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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선택에 지혜를 좀 주세요.

고등선택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5-12-10 21:50:49
경기도 남부 비평준화지역이고 아이는 최상위권이예요. ( 여기가 학력이 많이 낮은 지역이예요 )

A학교는 집에서 승용차로 20분이고 전통적으로 지역에서 상위권들이 가는 곳이예요. 여기 학사와 기숙사. 그리고 1년 장학금을 받아놨어요. 상위권이 살짝 두터운 편이고 여고라 내신이 치열할거라 예상하지만 그래도 1등급은 되지않을까 생각해요. 여기는 통학은 어렵고 3년 기숙사 생활을 해야해요

B학교는 집에서 차로 10 분이내고 그다지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닌 학교예요. 이 동네가 대체적으로 공부잘하는 애들이 A 학교가 있는 동네로 진학하는 편이예요. 학사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고 교육청 평가에서 유일하게 높은 등급 받았다고 자랑하더라구요. A학교들은 원래 잘하는 아이들이 가는거 치곤 진학률이 그닥인듯해요. 내신을 까먹어서. B학교는 3년장학금 주신다하고 아이만 계속 지금처럼 공부해준다하면 지역균형으로 최상위권대학 진학할수있는 기회는 있을듯해요.
그러나 학교의 모든 샘들이 아이만 집중해서 보셔서 그게 부담이예요.

요새는 종합전형이 대세라 내신위주로 가야하는데 무조건 내신 잘받는 B 를 택하기는 분위기가 별로라.
아이는 분위기 타는 애는 아니긴 한데. 각 학교 학사를 안내받고 가봤을때 A 학교 아이들은 외부 사람이 들어가도 쳐다도 안보고 B 학교 애들은 공부도 안하고 막 쳐다보는게 학생들 집중력도 떨어져보이고.

내일까지 결정해서 각 고등학교에 알려드려야 다른 학생에게 기회를 줄수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여기 지혜로운 분들의 의견을 좀 주세요.


IP : 119.70.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5.12.10 9:55 PM (180.230.xxx.54)

    B는 통학인가요?
    거기 기숙사 있으면 무조건 B

  • 2. ..
    '15.12.10 9:55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저라면 b학교 보내서 전교1등 만들겠어요
    분위기 타는애 아니면 b학교가 좋은데요
    종합전형도 내신이 갑이에요
    1등급이 아니라 1점대초반이 갑이에요

  • 3. ...
    '15.12.10 9:59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기숙사 힘들어요
    매일 엄마밥 먹고 통학하는게 좋아요
    아이도 숨 쉴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B학교 보내세요~

  • 4. ㅇㅇ
    '15.12.10 10:02 PM (119.64.xxx.55) - 삭제된댓글

    묻어서 질문하나 드릴께요.
    오늘 중3내신점수표가 나왔는데 189점 이네요.
    제가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서요.
    좋은점수인가요?원하는고등학교 쓰면 들어갈 점수는 되나요?
    여긴 학군 좋은 경기도입니다.

  • 5. 저라면
    '15.12.10 10:02 PM (122.42.xxx.45)

    일단 아이의견이 중요하구요 가급적 아이뜻대로 하는게 좋지만 아이가 일임한다면 에이로 보내겠어요
    실은 중학교 3등이내 전교 10등이내인 아이였는데 아이가 에이가고싶다고 했는데 우겨서 비인 학교 보냈는데 지금대학교3학년인데도 그때일 말하면 원망하는듯
    근데 에이가 좀 멀고 부자동네라 더 보내기 싫었었는데 아이하는 말이 공부하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거기갔음 서울대도 갔었을 꺼라고 함

  • 6. ...
    '15.12.10 10:07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저라면님...
    대학 3학년이면 6년전인데요
    지금 입시환경이 엄청 바뀌었어요

  • 7. ...
    '15.12.10 10:11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중학내신 189면 좋은편인데요
    경기도 비평준화 최고 높은 학교가 커트가 190초반이었었어요
    194였나 그랬던 기억이에요

  • 8. 저라면
    '15.12.10 10:21 PM (122.42.xxx.45)

    ...님 입시환경 엄청 바뀐건 알고 있어요 제가 비슷하나 후회하는부분 이었기에 글남겼어요 명문고 는지하철 4정거장 3년장학금학교는 지하철 1정거장 장학금보다는 아무래도 선생님들이 신경써주시는게 다르지않을까 등등 내신1등급이겠다등 근데 우리아이는 반분위기에도 영향을받았고 지금은 수시로 연고대중 한곳갔지만 명문고는 본인이 가고싶었다고 해서 글올린거에요 걍 경험담이고 제의견이었을 뿐인데 6년전 입시환경바뀌었단말 들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선택은 원글님 아이와 원글님 몫이구요

