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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사무실,아삭아삭 쩍쩍.. 쯥쯥(더러움 주의)

백설공주 새엄마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5-12-16 17:36:16

저번에 어떤 분께서 3년동안 사과 먹는 소리 참으셨다가 폭발하셨다는 글 읽었어요.

여기도 .. 있어요.

정말 조용한 사무실입니다. 자판 소리만 나요.

근데 혼자 자리에서 사과를 깍기 시작합니다.

사각 사각 사각...

그러다 먹기 시작합니다.

쩍 서걱서걱 쩝쩝 쩍 서걱서걱 쩝쩝...

그러다 (더러움주의) 치아에 낀 걸 빼는지

쯥쯥 거리기 시작 합니다.

 

와........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저보다 나이도 많고 직급도 높은 여자 상사라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처지라서요. ㅠㅠ

뭐 원래 이기적이고 본인만 잘난 사람이라서

노래도 틀어놨다가 따라 부르기도 하다가 허밍도 하다가..

어느날은 손톱을 깍는데 정말!!!

 

기본적인 예의와 매너가 없는 사람들 때문에 힘드네요.

본인만 좋고 편하면 되는건지.. 해결 방법이 없어서 더 괴롭습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치고 갑니다.

 

IP : 175.211.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
    '15.12.16 5:44 PM (175.223.xxx.202)

    사과글이 남아있다면 댓글까지 프린트해서 자리에 몰래 둬보세요.

  • 2. ㅜㅜ
    '15.12.16 5:44 PM (1.214.xxx.141) - 삭제된댓글

    괴롭겠네요 그런 사람들은 이미 회사가 집이라 머리에 개념 자체가 없더라구요
    정말 손톱은 그나마 열개라 참겠는데
    쯥쯥이나 껌 쫙쫙이던 쩝쩝이던 소리내어 씹는 사람들 보면 참 더럽다 싶어요

  • 3. ....
    '15.12.16 5:51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사과 개...새...끼....

  • 4. 역삼동여자
    '15.12.16 6:02 PM (210.181.xxx.110) - 삭제된댓글

    저희 팀 팀장은 트름을 끄윽 ... 후...

    너무 싫습니다. 웩!!

  • 5. 싫어
    '15.12.16 6:02 PM (210.181.xxx.110)

    저희 팀 팀장은 트름을 끄윽 ... 후...

    너무 싫습니다. 웩!!

  • 6. ^^
    '15.12.16 6:11 PM (180.92.xxx.218) - 삭제된댓글

    그 둘만 두고 사과먹기내기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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