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되는 아들이 너무 급격히 살이 찝니다ㅠ
학원 독서실 순례하고 한시쯤에 집에 오면
냉장고부터 열고 서있습니다.
그렇다고 뭘 안사놓자니 그나마 먹는 즐거움이라도..싶어서
먹을껄 채워놓게 되네요
닭가슴살만 먹겠다고 해서 허닭이니 뭐니 샀는데
이틀 먹고 안먹고 주로 빵 면류 사놔야 신나하면서 먹는데
저런식으로 1년 더 먹으면 대단해질꺼같습니다ㅜ
운동 할시간도 없고 점축(점심시간 축구)이 전부라는데
못먹게 할수는 더더욱 없으니..
살찌니까 아침에 더 피곤해하는듯도 하고ㅜ
1. ..
'15.12.9 6:45 AM (210.178.xxx.234)제 딸도 스트레스 받으면 살찌는 타입이라
엄마의 걱정에 절대공감되네요.
대학들어가면 지가 운동하고 살빼요.
요즘세상이 외모에 관대한 세상이 아니라서...
그나마 아들이면 조금은 관대하잖아요.ㅠㅠ2. 고3
'15.12.9 7:51 AM (14.34.xxx.58)아들이나 딸이나 고3때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는 건지 생전 찔 것 같지 않은 아이들이 생애최고 몸무게를 기록했었죠.
대신 잘 아프지 않고 아프더라도 살짝 쉬면 이겨내서 수험생때는 그냥 두고 수능 다음날부터 바로 다이어트시켜서 10키로이상 찐 살 싹 뺐어요.
그 다음엔 스스로 관리 잘해서 괜찮더군요.3. 울애는
'15.12.9 8:17 AM (1.227.xxx.146)수능 끝나고 pt해서 지금 5키로 뺐어요.
살빼라는 스트레스 주기엔 애들이 힘들거예요.
먹는 즐거움이 크다고 하니 놔두고 수능후
살빼는걸로 해주심이..4. 한나
'15.12.9 9:06 AM (59.10.xxx.130)어쩔 수 없더군요
움직임 이 적으니
시험 끝나고 운동 안해도 5키로 빠졌어요
걱정 마세요5. 친구 딸
'15.12.9 9:07 AM (175.209.xxx.160)작년에 수능 마치고 대입 전에 15키로 빼고 변신해서 입학했어요 ㅎㅎㅎ
6. ````````
'15.12.9 9:12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울딸 대2인데 수능 끝나고 운동 심하게 하지 않았는데 12키로 빠지더라구요
급격히 쪘던 살이 라서 그런지..
피티를 하긴했는데 살살 한듯하긴했어요7. ㅇㅇㅇ
'15.12.9 9:27 AM (211.237.xxx.105)자녀가 수능후에 살 빠진 사람만 답글 쓰나봅니다 ㅎㅎ
저희딸은 작년 수능보고 대학생인 아인데 원래가 좀 잘 안먹는 아이라 살찌고 빼고 할일은 없었지만
딸 친구들 보면 신입생환영회다 뭐다 선배들한테 밥얻어먹는다 신입생이라고 매일같이 저녁마다
각종 동아리에서 술자리 갖고 하다보니 더 찌던데요.
몇키로 단기간에 뺀 아이도 있긴 해요 헬스 다니면서 독하게 안먹고 해서요.
근데 단기간에 뺀 살은 결국 다시 단기간에 찝니다. 계속 안먹을순 없거든요.
학교 다니면서 피티붙여 헬스 다니기도 힘들고..
지금 살빠졌다고 다 됐다 할일이 아니고 애당초 덜 찌게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할겁니다.8. ㅇ
'15.12.9 9:45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남자애들은 저절로 빠지나봐요? 여조카 애들 보니. 대학 가서 계속 굶듯 다이어트에요. 힘들게 뺐어요.
9. 저도
'15.12.9 12:33 P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걱정입니다.
새벽 두시에 독서실에서 오는데,
학교에서 6시전에 석식 먹고, 그시간까지 공부하니
얼마나 배가 고플까 싶어서 간단하게 뭔가를 먹이기는 하는데,
이게 몸에 안좋을 것 같고, 먹고 바로 자니까
저희애도 갈수록 살이 찌네요.
그런데, 저희 큰애는 고등학교 3년동안
성격이 예민해서 시험기간엔 밥을 반공기도 못먹고,
암튼 엄청 말랐었는데,
수시에 딱 붙고나서 애가 마음이 편하니까,
엄청 잘먹더니 고딩때보다 살이 많이 쪘어요 ㅜㅜ
관리 안하면 저절로 빠지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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