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동기인데 넘 힘드네요!이런직원 어떻해?

회사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5-12-09 21:17:35

같은 동기인데 나인 4살 많아요(a라 할게요)  솔직히 a는  업무적 실수가 많아서 제 윗상사가 좀  저를 편애하긴해요

저랑 상사랑 친하게 애기하는날엔 더더욱 뭐라고 하네요

따로 저를 불러내서 하는말이 엄청 아부를 얼마나 떨어서 내편으로 만들었는지 자기가 한수 배워야 하겠다고

자기는 아부하는 그런성격이 못되는거 알지 않냐고 !

사실 센스도 눈치도 많이 부족해서  같이 일하는 팀에서  답답해 하고 있어요

이런사실을 알려줄수도 없고

어쨌튼 저도 그냥 화나는 마음에  a 한테 그랬네요! 어쨌튼 어떻게 든 배우는건 알아서 하시고

사회생활할려면 한참 배우긴 배워야 할것 같다고 했네요

그냥 나이가 많으니 최대한 존중을 해줘야 겠다라는 마음에 참고 실수를 해서 조용히 가서 알려주면(윗선모르게)

또 날선 말로 저에게 짜증을 내네요

둘이 나눠서 해야하는일이라 참 답답하네요 매번 그러네요

본인이 실수를 해놓고 아니라고 우겨서 제가 조목조목 알려주면 저에게 막 퍼부은 말은 아랑곳안하고 그냥

조용히 또 빠지네요

본인은 한바탕 항상 터뜨리고 다음날은 아무일없듯이 커피 마실래?하네요

매번 그러니 제가 감정의 배출구도 아니고 이젠 좀 지치네요

사실 제가 회사를  길어야 내년 9월까지만 다니는거 알아요! (3월까지 다닐려고하는데)

 

 처음엔 언니랑 갈등이 있을때 얼마 안남았으니 제발 내가 맘에 안드는 행동이 있어도 참아달라고 정중히 부탁했네요

윗상사도 이언니때문에 힘들어하는건 매한가지인데~ 직접적으로 부딪히지 않고 그동안은 나름 언니를  너무미워하지말라고 또 너무 표나게 저하고 친한척도 하지 말았으면 하면서  조율했는데  동기인 이 언니가 너무 미워요

정말 내일부턴 업무적으로만 대할려고 하는데 !

그게 가능할런지 답답하네요 점심도 같이 먹어야 하고ㅠㅠㅠ 어색한 점심시간 ,커피타임




IP : 218.23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9 9:2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과는 대놓고 원수로 지내는 게 가장 좋아요.
    경험담임.
    아마 지금보다는 백배 편할 거예요.
    너 눈치없고 일 못한다고 면전에서 말해요.

  • 2. 사랑이여
    '15.12.9 10:11 PM (183.98.xxx.115)

    사무적인 대화만 나누고 다른 일체의 화젯거리는 침묵하면 됩니다. *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죠.

  • 3. ..
    '15.12.9 11:37 PM (175.118.xxx.50)

    대화를 받아주니까 더 그러는 거 같아요 말을 최대한 필요한말만 하고 잡담 하지마세요 대화 받아주면 더 진상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1 미국사는데 한국분들 생각이 궁금해요. 14 서로의 생각.. 00:55:08 324
1746850 한겨레 왜 이러나요. 6 .. 00:51:52 298
1746849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2 ........ 00:49:48 231
1746848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17 백설공주 00:32:42 699
1746847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3 ..... 00:32:39 183
1746846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5 이혼숙려캠프.. 00:26:56 701
1746845 폰에서 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1 AI폰 00:26:37 254
1746844 러닝하시는분들요 5 ^^ 00:25:26 404
1746843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3 ㅇㅇ 00:22:01 500
1746842 망신스러워요 7 ... 00:17:59 1,055
1746841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2 ㅇㅇ 00:16:03 1,469
1746840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5 에라이 00:15:26 719
1746839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923
1746838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8 중2 2025/08/17 726
1746837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4 ㅇㅇㅇ 2025/08/17 2,058
1746836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1 전통 2025/08/17 811
1746835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1 아웅 2025/08/17 1,493
1746834 드디어 프리다이빙 4 hj 2025/08/17 441
1746833 이 노래가 나온 영화 찾아요 5 영화음악 2025/08/17 492
1746832 남편과 심하게 싸우고 나서 남편에 대한 혐오감이 생긴것 같아요 .. 2 2025/08/17 1,138
1746831 은평구 연서시장 방문한 대통령 부부 9 ㅎㅎ 2025/08/17 1,360
1746830 촛불행동은 뭐하는 단체인가요? 27 ㅇㅇ 2025/08/17 901
1746829 지난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계엄예행인듯. 7 싸이렌 2025/08/17 963
1746828 장조림 냉동해도 될까요 4 ... 2025/08/17 405
1746827 당근모임 자유민주주의걷기 다이어트 라네요ㅎㅎ 7 .,.,.... 2025/08/17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