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같은동기인데 넘 힘드네요!이런직원 어떻해?

회사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5-12-09 21:17:35

같은 동기인데 나인 4살 많아요(a라 할게요)  솔직히 a는  업무적 실수가 많아서 제 윗상사가 좀  저를 편애하긴해요

저랑 상사랑 친하게 애기하는날엔 더더욱 뭐라고 하네요

따로 저를 불러내서 하는말이 엄청 아부를 얼마나 떨어서 내편으로 만들었는지 자기가 한수 배워야 하겠다고

자기는 아부하는 그런성격이 못되는거 알지 않냐고 !

사실 센스도 눈치도 많이 부족해서  같이 일하는 팀에서  답답해 하고 있어요

이런사실을 알려줄수도 없고

어쨌튼 저도 그냥 화나는 마음에  a 한테 그랬네요! 어쨌튼 어떻게 든 배우는건 알아서 하시고

사회생활할려면 한참 배우긴 배워야 할것 같다고 했네요

그냥 나이가 많으니 최대한 존중을 해줘야 겠다라는 마음에 참고 실수를 해서 조용히 가서 알려주면(윗선모르게)

또 날선 말로 저에게 짜증을 내네요

둘이 나눠서 해야하는일이라 참 답답하네요 매번 그러네요

본인이 실수를 해놓고 아니라고 우겨서 제가 조목조목 알려주면 저에게 막 퍼부은 말은 아랑곳안하고 그냥

조용히 또 빠지네요

본인은 한바탕 항상 터뜨리고 다음날은 아무일없듯이 커피 마실래?하네요

매번 그러니 제가 감정의 배출구도 아니고 이젠 좀 지치네요

사실 제가 회사를  길어야 내년 9월까지만 다니는거 알아요! (3월까지 다닐려고하는데)

 

 처음엔 언니랑 갈등이 있을때 얼마 안남았으니 제발 내가 맘에 안드는 행동이 있어도 참아달라고 정중히 부탁했네요

윗상사도 이언니때문에 힘들어하는건 매한가지인데~ 직접적으로 부딪히지 않고 그동안은 나름 언니를  너무미워하지말라고 또 너무 표나게 저하고 친한척도 하지 말았으면 하면서  조율했는데  동기인 이 언니가 너무 미워요

정말 내일부턴 업무적으로만 대할려고 하는데 !

그게 가능할런지 답답하네요 점심도 같이 먹어야 하고ㅠㅠㅠ 어색한 점심시간 ,커피타임




IP : 218.23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9 9:2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과는 대놓고 원수로 지내는 게 가장 좋아요.
    경험담임.
    아마 지금보다는 백배 편할 거예요.
    너 눈치없고 일 못한다고 면전에서 말해요.

  • 2. 사랑이여
    '15.12.9 10:11 PM (183.98.xxx.115)

    사무적인 대화만 나누고 다른 일체의 화젯거리는 침묵하면 됩니다. *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죠.

  • 3. ..
    '15.12.9 11:37 PM (175.118.xxx.50)

    대화를 받아주니까 더 그러는 거 같아요 말을 최대한 필요한말만 하고 잡담 하지마세요 대화 받아주면 더 진상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964 일리캡슐 어떻게버리세요? 2 ... 2015/12/10 1,885
508963 하희라 왜 저런대요? 45 드라마 2015/12/10 24,134
508962 [서울 반포] 세화고 최상위권은 수학학원 어디로 가나요... 궁금 2015/12/10 1,879
508961 어제밤에 작성한 글이 사라졌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네요... 황당해서 여.. 2015/12/10 623
508960 남편 실직한후 15 슬픈날 2015/12/10 8,434
508959 겨울 온천여행 2 추천 2015/12/10 2,236
508958 마흔살에 결혼한 남자분이 11 ㅇㅇ 2015/12/10 5,273
508957 일본여행하고 남은 현금 엔화를 어떻게 보내나요? 1 엔화 2015/12/10 1,864
508956 롤러코스터 이해인 얼굴변화... 장난없네요 5 ㅇㅇ 2015/12/10 4,270
508955 고1 방학때 야간자율학습을 하고싶지 않다는데요 2 ??? 2015/12/10 1,054
508954 이미 더 이상 관계 없는데 잊지 못하고 잊혀지지 않아서 49 엘이 2015/12/10 1,769
508953 김장에 콩물넣는거 ??? 12 김장에 2015/12/10 3,212
508952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쩌지 2015/12/10 572
508951 요즘 중학교 1학년생 지역 막론하고 화장하는게 대세인가요?? 11 사춘기딸둔맘.. 2015/12/10 2,780
508950 치앙마이 vs 방콕. 팩키지 어디가 더 나을까요? 3 원글 2015/12/10 2,755
508949 ㅎㅎ 성인만화 결제율 올라가는 시간대 7 bobbys.. 2015/12/10 2,050
508948 우리 애가 너무 예뻐요 20 ^^ 2015/12/10 3,766
508947 이순신관련 책을 읽다가 1 ㅇㅇ 2015/12/10 714
508946 (서울, 일산) 칠순관련 식당 좀 추천해 주세요. 9 하늘 2015/12/10 1,694
508945 15년된 김치냉장고 바꿔야할까요?? 12 김치냉장고 2015/12/10 2,980
508944 친구에게 돈부탁 받고 마음이 불편해요 47 고민녀 2015/12/10 12,716
508943 참다 참다 오늘 눈물이 터졌습니다. 36 울고싶다 2015/12/10 20,322
508942 원혜영 의원 페이스북 10 실상은 2015/12/10 1,771
508941 최근 아마존 직구하신분들 지연 심한가요? 6 애매존 2015/12/10 1,276
508940 시댁이 너무 싫어요 15 이런 내가 2015/12/10 1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