썽 아들 딸인데 아들을 편애하더라구요

  • 6. df
    '15.12.16 6:39 PM (203.142.xxx.240)

    형제자매만 해도 비교하는데

    쌍둥이는 평생이 비교질 대상..
    그러다보니 본인도 비교가 생활화.

    않좋아요. ㅠ.ㅠ.

  • 7. 제가 본 경우는
    '15.12.16 7:40 PM (223.62.xxx.18)

    일란성인데도 편애하던데요. 큰 애가 이쁘다면서. 둘이 너무 똑같은데도요.

  • 8. 딜라쇼
    '15.12.16 8:45 PM (211.237.xxx.171)

    친구도 아들 이란성쌍둥인데 큰애만 이뻐해요. 주말에 친정에 작은애만 보내놓고 큰애랑 둘이있어요.시작은 쌍둥이 육아가 힘들어서였는데 단한번도 큰애만 보낸적은 없데요 애들이초딩인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12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Lee 03:57:07 118
1600811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8 ... 03:29:47 223
1600810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1 03:24:33 288
1600809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ㅡㅡ 03:21:21 72
1600808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1 책좀읽자 02:58:05 267
1600807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12 ㅇㅇㅇ 02:29:25 736
1600806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15 ... 02:23:00 698
1600805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13 01:53:28 1,534
1600804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 4 길어진 수명.. 01:53:04 721
1600803 서울대 교내 차로 통행이 가능한가요? 5 ... 01:45:37 350
1600802 저출산 원인으로는 6 ㄴㅇㄹ 01:36:27 554
1600801 유튜버 나락보관소, 또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9 ... 01:36:08 2,175
1600800 희한하다 1 희한 01:31:05 507
1600799 일해야하는데...골절 6 골절 01:20:08 630
1600798 일 그만두면 시부모님 병원 수발 담당 될까봐 못그만두겠어요 ㅠ 10 ... 01:13:38 1,682
1600797 윤..왜 탄핵 못시키나요? 13 c c 01:13:01 1,640
1600796 비매너인지 여쭙습니다 8 코코2014.. 01:03:42 1,207
1600795 단 하나의 영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영화 23 영화추천 01:02:18 1,251
1600794 주방에 과일바구니 7 .. 00:57:25 1,092
1600793 82 보고 있노라면 8 00:54:35 747
1600792 쿠팡 웰컴쿠폰요 1 .. 00:44:33 443
1600791 현관문 앞에 자전거, 우산, 유모차.. 짐이 한가득 8 .. 00:43:01 1,416
1600790 영일만 석유 시추 탐사에 최소 5천억‥자금은 어떻게 9 .. 00:36:46 943
1600789 첫 연애시작.여행. 허락해야하나요? 15 걱정 00:35:55 1,490
1600788 강릉단오축제 강릉 00:34:37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