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두피 만져주면 몸이 녹아내려요
서툴게 빗질해주고 두피 쓰다듬어주는거
저 완전 미쳐요
구름속 걷는 느낌 ㅜㅜ
그래서 미용실 놀이 옛날에 엄청 좋아한 ㅋㅋ
로또되면 맨날 미용실에가서 머리감겨달란 소원이 있어요
저같은 분 안계시겠죠?
전생에 개였나 ㅜㅜ
고양이들 몸 만지면 가릉대는 심경 이백배 이해 ㅎㅎ
누가 내 두피좀 만져줬으면.......
(남편은 싫대요)
1. 나도나도
'15.12.15 10:13 PM (175.194.xxx.96)전 원글님 같은 느낌 공감하구요, 누가 귀 파줘도 그래요. ㅎㅎ
2. ....
'15.12.15 10:15 PM (180.70.xxx.65)그거 누구나 그래요. 삼시세끼에서 김광규가 가져왔던 두피마사지하는 쇠 갈고리같이 생긴거 사다 해 보세요
3. ....
'15.12.15 10:16 PM (180.92.xxx.194) - 삭제된댓글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미용실에서 왠종일 빗질만해줬음좋겠다는..^^
4. ㅋㅋ
'15.12.15 10:18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윗윗 댓글님 누구나 그런건 아닌것같아요^^ 전 별 느낌 없거든요. 오히려 귀찮은 쪽ㅋㅋ
5. ///
'15.12.15 10:21 PM (61.75.xxx.223)전 누가 머리 만지면 엄청 신경이 곤두서고 소름 끼칩니다. ㅠ.ㅠ
그래서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 것도 정말 싫어서 꾹 참습니다.6. ᆞ
'15.12.15 10:27 PM (223.62.xxx.33)전엄청좋아요 두피도그렇고 발바닥도요 신랑힘들때 잠못잘때 발바닥 맛사지해줬어요 한쪽40분씩처음엔 하지말라고하더라구요 됐다고 그리고 잠을잘자더라구요 발맛사지 무지 시원하고 표현이좀그렇지만 노골노골 잠도잘오고좋아요 피로도풀리는거같구요 한참지나 신랑이 얘기하더라구요 너무시원한데내가힘들까봐하지말라고했다고 속마음슨계속해줬음했데요
7. ㅎ.
'15.12.15 10:53 PM (115.137.xxx.76)저 한까칠 하는데 머리카락 만져주면 정말 몸이녹아내리고
선해지는느낌 ㅠㅠ 강아지처럼 고개가 숙여져요 하하8. 999
'15.12.15 10:57 PM (112.149.xxx.152)그거 성감대라서 그런거 아니였나요? 전 여태 그런줄 알았는데요.. ㅠㅜ 전 예민해서 호텔..버스에서도 못자는데 미용실에서 머리감겨주면 넘 좋고 편해서 잠와요.
9. 그래서
'15.12.15 11:04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울 강아지가 느끼고 있었구나..
머리 만져주면 개장수도 따라갈 듯요..10. 애엄마
'15.12.16 2:57 AM (61.102.xxx.173)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서 두피마사지 하는걸로 자주 해요
한번 잡으면 놓을 수가 없어요
우리 애도 날 닮았는지 돌쟁이 아가가 두피 마사지 해주면 눈을 스르륵 감아요..정말 귀여워요. ^^11. 매니아
'15.12.16 7:52 AM (110.15.xxx.241)어릴때부터 많이 만져줘서 그런지 중독이에요. 지금 나의 마흔에도 엄마, 외활마니 보믄 베게 가져와서 드러눕고 멀리 만져달라고 한다는.ㅋㅋ
12. !!
'15.12.16 9:34 AM (211.108.xxx.102)발마사지 정말 기분 좋아지고 잠이 잘 와요.
둘째 가졌을때 남편이 매일 발마사지 해줬는데..그날은 잘 잤어요.
지금은 남편도 힘든지 안해주네요.
두피는 제가 하는데 누가 매일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13. 에휴...
'15.12.16 10:03 AM (210.105.xxx.253)저희 남편이 그래요.
