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7kg 통돌이 세탁기에 안들어가는 이불 어떻게 빨아야 하나요? ㅠ.ㅠ

우얄꼬 조회수 : 5,207
작성일 : 2015-12-10 16:42:17

몸이 아파 관절이 성한 곳이 없다보니 이불빨래는 무조건 통돌이 세탁기에 돌려왔는데


새로 산 양면 극세사 차렵이불이 세탁기에 안들어갑니다...2채나 샀는데.........

일단 하나를 억지로 억지로 꾸겨넣고 지금 돌리고는 있는데

조그만 틈도 없이 꽉 들어차서 제대로 빨릴 것 같지가 않네요.


겨울이불은 무조건 두툼하고 적당히 무게있는 솜이불이 진리라고 생각해서 이불솜에 커버 끼워서 써왔고

차렵이불은 봄여름가을에만 썼는데

몸이 안좋다보니 커버 갈아끼우는 것도 점점 힘들고 해서 두툼하고 무겁다는 것으로 골라골라 샀드만

차렵치고 엄청 무겁고 두툼하긴 한데 신나서 세탁기에 넣다가 멘붕이 왔어요....ㅜ.ㅜ


멘탈을 수습하고 이 기회에 오래된 세탁기를 바꿀까나 하고 찾아보니

요즘 세탁기 용량이 19키로까지 나온다는데 또 찾아보니 모터의 차이이지

17키로나 19키로나 통의 크기는 같다...는 글이 많네요.


이 거대한 이불을 세탁기에 빨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IP : 1.234.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0 4:44 PM (118.139.xxx.134)

    빨래방에 가세요.

  • 2. 세탁소
    '15.12.10 4:45 PM (121.165.xxx.72)

    고고씽해요

  • 3. ..
    '15.12.10 4:46 PM (114.206.xxx.173)

    결국 세탁소에서 빨아왔어요.

  • 4. ..
    '15.12.10 4:49 PM (210.107.xxx.160)

    욕조에 넣고 발로 밟아 빤다.
    세탁소에 의뢰한다.

  • 5. ...
    '15.12.10 4:52 PM (218.49.xxx.109)

    그냥 크린토피아 갔은곳에 맡기세요
    저희집은 통돌이는 아니고 드럼인데 극세사는 물을 먹으면 무거워서 그런지 세탁은 되는데 탈수가 안돌아가더라구요
    세탁소 맡기니까 맘편해요

  • 6. 원글이
    '15.12.10 4:53 PM (1.234.xxx.162)

    아...번개같은 답글 정말로 감사합니다!

    결벽증이 있어 집에서 빨래할 때도 소다 넣고 식초 넣고 햇볕에 널어 말리고...
    수시로 세탁조 소독하고...그런 피곤한 아짐이라서요...
    교복이나 외투 종류는 어쩔 수 없이 맡겨도 이불을 맡길 생각은 꿈에도 못해봤네요..

    결국 세탁소나 욕조가 답이겠군요 어휴...좀 편하려다 두배로 불편해지겠네요. 괜히 샀어요...ㅠ.ㅠ

  • 7. ...
    '15.12.10 4:54 PM (1.241.xxx.162)

    저는 욕조에 하다가 나중에 탈수 할때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세탁소에 물빨래로 맡겨요......욕조에서 건져서 탈수 하려다가 허리 나가는줄...

  • 8.
    '15.12.10 5:01 PM (211.202.xxx.240)

    직접 하는 빨래방에 가서 돌리세요. 건조까지 되는걸로요.
    가격도 별로 안들거예요.

  • 9. 원글이
    '15.12.10 5:04 PM (1.234.xxx.162) - 삭제된댓글

    1.241님 맞아요...욕조에서 세탁기까지 옮기는 거 너무 어마어마한 일이라 제 힘으로 안된답니다...
    어휴 괜히 샀어 괜히 샀어...ㅠ.ㅠ

  • 10. 코인세탁소
    '15.12.10 5:05 PM (1.236.xxx.90)

    요즘 크**피아 코인세탁소가 많이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집 근처에도 있고... (버스로 4정거장) 사무실 근처에도 있어요. (요건 대형마트 지하에...)
    저희는 이불이 작은편이라 집 세탁기로 가능하긴 한데... 한 채식 빨아야 해서
    겨울 지나면 갈무리 하기 전에 한번 다 싸들고 가서 세탁해 오려고 하고 있어요.

  • 11. 원글이
    '15.12.10 5:05 PM (1.234.xxx.162) - 삭제된댓글

    1.241님 맞아요...욕조에서 세탁기까지 옮기는 거 너무 어마어마한 일이라 제 힘으로 안된답니다...
    어휴 괜히 샀어 괜히 샀어...ㅠ.ㅠ

    211님 답글 감사해요~ 역시 세탁소밖에 답이 없네요 ㅜ.ㅜ

  • 12. 원글이
    '15.12.10 5:06 PM (1.234.xxx.162)

    1.241님 맞아요...욕조에서 세탁기까지 옮기는 거 너무 어마어마한 일이라 제 힘으로 안된답니다...
    어휴 괜히 샀어 괜히 샀어...ㅠ.ㅠ

    211님 236님 답글 감사해요~ 역시 세탁소밖에 답이 없네요 ㅜ.ㅜ

  • 13. ..
    '15.12.10 5:14 PM (123.212.xxx.245)

    욕조에 물받아 물에 충분히 적시면 부피가 줄러들더라구요.

