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헬스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ㅇㅇ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15-12-14 00:51:00

난생 처음 헬스장에 등록해 보려고 해요.

처음이라 하나도 모르는데 기구 사용법은 트레이너 분들이 알려 주시나요?

근데 제가 워낙 기계치라서 한 두번 알려주면 모를 것 같고 여러 번 반복해서 말해줘야 알아먹는데 좀 걱정입니다.

걷기와 달리기하는 기구 정도는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는 잘..

그리고 트레이너 분들은 선생님이라고 부르면 되나요?

매일 갈 때마다 카운터?에 있는 분한테 들어가면서 인사를 해야 하는건지요?

들어가서 비슷한 시간대 운동하는 분들한테도 인사해야 하는건지..

요즘 5개월 할인해서 30만원에 해주던데 많이 싼 건가요?

제가 많이 내성적인 성격이라 운동도 동네 뛰어다니면서 운동하고

헬스장엔 일부러 가지 않았어요. 사람 많은 곳에서 운동하기 싫어서요.

그런데 이젠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동네 뛰어다니기도 힘들것 같네요.

헬스장 들어가서 어찌 해야할지..

뭐부터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아침 6시 경엔 사람이 좀 없을까요? 출근 전에 헬스하는 사람들이 많으려나..

제일 사람이 없는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아..남들 다 하는건데 왜 이리 뻘쭘하고 어색한지 모르겠어요.



IP : 58.229.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5.12.14 7:53 AM (211.204.xxx.97)

    트레이너에게 물어보면 몇종류는 알려주기도 하지만
    며칠씩 관심가지고 가르쳐주진않을겁니다
    주2회 씩 한달정도 pt끊어서
    기구사용법과 운동법 배우시는거
    좋을거같아요

  • 2. 한나
    '15.12.14 8:01 AM (59.10.xxx.130)

    저도 님과 같은 편인데요
    요즘 아파트 헬쓰장에 다니는데 아무하고도 아는척 안하구요
    일정한 시간에 가서 운동하고 나오니 제 패턴이 생겨서 편해지기 시작했어요
    카운터 아가씨한테는 인사하시고
    다른사람은 인사하지않아도 될 듯해요
    오래 다니시다보면 아는얼굴 생기면 자연스레 이사하시게 되겠죠?
    스마트 폰에 음악이랑 드라마 다운 받아서
    듣고 보고 다니시면 덜 뻘쭘하실꺼고

    기구 사용은 트레이너 한테 물어보셔요 트레이너 쌤한테도 인사하셔야 겠네요
    '도움을 받아야하니깐요

    운동 많이 하시고 건강하세요~~

  • 3. 등록 전에
    '15.12.14 8:38 AM (124.56.xxx.84)

    꾸준히 다니실 생각이시라면 등록전에 발품을 좀 팔아서 몇군데 비교를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요즘 작은 센터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경영상태나 관리 모두 여러가지로 이상한 곳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몇개월 한번에 등록하기 전에, 꼭 체험을 해보시는게 좋아요. 저는 3일 체험권? 받아서 다른 시간대에 두번인가 가봤어요. 샤워도 해보고, 라커에서 기존 회원들 얘기하는 것도 들어보고...한두번 가보시면 체계가 잘 잡힌 곳인지, 트레이너나 관리인들 교육이 잘 된 곳인지 느낌이 옵니다.

    PT는 무엇보다 코치가 정말 중요해요. 특히 원글님처럼 초보자인 경우에요. 게다가 요즘엔 자격미달인 트레이너들도 많아서,,,코치 프로필도 꼼꼼히 보셔야 해요. 원글님이 어떤 성향의 코치를 원하는지 물론 지금은 스스로 잘 모르실테니 미리 PT등록하지 마시고, 다른 회원들 수업받는 것도 다니면서 좀 보시고 결정하세요. 센터내에서 트레이너를 바꾸는 것도 나중에는 맘 약하시면 힘드실 수 있어요.

  • 4. ....
    '15.12.14 10:38 AM (58.229.xxx.152)

    자세히 답글 달아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
    오늘 아침에 동네 달리기하면서 지나가다가 슬쩍 들여다보고 왔어요. 들어가지 않고 길 건너편에서 보면 유리창으로 안이 다 보이거든요.;;; 아저씨들이 수건 목에 두르고 열심히 운동하고 계시더라고요.ㅎㅎ
    동네에 헬스가 두 곳밖에 없는데 비교해보고 선택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459 6개월이면 남자가 변하나요? 49 duu 2015/12/19 13,831
511458 갱년기가 되면 배란기에도 유난스러워 지나요? 건강 2015/12/19 2,244
511457 하원도우미 하루 2~3시간 아이둘..50만원..어떨까요 14 워킹맘 2015/12/19 10,090
511456 결혼준비중 매일같이 다투는데 헤어지는 고민까지 하네요. . 2 봄봄 2015/12/19 4,562
511455 응팔 선우방에서 얘기하는 남자 누구예요? 4 지혜를모아 2015/12/19 6,997
511454 선우는 계속 아버지랑 통하고 있었나봐요 7 글쎄요 2015/12/19 7,297
511453 응팔 지금 보는데 왜 정봉이랑 미옥이는 서로 딴데서 기다려요? 1 응팔질문 2015/12/19 4,187
511452 남자는 자기정도에 만족해줄 여자에 안도감과 사랑을 느낌 12 ㄷㅅ 2015/12/19 6,917
511451 응팔에 종로 반줄 나왔어요 12 2015/12/19 23,110
511450 응팔 옥에 티! 보셨어요? ㅋ 4 2015/12/19 6,287
511449 친정엄마 앞에서 남편이 저를 밀치고 때리려 했어요 30 dd 2015/12/19 37,687
511448 생리전 머리가 넘 아파요 9 ... 2015/12/19 3,422
511447 부동산 복비 이럴 경우 어떻게 되나요 49 궁금이 2015/12/19 2,184
511446 좀 있음 응팔할 시간이에요^^ 2 정봉쓰 2015/12/19 1,272
511445 무를 오래 두었더니 6 이거 먹어도.. 2015/12/19 3,627
511444 컴퓨터나 핸드폰 문제 생겼을때 힘들지 않으세요? 5 .. 2015/12/19 1,150
511443 KT에서 동의 없이 인터넷 약정 연장 49 짜증 2015/12/19 2,231
511442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 건지 좀 봐주세요.. 6 원글이 2015/12/19 4,295
511441 열심히 꾸몄는데 갈곳이 없을때 3 2015/12/19 4,215
511440 시댁으로 찔끔찔끔 들어가는 돈... 47 ㅡㅡ 2015/12/19 25,763
511439 겨우2천명 민중총궐기. 82쿡조차 외면하니 완전 망했네요. 16 2번속지3번.. 2015/12/19 4,485
511438 이런 생각 하는 제가 못되 먹은 걸까요 6 .... 2015/12/19 2,538
511437 연말 여행을 이제서 준비하려는데요. 도움부탁드려요~ 2 ㅇㅇ 2015/12/19 1,429
511436 우리 계속 댓글 달아서 베스트 가요 4 고고베스트 2015/12/19 1,406
511435 웨이트 운동 질문 받아요~ 54 싱글이 2015/12/19 6,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