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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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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친구가 좋다는 말...맞는 걸까요

손님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5-12-13 21:24:04

중학교때부터 친구인데...

30대 중반 지금까지 연락해요.

자주 보진 않지만 일년에 한두번은 보려고 하는데...

물론 만나고 지냈고

서로 가정사, 성격등등 많은 히스토리를 공유하지만

옛친구라고 마냥 편하지도 않고...

때론 동네 이웃보다 더 불편하고, 예민하게 느껴지는 친구도 있고 해요.

 

어떤 친구가 친구인가 싶네요.

편한친구? 나를 잘아는 친구? 서로 비슷한 환경의 친구..?

IP : 112.152.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3 9:26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30중반이면 데면 데면 그럴수도 있는데 40넘어가면 새록 새록해요. 인생의 여러가지 굴곡 겪으면서
    사람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는데..지금은 좀 격조하더라도 더 나이먹고 여행도 다니고 쇼핑도 같이하고
    고궁가서 차도 마시고 그럼 뭐랄까 몰랐던 친구에 대한 애정이 또 따로 생기더라고요.
    너무 큰의미 두지 않고 인연의 끈은 놓지 안을 만큼의 노력은 하는게 좋아요. 나이들어서 친구 만들기
    정말 힘든데 옛친구는 또 다르거든요

  • 2. JP
    '15.12.13 9:57 PM (118.35.xxx.243)

    대화가되려면 환경이비슷하고 편한사람이 최고죠 옛친구좋다는거 틀린말이예요 님말처럼 오히려 더 불편하기도하고.. 새로사귄친구가 더 좋은경우도있습니다. 그냥 사람은요 내가 잘되면 주위에 사람이 떠나질않고 상황이안좋아지니 연락끊기더군요 오래된친구라고 믿었지만 결국떠납니다.

  • 3. 아닌 것 같아요.
    '15.12.13 10:52 PM (87.236.xxx.131)

    그냥 현재의 나와 여러모로 처지와 수준이 비슷한 사람이 가장 편한 친구가 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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