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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어보신 분 있을까요?

거주중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5-12-09 15:06:03

40년 되어 가는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다른 데 이사가긴 그렇고...

아예 이 자리에 증축이나 개축/신축할까 생각중이예요.

개축/신축하는 비용이 꽤 들긴 하겠지만..

어떻게든 마련은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근데 또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와 달라서

굉장히 여러가지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

예전에는 집 하나 지으면 수명이 10년 줄어든다고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저희 엄마는 엄두가 안 나신대요.

 

요즘은 아예 믿을만한 건축사무소?에 맡기면 돈은 쪼금 더 들어도

그만큼 수월하고 만족감이 클 거 같아서 그럴까 하는데

그것도 시작하기도 전에 마음은 많이 무겁네요.

이것저것 힘들 생각하면 아예 팔고 다른 데로 이사가는 게 나을까 싶을 정도로....

 

혹시 이렇게 집 지어보신 분들은 어떠셨는지..

요즘 인터넷에 보면 작은 주택이 늘어나는 추세라 여러가지 케이스들 나오던데

후기 좀 알려 주시면 참고하려구요.

참고로.. 저는 생활쪽 다른 부분보다 주거 부문에 많이 치중하는 편이라

화려하지는 않아도 잘 정돈된 예쁜 집에서 살고 싶어요.

- 그런데 오래된 주택은 구조도 너무 불편하고 공간 정리가 힘든 부분이 있네요.

 

IP : 210.105.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5.12.9 3:14 PM (112.161.xxx.14)

    저도 해냈어요!
    10년 안 늙고 잘 할수 있어요
    공부 좀 하시고 사람 잘 만나면
    제대로 지을수 있어요

  • 2. 힝...
    '15.12.9 3:57 PM (210.105.xxx.253)

    감사합니다.......
    댓글에 힘 얻는다는 게 이런 기분인가봐요 ㅎㅎ
    사람을 잘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할 거 같아요~

  • 3. 미소
    '15.12.9 6:01 PM (220.125.xxx.44)

    저희도 집지었어요. 밭을 사서 대지로 지목변경하고 수도 전기 인입하고 암튼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 지었는데요. 건축하시는 분과 수시로 의견 교환하며 즐겁게 지었어요. 결과물은 백프로 만족은 아니지만 아파트 살 때보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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