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축소 수술 부작용 사례 많나요?

걱정 조회수 : 6,816
작성일 : 2015-12-12 17:05:08

큰 가슴때문에 사춘기 시절부터 컴플렉스 있어요.

목욕탕은 자주 가진 않지만...수영장이나 운동하러 갔을때도

다른 사람 있을때 옷 갈아입는게 아직도 너무 불편합니다.

 

수술까지 고민하게 된건...내년에 40살인데..

요즘 샤워를 하고 거울을 보면...젊은때보다 확실히 탄력을 잃은게 보여요..

그렇다고 모유수유를 한 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아직 젊음의 기운이 있어 이 정도지만..

50살 이후로는 흉해서 제 가슴을 제가 바라보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어릴적부터 니트 입어보고 싶어도..가슴때문에 어찌나 상체가 둔탁해 보이는지..

지금도 다이어트 중이지만..가슴 크기만 작아도 훨씬 날씬해 보일 수 있을것 같아요.

캐주얼 입어도...상큼하게 소화하기도 어렵구요.

허리나 어깨도 안 좋고...

늙어서 가슴 커봤자 제 몸에 짐만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82에서 검색해보니...댓글에 다들 수술에 대해 좋게 평가하시더라구요.

제가 지금까지 수술을 망설였던건...

15년전에 축소 수술에 대한 방송을 봤는데...

수술하신 분이 발걸음 옮길때마다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있다고 해서

지금도 수술한다 생각하면 다른건 무섭지 않은데..통증이 두렵습니다.

피부가 연한 부위가 다른 곳보다 더 아플것 같구요.

 

수술하신 분들 어떠셨는지...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211.253.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5:22 PM (114.206.xxx.173)

    보통하는 T자 절개는 흉이 남아요.
    유륜을 일단 도려내고 유방조직을 덜어내고
    다시 유륜을 붙여 봉합하는건 수유 걱정이 없는 님에게 알맞은 방법일겁니다.
    수술 후에 유두와 유방에 감각이 둔해지게 될 수 있는데 대개 6개월 정도 지나면 서서히 감각이 돌아오게 됩니다

  • 2. 축소는
    '15.12.12 5:52 PM (114.204.xxx.112)

    부작용 없어요. 확대가 문제지.
    물론 비가 오는 날이나 피곤할 때 약간 찌릿한 경험은 몇번 했네요.
    그치만 옷태가 더 살고, 덜 둔해 보여요. 흉터는 남지만....

  • 3. 삶에질이달라요
    '15.12.12 6:03 PM (220.76.xxx.231)

    망서리지말고 바로하세요 하루라도 잘하는 의사에게
    나는10년도 넘엇어요 지금은 흉터 표시도 잘안나요
    성형중에 제일만족도 높은수술이 유방축소술이예요
    유방 커본사람만이 그고통알아요

  • 4. ....
    '15.12.12 9:25 PM (124.49.xxx.100)

    흉터는 어느 정도 없어지나요?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축소 확대를 권하더라구요. 저는 캈는데 살빼서 쳐졌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131 국민 카드는 혜택이 왜 자꾸 줄까요? 2015/12/29 835
514130 새해 목표 세우셨나요? 4 새해 2015/12/29 1,097
514129 베스트에 무능한 남편 얘기요.. 14 .. 2015/12/29 7,497
514128 예전에 길렀던 토끼 8 ... 2015/12/29 1,737
514127 남편이랑 딸래미랑 둘다 너무 집요하고 한 가지에 꽂히면 계속 말.. 6 어우 2015/12/29 2,100
514126 위안부 굴욕 협상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 15 전쟁을원하는.. 2015/12/29 2,335
514125 9살7살 두아들데리고 일주일 제주도 가요..겨울에 갈만한곳. 2 포에버앤에버.. 2015/12/29 1,559
514124 아무리 예쁘고 매력이 넘친다해도... 6 이해불가 2015/12/29 6,894
514123 국민 대변하라고 만들어놓은게 정부인데 참 웃기지도 않네요. 3 다 한심 2015/12/29 721
514122 매 순간 불안해요.. 이거 어떡하죠.. 9 ㅜㅜ 2015/12/29 2,756
514121 최-노 이혼 가능성에 대한 변호사 분석 7 2015/12/29 6,730
514120 주식 오늘이 배당락 아니예요? 2 2015/12/29 1,615
514119 日 요미우리 사설 "한국 소녀상 철거로 진정성 보여야&.. 9 샬랄라 2015/12/29 1,334
514118 결혼하고 싶네요 5 2015/12/29 2,167
514117 이뻐지는 해 1 Jhg 2015/12/29 1,129
514116 다시 여쭤봅니다. 남학생들 학군이요 1 아들들 2015/12/29 1,398
514115 꼬막을 아까 오후 3시쯤 해감 소금물에 넣어뒀는데요 7 asd 2015/12/29 2,461
514114 몇살부터 혼자 돌아다닐수 있어요? 아이들? 20 .... 2015/12/29 6,646
514113 "나라가 우리를 두번 죽이네" 위안부 할머니의.. 11 샬랄라 2015/12/29 1,547
514112 스칼렛 요한슨, 아만다 사이프리드, 앤 해서웨이 13 ppp 2015/12/29 4,284
514111 발에 한포진? 습진인지가 자꾸 재발하네요. 14 한습진? 2015/12/29 4,063
514110 SK재벌 회장도 참 눈이 낮은건지 9 새옹지마 2015/12/29 6,452
514109 중3 올라가는 아들 공부를 안 하네오ㅠ 12 .. 2015/12/29 3,201
514108 노소영 관장 "모두 내 책임, 이혼 안 한다".. 15 멋지네요~ 2015/12/29 12,784
514107 홈쇼핑 불고기부라더스 LA갈비 2015/12/29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