  • 14.
    '15.12.10 5:18 PM (116.125.xxx.180)

    이불을 바꿔야지 왜 세탁기를 바꿔요?
    구스다운이불쓰세요
    겉커버만 빨면 되고
    덮고자기가볍잖아요
    무거운이불은 몸살날거같아요
    무거워서 짓누르는 느낌 싫어요

  • 15. 발냥발냥
    '15.12.10 5:32 PM (121.162.xxx.200)

    저도 코인세탁소 이용해요~ 건조까지 한두시간에 8천원쯤 들어요~ 살균되는 건지 뜨끈하게 말라서 기분 좋더라고요ㅎ

  • 16. 전진
    '15.12.10 8:58 PM (220.76.xxx.231)

    그래서 어떤집은 겨울이불을 싱글로만사요 우리아파트에는
    커다란 드럼세탁기가 3대있어요 제일큰거는 3000원이고 조금 작은거는 2000원

  • 17. 원글이
    '15.12.10 9:21 PM (1.234.xxx.162)

    123님~하나는 세탁기 돌렸는데 물에 다 젖었는데도 그대로 꽉 차있...ㅜ.ㅜ 엄청 크네유......

    116님....이미 억지로 억지로 세탁기에 우겨넣고 돌려버려서 반품을 할 수가....훌쩍 ㅠ.ㅠ
    즈이 식구들이 차렵을 워낙 안좋아해요...가벼운 거 싫어하고 무겁게 짓누르는 이불을 좋아한답니다^^;

    121님...제가 한 결벽증 하는지라 여러사람들이 사용하는 세탁소를 가야하는지 여태 고민중입니다 흑흑 ㅜ.ㅜ

    220님 그게 정답인 것 같아요. 세탁기에 꾸겨넣으면서 싱글이면 들어가겠다 생각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는 집이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491 팝 고수님들 !! 1 drawer.. 2015/12/12 727
509490 응팔의 혜리 캐럭터가 이해안가는 점 5 응팔 2015/12/12 5,032
509489 미국 갔다가 적응 못하고 다시 오는 분들 많은가요?? 9 /// 2015/12/12 4,409
509488 전기가 차단되면 가스레인지도 안되나요? 5 기다리다 2015/12/12 3,713
509487 김장김치가 물러졌어요 ㅜ 4 물방울 2015/12/12 2,818
509486 이게 정치팟캐스트 수준의 현 주소 입니다. 9 ........ 2015/12/12 1,100
509485 댓글로 쌩뚱맞게 자기자랑하는사람 뭔가요? 9 dd 2015/12/12 3,291
509484 스웨덴사람들 부녀간 대화가 솔직합디다 5 성관계 2015/12/12 3,322
509483 서울 기준 헬스 클럽 얼마인가요? 2 통 모름;;.. 2015/12/12 1,209
509482 태백에 오투리조트 아직 운영하나요? 2 ... 2015/12/12 1,378
509481 생리로 인한 생리통, 빈혈로 쓰러질 것 같아요 조언 절실 8 절실 2015/12/12 3,277
509480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일부를 왜곡해서 번역하는 그런 일들 ... 1 ... 2015/12/12 576
509479 정치 팟캐스트들 이제 타켓이 `박원순`인가요? 49 ..... 2015/12/12 1,609
509478 전세 현관문 열쇠 교체비용 1 ... 2015/12/12 3,053
509477 이 정도면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까요? 2 치료 2015/12/12 1,485
509476 미국 취업 이민의 불행한 케이스 1 미국취업이민.. 2015/12/12 3,449
509475 며칠 전 버스정류장에서 본 예쁜 여자 8 2015/12/12 6,108
509474 라미란 응원나선 두 아들, 류준열-안재홍 훈훈샷 1 zzz 2015/12/12 3,864
509473 티비화면이 안 켜져요 2 티비화면 2015/12/12 1,371
509472 보일러 추천 좀 해 주세요. 11 보일러 2015/12/12 1,939
509471 문재인대표가 또 안철수 집에 찾아 갈까요? 11 .... 2015/12/12 1,888
509470 이사해야 하는데 계약서에 쓰여 있는 열쇠가 없어요. 49 이사 2015/12/12 1,017
509469 (급) 미역국 끓이고 있는데 쓴 맛이 나요!! 어쩌죠 5 미역국 2015/12/12 1,482
509468 저는 응팔에서 장만옥 성격이 너무좋아서 끌려요 10 2015/12/12 4,223
509467 문재인씨가 조영래씨를 추모하며 쓴글 5 ㅇㅇ 2015/12/12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