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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에 R.ef 좋아했거나, 실제로 보신분 계세요?

.....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5-12-16 14:31:43
요전에 요런글 적었는데...
제가 중학교땐데요. 그당시 R.ef가 나오자마자 많이 좋아했어요. 노래가 국내에 Rave effect를 처음 선보였죠. 전에 가요계에서 들을 수 없었던 노래였어요. 이성욱씨(지금은 씨 붙여야될 것 같아서) 제일 좋아했죠. 노래도 나오는거마다 어린 나인데 들어도 너무 좋고.
저는 지방에 사니까 연예인을 실제로 보고 이런거는 상상을
못했었어요. 그당시에 서울쪽에 사시는 분들 알이에프 팬이었던 분들 계세요? 아니면 그때 아니더라도 실제 보신적 있으신분 계세요? 지방촌사람이 제일 궁금한거라...
최근에 그때 R.ef 방송을 다시 보게 됐는데요. 지금 나오는 아이돌들보다 외모가 더 출중한거 같아요. 이성욱씨 외모 보고 계속 감탄이 나와요. 너무 너무 잘생겼어요. 요즘에 저런 사람 볼 수 없던데. 성대현씨도 옷스타일 등 간지좔좔. 그리고 춤이 너무 멋있어서 또 헉... 이성욱씨 춤 힘입게 진짜
멋있게 잘 춰서 또 헉... 저혼자만 이런가요? 요즘에 예전 R.ef에 빠져서 정신 못차리겠어요. 실상에서 저런 외모의 남자는 없나요? 저런 남자친구 생긴다면... 흑흑...
영상 올려요.
http://www.youtube.com/watch?v=W3koOax7Y5A
IP : 175.223.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uftlagl
    '15.12.16 3:00 PM (175.223.xxx.250)

    윗님 왜 후회하시는거에요? 저는 저때 알이에프
    실제로 본적이 없어요. 정말 잘생겼나요?
    저는 잘생긴 남자를 너무 좋아해서...;
    진짜 잘생겼어요. 이성욱씨...

  • 2. 테이프만
    '15.12.16 4:27 PM (211.210.xxx.30)

    테이프만 줄창 들어서 생김새는 잘 모르겠고요.
    노래가 좋아서 많이 들었었어요. 예쁜 노래들이 많았죠.

  • 3. 테이프만
    '15.12.16 4:29 PM (211.210.xxx.30)

    아... 찾아보니 사연들이 실망스럽긴 하군요.
    https://ko.wikipedia.org/wiki/R.ef

  • 4. 동부이촌동
    '15.12.16 4:49 PM (211.117.xxx.140)

    유명하다는 떡볶이집 갔는데 먹으러 왔더군요. 전성기 지나고 40가까운 아저씨 시절이겠죠. 곱상하고 얌전하게 혼자 떡볶이 먹고 있더라구요. 어려서 그동네 그떡볶이집에 다녔다나 아줌마말씀이..이쁜기집애같이 생겨서 마누라 때리고 바람피우는 거 남자놈짓은 또 했나봐요. 그냥 그렇다구요.

  • 5. .....
    '15.12.16 5:07 PM (175.223.xxx.250)

    윗님 혼자 오셨던가요? 서울에서는 떡볶이집에서 연예인 만날수도 있다니... 40가깝다면 1,2년 전이었나요? 40가까워도 예전과 다를바 없죠...? 예전같았으면 난리가 났을것 같은데, 혼자 떡볶이 먹으러 왔다구요? 주위 손님은 모른체하는 분위기? 저라면 심장 뛰어서 난리났을듯...;;; 아직 곱상하던가요? 제눈에는 곱상보다는 진짜 잘생겼다는 생각만이. 얼굴선 등 다 예술이네요. 제가 넘 오바하는가... 잘생겨서 주위에 여자가 끊이지 않아서 그랬나봐요...

  • 6. 좋아했죠
    '15.12.16 5:33 PM (61.79.xxx.56)

    그 당시 시대를 풍미했잖아요.
    은근히 여자들이 좋아했죠.
    노래도 좋아서 지금도 라디오에서 많이 나오죠.

  • 7. ...
    '15.12.16 5:37 PM (183.101.xxx.235)

    상심 진짜 좋아했는데 표절이라구요?
    이성욱은 잘생겼는데 사생활이 별로였나봐요?
    전 성대현이 귀엽고 좋더라구요.

  • 8. 재능이필요해
    '15.12.16 6:06 PM (59.16.xxx.215)

    1996년 20살때 엠비씨 보도국에서 알바 일년했어요. 로비등에서 연예인 수시로 보고요. 지하에 기업은행 있었는데 이성욱씨 바로 옆에서 있었어요. 저도 그당시 알이에프 노래 팬이었구요. 그분 딱 보는 순간 그냥 큰 감흥은 없었고 키도 그닥안크고 머리가 작은것도 아니었고 그냥 화면에 보는 얼굴 그대로인데, 뭐 무지잘생겼다 이런 생각 들정도 아니었어요. 화장 무지 진하다고 생각은 들었어요.그당시 언론에서 이성욱 진짜 미남이라고 칭송했는데 화장이 진해서 가려진건지 옆모습만 흘낏 봐서 그랬는지 여튼 그당시는 무덤덤하게 되더라구요

  • 9. duftlagl
    '15.12.16 6:16 PM (175.223.xxx.250)

    위에위에님 은근히 여자들이 좋아했다는게 그당시에 이십대 여자들도 알이에프 속으로 다 좋아했을것 같아요. 알이에프가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 많았을 것 같은데요. 전 그때 이십대 사정은 잘 몰라요. 십대였었어요. 안무가 넘 멋있어요. 이성욱씨 춤 힘있고 멋있게 아주 반할것 같아요. 벌써 반했지만...
    그때 가요계에 알이에프 이전, 이후로 나뉘어질만큼. 알이에프 이후로 가요계 판도가 바꼈다는. 지금 노래들보다 알이에프 저때노래가 더 세련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말 틀린거 아니죠...?
    전 그때 알이에프 패션보고 저때 압구정동에 가면 저런 패션일것 같다는 생각. 지방촌사람이 드는데, 압구정 스타일이었나요?

  • 10. duftlagl
    '15.12.16 6:26 PM (175.223.xxx.250)

    재능이 필요해님
    엠비시에서 알바를 하시다니... 엠비시에서는 알바도 까다롭게 뽑을것 같은데. 그건 그렇고,
    이성욱씨 은행에서 보고 팬이셨지만 보고 달려들지 않으셨나봐요. 저같음 바로...ㅋㅋ 아는척도 안하시고... 실물에 기절은 안하셨다니. 성대현씨도 봤나요?
    성대현씨는 간지좔좔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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