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성파와 감성파 사이에는 뛰어넘을 수 없는 이해의 벽이 있는걸까요?

이성과감성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5-12-09 02:54:05

이성이 강한 여자와 감성 풍부한 여자 사이에는 얕은 대화는 가능해도 깊은 대화  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그런 경험을 두 세 명의 여자에게서 겪다 보니 생기게 된 궁금증이예요.

 

자칭 이성파라고 하는 여자에게 저의 어떤 감정 상태에 대해서 오랜 시간 토로 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보니  엉뚱한 방향으로 이해하고 있었더라구요.

얕은 대화 할 때는 말이 아주 잘 통한다 생각했는데,  마음 깊이 들어 있는 내밀한 얘기를 하다 보니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었더라구요.

당시에는 그 사람이 깊은 사안에 대해서는 공감 능력이나 이해능력이 떨어지는 거라 생각하고 지나 갔어요.

 

그러고 시간이 흘러서 또 감성보다는 이성을 앞세운다는 또 다른 여자랑 얘기가 잘 통한다 싶어서 상당 기간 동안 많은 소통을 하면서 가깝게 지냈는데, 이 여자도 또 같은 현상을 보이네요.

가벼운 얘기들에 대해서는 아주 얘기가 잘 통하는거 같았는데, 아주 가슴 깊이 들어 있는 얘기에 대해서는 엉뚱한 방향으로 이해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비슷한 경험한 분들 계신가요?

 

이성파와 감성파는 사고체계가 다르니 똑 같은 문제를 앞에 두고서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왜 그리도 얘기가 아예 안 통한다 싶은 정도로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는 건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

 

IP : 183.102.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9 3:03 AM (220.85.xxx.217)

    님이 소통이 안 된다고 느낀 이성파는 타인과의 공감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닐지. 보통 논리적으로 사고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대화하다보면 나무토막처럼 딱딱하단 생각이 들 때 있죠. 감정을 들여다보고 맞장구쳐 주는 부류는 아니니까요. 감성파의 특징이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어떤 부류는 대화할 때 추임새도 크고 미리 대화도 예측을 해서 나중에 나올 얘기를 자신들이 하고 있기도 하죠. 그런데 너무 이런 부류에겐 진정성이 안 느껴져진다는 경험이 개인적으로 있었네요.

  • 2. 심리학
    '15.12.9 3:05 AM (222.106.xxx.176)

    심리학적 유형ㅡ이란 단어로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대극은 서로 이해불가에요

    사고형은 감정형의 미천한 사고능력에 놀라고
    감정형은 사고형의 메마름과 정서적멍충함에 놀랍니다

    누구나 가장 잘기능하는게 있고, 바보같은 부분이있어요

  • 3. 그냥
    '15.12.9 5:58 AM (111.107.xxx.231)

    안 맞는 거예요
    의사남편이랑 고졸 미스코리아랑도 맘만 맞으면 잘 살아요
    티비 토론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토론에 집착하지 마세요

    이성파나 감성파든 사람은 모두 자기만의 감성이 있어요
    서로 코드가 안 맞을뿐이에요

  • 4. ....
    '15.12.9 9:11 AM (183.101.xxx.235)

    친한 친구가 있는데 저랑 참 많이 달라요.
    전 감성적이고 여린 반면(전형적인 문과형) 그 친구는 이성적이면서 내면이 강하죠.(공대출신)
    제가 어떤 힘든일을 하소연하면 그친구는 공감하면서도 항상 어떤 해결책을 제 앞에 논리적으로 제시하면서 조언해요.
    다르지만 그 다름이 저에게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저로서는 참 고마운 친구죠.
    님이 겪은 그 사람들하고는 안맞는 거예요.인간은 다 똑같을수가 없지만 어느 하나 맞는 코드가 있다면 그걸로 소통이 되는데 그조차 안된다면 안맞는 사람들인거죠.

  • 5. 앨리준
    '15.12.9 9:37 AM (203.145.xxx.6)

    사고의 미천함 vs 정서적 멍충함.
    무릎을 치며 웃고 갑니다.
    아휴 못 참겠다. 정서적 멍충함.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959 하이닉스 주식 14:49:46 21
1809958 50대분들은 주식외에 어떻게 재테크 하세요? 50대 14:49:19 14
1809957 제빵기로 통밀 호밀빵은 안되나요? 14:48:42 6
1809956 영화 마이클 흥행 저조한가요? ㅇㅇ 14:47:21 50
1809955 4인가족 집두채 현금 10억인데 민생지원금 나온다는데 4 .... 14:46:46 181
1809954 재건축 잘 아시는분? 1 .... 14:46:10 49
1809953 삼전 분할매수 주린이 14:45:50 145
1809952 종합소득세 신고 장애인 여부 1 14:44:53 42
1809951 택시요금이 많이 나왔거든요. 4 택시요금 14:39:12 279
1809950 대파를 샀는데요 7 ........ 14:39:09 260
1809949 김용남이 이재명 픽이라는 희대의 코메디 1 정치읽어주는.. 14:38:09 117
1809948 최태원은 이혼 한거죠? 8 ... 14:37:27 543
1809947 위로받으세요. 포모와서 요 몇일샀더니.... 5 ^^ 14:36:43 668
1809946 열흘간의 변비 해결했어요. 4 쾌변 14:35:39 314
1809945 전세난? 저좀 이해시켜주세요. 12 ... 14:29:36 369
1809944 국회의장 박지원이 되면 내각제 할까 걱정 7 14:23:39 387
1809943 낼 옵션만기일이라는데 또 난리날까요? 6 ㅇㅇ 14:23:22 626
1809942 5월 첫째 주 전세수급지수 '5년 만에 최고', 향후 2년 예견.. 4 숙모 14:18:18 248
1809941 초등학생 엄마입니다.조언 얻고 싶어요 14 akjtt 14:09:15 1,066
1809940 네이버 너 진짜.. 14 14:08:54 1,548
1809939 수박정도는 가볍게 사먹을수있는 재력이었으면 15 ㅇㅇ 14:08:01 952
1809938 전 대출 안받고 집 샀어요 5 ........ 14:03:29 1,085
1809937 이번정부 집값 못잡으면 끝장이예요 24 ... 14:02:53 974
1809936 미중협상 잘되면 우리나라 주가에 악영향?? 3 코스피 13:59:37 500
1809935 제가 뒤늦게 건조기를 들였는데요 11 만세 13:58:08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