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중2 공부 잘할 수 있을까요?

눈사람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5-12-11 09:43:28

질문이 좀 그렇죠?

가정형편이 안좋아 학원은 한번도 다닌적이 없고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 수학만 꾸준히 했어요. 맘같으면 영수 과외라도 시키고 싶은데 형편이 나아지지 않네요. 인강은 단과로 몇개 듣고 있고 중1때는 엄마주도로 공부했는데 중2부터는 혼자 하고 있어요.

지방 변두리학교에서 반에서 2-4등 왔다 갔다 하는 성적입니다.

울아들의 문제점을 적어볼게요.

1.  암기력이 약해요.

암기력이 약하다는건 머리가 별로란 뜻도 되겠죠?

그래도 초등때는 올백이나 전체 한두 문제만 틀리곤 했는데 그때도 5일 시험공부중 3-4일은 역사나 사회(암기 많은 과목)에 투자했어요.

지금은 영어단어 정말 못외우고요.  매일 단어 10개 외우는데 30분 걸려요. 다음날 물어보면 반은 잊어버려요.

역사는 중2 첫 중간고사때  60점대로 죽쑤더니(중1땐 사회과목이었는데 요건 또 잘합니다)  기말엔 공책에 정리 쫙해서 외워 100점 받아오기도 했네요.  필기 겁나게 싫어하는데 이방법이 좋긴 하더래요.

2. 쓰는거  싫어해요.

단어도 눈으로만 외우고 수학도 눈으로만 풀어요. 이거 초5때부터 매일 잔소리하고 공책에 적어서 풀기 연습도 시켰지만 절대 바뀌지 않아요. 쓰면서 하면 더 안외워지고 안풀린대요. 정말 미치겠어요. 영어는 그렇다쳐도 수학은 계산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3.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해요.

절제력이 있는 편이긴 한데 음악을 들어면서 공부를 하니 무섭게 집중한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아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 보면 뒷통수에서도 레이져가 나오는것 같이 집중을 하던데 얘는 그냥 설렁설렁 하는것 같아요.

수학, 과학을 좋아하고 그나마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라서 이과를 가야하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선행도 하나도 안했고 암기력이 바닥이고 정말 고등학교때는 어찌해야하나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런 아이도 고등가면 잘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더 떨어질까요? 고등 보내보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33.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
    '15.12.11 9:46 AM (121.160.xxx.191)

    공부 잘할것 같은데요.
    엄마가 너무 간섭하시지 말고 아들이 자기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도록 좀 내버려두시면 훨씬 나을것같습니다. 남자애들은 고등부터 제 실력 나온다고 보는데, 기초가 좋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464 오늘 KF닭 원플원 1 주말느끼 17:03:02 140
1788463 디즈니플러스 메이드인코리아 보시는 분 있나요?  5 ... 16:58:36 192
1788462 미니 가습기 1 ㆍㆍ 16:58:11 71
1788461 Tv 정말 볼게없어 안보는데 2 16:56:21 241
1788460 쿠팡과 식사한 노동부 직원 4명 징계 2 세상엡 16:55:51 229
1788459 공대 남학생들 방학동안 어떻게 보내나요? 2 대딩아들 16:53:26 188
1788458 초등학교 졸업하는 여자아이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궁금 16:51:39 78
1788457 노트북 기다렸다 갤북 6를 살지 아님 지금 갤북 5살지 1 ... 16:49:25 139
1788456 맛있는 과자 발견 1 손이가요 16:48:39 562
1788455 모범택시 보면서 1 ㅇㅇ 16:43:09 528
1788454 판사 이한영 보세요.재밌어요. 5 . . 16:43:00 763
1788453 차박하려는데 최소한의 준비물 알려주세여 4 g차박 16:42:06 265
1788452 권상우 영화홍보하러 나왔는지 2 ㅇㅇ 16:40:51 774
1788451 대부분 경제력에 비례하는데 6 hhgdf 16:31:57 1,089
1788450 어제의 바람 때운에....ㅎ 2 ㅎㅎㅎ 16:31:34 1,191
1788449 다가구 주인 초보가 4개월만에 알게 된 사실 10 ... 16:29:39 1,162
1788448 숏박스 좋아하시는분~ 이번회차 ㅋ 돼지파티 16:26:08 305
1788447 탈대치한다는 지인 만나고 묘하게 기분이.. 37 .... 16:18:23 1,880
1788446 시장가면 제주 흙당근 사세요 저렴해요 2 .. 16:15:04 951
1788445 주차요금 무인정산기 마트 외엔 사용해본 적이 없어요. 4 주차요금 무.. 16:08:58 329
1788444 (조언절실)취업된 후 연봉깍으려는 회사 어떻게 할까요? 4 어렵다 16:08:41 525
1788443 넷플 주관식당 보기시작 잔잔하게 웃.. 16:08:25 557
1788442 헤매코 가 무엇인가요? 8 111 16:07:50 1,164
1788441 가방 어떤게 더 예쁜 거 같아요~? 11 ..... 16:05:48 1,061
1788440 아버지 돌아가시고 자기는 유산안받겠다네요. 19 부자동생 16:03:59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