머리 만져주거나 등 긁어주거나
얼굴 맛사지 발 맛사지 다 좋아해요.
제가 귀 만지는 버릇이 있는데 남편 귀 만지면 쭉 내밀어요.
하도 좋아하고 자꾸 만져달라고 해서 너무 귀찮아요.
전생에 개였다고 생각해요.
지금 키우는 저희 강아지도
제 손이 노는 꼴을 못 보는데-_-14. asmr
'15.12.16 11:35 AM (112.184.xxx.170)제 얘기네요 ㅎㅎ 특히 로또되면 ㅎㅎㅎ
그 대안으로 삼을수있는게 asmr 이라는 영상이에요
유튜브에서asmr 두피 치시고 선택해서 들어보세요
이어폰필수구요 불면증에 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2654 | 6개월후 외국 나가야 하면 지금 외화통장 만드는 게 좋을까요? 4 | 외화 | 2015/12/24 | 1,273 |
512653 | 현재 온라인에서 난리난 치킨매니아 비닐사건 ㄷㄷㄷ 41 | 주인이왕이다.. | 2015/12/24 | 19,060 |
512652 | 다담에 곰팡이가 폈어요 3 | ㅇ | 2015/12/24 | 2,701 |
512651 | 이 새끼 어떻게 골려줄까요 4 | ㅇㅇㅇ | 2015/12/24 | 2,098 |
512650 | 채팅창에 기록이 남나요? | 네이버카페 | 2015/12/24 | 611 |
512649 | 따 당하는 저희 아이 어찌해야 3 | 도와주세요 | 2015/12/24 | 1,501 |
512648 | 게실염 재발할 기미가 보이는데 잘 아시는분 ㅠㅠ 2 | .. | 2015/12/24 | 3,937 |
512647 | 일본가수 라켄시엘 아시는분? 2 | ... | 2015/12/24 | 1,053 |
512646 | 고현정집 와... 너저분하네요 48 | 따뜻한 겨울.. | 2015/12/24 | 37,913 |
512645 | 홍조때문에 문의드려요 4 | 홍조 | 2015/12/24 | 1,705 |
512644 | 애터미땜에 아빠.엄마가 매일 싸우세요 9 | ㅠㅠ | 2015/12/24 | 8,579 |
512643 | 미스유니버스 번복은 `트럼프 탓'?…콜롬비아인들 뿔났다 3 | .... | 2015/12/24 | 2,388 |
512642 | 먼지봉투 달린 무선 청소기 있을까요? | 청소 싫어 | 2015/12/24 | 894 |
512641 | 시골초등학교 보내는것 어떨까요? 7 | 교육 | 2015/12/24 | 2,025 |
512640 | 서장훈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5 | ㅋㅋㅋ | 2015/12/24 | 4,758 |
512639 | 판타롱스타킹 중 두꺼운 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3 | 종아리 시린.. | 2015/12/24 | 992 |
512638 | 미스 유니버스대회 1등 지명 번복 5 | 필리핀 | 2015/12/24 | 2,782 |
512637 | 비닐치킨 이거 말이 되나요??? 3 | .. | 2015/12/24 | 1,916 |
512636 | 왕십리에서 김포공항 소요시간 문의 2 | kimhj | 2015/12/24 | 1,049 |
512635 | 김치찌개에 두부를 넣어먹는다.vs 안넣어 먹는다. 20 | 딸기라떼 | 2015/12/24 | 3,728 |
512634 | 통과메기 아직 안나오나요?? | 과메기 | 2015/12/23 | 520 |
512633 | 하브루타교육 받아보신분.. | .. | 2015/12/23 | 1,143 |
512632 | 소름돋는 사실... 1 | 이런 | 2015/12/23 | 2,253 |
512631 | 남을 무시하는 사람은 정말로 그 댓가를 치르게 될까요? 9 | 독해진순둥이.. | 2015/12/23 | 7,214 |
512630 | 백화점서 귤 한상자 샀는데 오늘보니 곰팡이가.. 바꿔주죠? 8 | Gg | 2015/12/23 | 1,4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