  • 9. ...
    '15.12.10 10:45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저는 두아이를 A학교 보낸 입장인데요
    후회는 없어요 애들이나 저나,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지금의 중3이라면 전 B학교를 보내는게
    맞는것같아요
    내경험은 배제해놓고 순전히 객관적인 입장에서요.
    님 글에 안티 걸 의도는 전혀 없었어요
    6년전 일이니 지금과는 상황이 다르다는걸 원글님께 확인 시켜 드린거에요

  • 10. 저라면
    '15.12.10 11:01 PM (122.42.xxx.45)

    제가 후회하는 부분은 아이가 원하는곳 안보낸부분과 아이가 분위기에 휩쓸렸다는점이에요 b학교가더라고 무조건 내신1등급 또는 지망전에는 3년장학금은 받았지만 선생님들이 따로 당연하지만 그닥신경써주시는부분없이 아이에 몫이에요 알고계시겠지만 저역시 6년전이지만 학교선택에 제경험담정도는 써도 무관하다고 생각했어요 여튼 저는 입시가 끝나서 홀과분하기는 합니다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아이도 힘들고 부모도 힘든시기 일수도 있고 때론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대학가면 끝날줄 알았는데 대학보내도 또다른 고민이 찾아옵니다

  • 11. 저라면
    '15.12.10 11:27 PM (122.42.xxx.45)

    제가 간과했던부분이었는데 명문고 명문고 하는 이유는 있는거 같아요 여자아이고 동문 뭐 중요해 라는 생각이었는데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요 대학들어가서 a학교는 동문회도 있고 a학교에서 연고대 들어간애들도 많다고하고 b학교에서는 아이포함10명정도 중요한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고등학교 친구들과도 만나는데 아이친한친구들중에는 인서울도 몇안됩니다
    멀어지더라구요 만나고 싶어하긴하나 서로 스케줄도 잘안되고 일년에 두세번 겨우 보내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후회는
    했는데 지금도 어차피 아이만 잘해준다면 어느 고등학교든 상관없겠죠 ...님 두아이 모두 a학교 보내신거 제입장에서는
    잘하셨다고 생각해요 저도 잘 후회 안하는 성격인데 아이문제였고 아이가 원하는 학교 안보내고 제가 우겨서 b학교보내서 지금도 웃으면서도 아이가 그얘기 꺼내면 원망투로 말해서 글써봤어요 원글님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래요

  • 12. ..
    '15.12.11 1:00 AM (175.121.xxx.70) - 삭제된댓글

    저희는 비평준화는 아니고 평준화된지 오래 되었는데도 학교 서열은 그 당시 서열로 존재하는 그런 동네입니다. 학교간 격차가 꽤 심해요.
    이번에 수능 보았고 어제 수시가 마무리되어 어제 오늘 동네가 들썩하네요.
    이 동네 중학교는 지역에서 꽤 공부 잘하는 중학교인데요.
    수시 정시 재수까지 가면 한 회 400명 아이들 중 100명 정도는 스카이를 간다고하더라구요.
    현재 수시까지 보았을 때 실적이 좋아요. 제가 발이 넓지 않은데 들은 것만 서울대5명포함 중경외시까지 간 애들이 40명은 되는 거 같아요. 모르는 애들까지하면 3~4배 이상일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어느 고등학교를 갔는지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더군요.
    그냥 중학교 때 성적대로 갔어요. 대부분.. 걔가 거길? 하는 경우 별로 없이..
    수능 망친 애들은 논술로 원래 원하던 학교나 바로 아래 정도 가고..
    서울대 갈거라 믿었던 애들은 서울대 가고..
    지균을 놓친 애는 일반으로 가고..
    정시까지 가면 더 많은 결과가 나오겠죠. 원래 정시가 더 강한 동네라..

    저희 애는 지역에서 학력이 가장 처지는 학교에 배정받아 갔는데 내신도 좋았고 수능도 잘봤는데
    학종과 학교장 추천 등 다 떨어지고 뜻밖에도 10월에 본 논술로 대학에 붙었어요.
    내신도 수능도 큰 영향이 없는..
    누구나 가지 않은 길을 아쉬워하듯 저와 아이는 더 열정적인 분위기의 학교를 못다닌 것에 대한 한이 있어요.
    의욕적인 아이들이 함께 탐구하고 성취해내는 그런 분위기요.
    점점 내신이 중요해진다하고.. 독보적으로 1등을 해서 목표를 이루는 것도 좋겠지만.. 3년이란 시간이 좀더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으로 채워지는 그런 과정이 되길 욕심낸다면 비현실적인 바램일까요?
    하지만 점점 그런 인재들을 사회가 원할거고 그런 경험들은 우수한 재원이 많은 학교가 채워줄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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