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데 힘에 부쳐요.
남녀간에 정을 주고 받고 하는게 정말 있는 일인가요.
오늘 아파서 누워있었어요 하루종일. 언제라도 아프면 전화하라던 사람은 온데간데 없고. 부모님도 밥이나 사먹고 기운내라하시고.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이렇게 스스로가 스스로를 도울 수 있을때까지 누워있자니 아 내일일어나지 않았으면하는 마음만 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 좀 해주세요.
ㅜㅜ 조회수 : 606
작성일 : 2015-12-12 21:02:17
IP : 110.70.xxx.1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15.12.12 9:16 PM (119.71.xxx.61)토닥토닥
2. 기운 내세요.
'15.12.13 9:57 AM (121.161.xxx.177)담담히 넘길 수 있는 일도 다른 사람은 안그럴거라는 근거없는 믿음 때문에
더 서럽고 아프게 느껴지지요.
장담컨데 지금 이 순간 원글님보다 더 서럽고 비참하고 뼛속까지 외로운 많은 사람들이
울음을 삼키고 견뎌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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