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시터가 다 마음에 드는데 근태가 좀 그래요 어떻게 할까요..

하지메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5-12-07 22:23:20
아기도 잘봐주고 음식도 잘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신랑도 좋아하고요.

문제는 근태인데... 퇴근하는 날 종종 일찍가는건 물론 괜찮아요. 왜냐하면 출근하는 날에도 일찍 오니까 이건 퉁치면되죠. 그런데 가끔 집에 일이있어 나가면 꼭 외박하고 들어오네요. 사전에 미리 말해주면 좋겠는데 꼭 나가서 문자가 와요.

미리 생각하지 못해서 좀 당황스럽기도하고 이게 벌써 두번째인데 기분 좀 그래요. 그래도 다른건 다 백점에 백점이니 참아야겠죠?
IP : 223.62.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중하게
    '15.12.7 10:33 PM (188.23.xxx.57)

    사전에 알려달라고 부탁을 해보세요.

  • 2. 얘기하세요.
    '15.12.7 10:48 PM (223.62.xxx.154)

    입주도우미가 예정없이 매번 그러면 곤란하죠. 얘기하세요.
    조심해달라고.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 3. 둘중하나
    '15.12.7 10:52 PM (211.187.xxx.28)

    아줌마 술먹는 거 좋아하거나 바람났거나
    정말 집안사정 우울하거나...

    둘다 예후는 안 좋아요

  • 4. 그런분 안됩니다.
    '15.12.7 11:08 PM (1.254.xxx.88)

    내보내세요.
    입주 돌보미 2년 써봐서 너무 잘 압니다....선배맘으로서 절대로 요번주 안으로 내보내세요.
    좋은분 또 오실거에요.

    그 아주머니는 이미 님을 우습게 아는거에요. 나 아니면 니가 어쩔거야. 라는 마음 입니다.

  • 5. ㅇㅇ
    '15.12.7 11:13 PM (218.158.xxx.235)

    그냥 원글님이 버틸 수 있을때까진 즐겁게 그분 쓰시고요.
    못참겠다싶을 때 그때가서 바로 바꾸세요.

    근태는 사람 천성이라 어차피 주의준다고해도 사람 안바뀌어요.

  • 6.
    '15.12.7 11:15 PM (39.7.xxx.242) - 삭제된댓글

    딴거 괜찮으면 기분 안 상하게 말씀에 보시는게
    어쨋든 맞는 사람 구하긴 쉽지 않으니까요

  • 7. ...
    '15.12.8 12:34 AM (14.34.xxx.213) - 삭제된댓글

    전 입주시터,출퇴근시터,가사도우미까지 애 잘보면서 음식까지 잘하는 분을 못만나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면 참을거 같아요.
    음식은 아예 포기하고 애라도 잘봐주길 비위 맞춰가며 지냈기에 둘다 잘하는 입주시터는 만나기가 쉽지않았던 사람도 있다는 경험담도 있습니다ㅜㅡ

  • 8. ...
    '15.12.8 12:36 AM (14.34.xxx.213) - 삭제된댓글

    전 입주시터,출퇴근시터,가사도우미까지 애 잘보면서 음식까지 잘하는 분을 못만나서 그런지 일주일에 한번이라면 참을거 같아요.음식 잘하는 사람 정말 없었어요ㅜㅜ
    음식은 아예 포기하고 애라도 잘봐주길 비위 맞춰가며 지냈기에 둘다 잘하는 입주시터는 만나기가 쉽지않았던 사람도 있다는 경험담도 있습니다ㅜㅡ

  • 9. ...
    '15.12.8 12:38 AM (14.34.xxx.213)

    전 입주시터,출퇴근시터,가사도우미까지 애 잘보면서 음식까지 잘하는 분을 못만나서 그런지 일주일에 한번이라면 참을거 같아요.음식 잘하는 사람 정말 없었어요ㅜㅜ
    음식은 아예 포기하고 애라도 잘봐주길 비위 맞춰가며 지냈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 10. mi
    '15.12.8 5:37 AM (96.255.xxx.242)

    외박이 문제내요. 얘기 한 번 해보시긴 하세요.
    근데 저도 사람 오래 써봤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 찾기 정말 힘들어요.

  • 11. .....
    '15.12.8 11:35 AM (222.108.xxx.174) - 삭제된댓글

    그 분은 출퇴근이 하고 싶은 분이네요..
    출퇴근으로 더 좋은 자리 나오면 그만두실 분.

    그만두게할 각오로 얘기하세요.
    연락도 없이 이렇게 가서 안 오는 것은 곤란하다.
    언제 잠깐 외출할 일이 있다는 것은 최소 한 달 이전에 얘기를 해 주셔야 되고,
    그 횟수가 1년에 1-2회라야 용인이 되는 수준이지
    이렇게 자주 외출을 가시고, 심지어는 문자로 통보하고 안 들어오시는 것은
    나를 우습게 아시는 것처럼 보인다...
    서로 이러면 마음 상할까봐 미리 말씀드린다.
    아예 근태를 주중 1회 퇴근했다가 아침에 출근하는 것으로 하고 월급을 10만원 깎는것으로 하겠느냐
    아니면 주중에 외박은 물론 그렇게 외출하시는 것도 자제해 달라. 고 하세요.

    저도 입주 아주머니 쓰지만..
    주중 외박은 말도 안 됩니다.
    애초에 주중 외출도 말이 안 되요.
    저는 주중에 하루 1시간 가량의 산책 시간을 보장하는 편이지만
    그거는, 제 스케쥴 따라 다른 거라서, 매일 고정된 시간도 아니고
    경우에 따라 못 드리는 날도 있는데
    그 1시간 동안 동네 마트 가셔서 당신 티셔츠 사는 정도라면 몰라도
    멀리 나가셨다가 문자로 늦게 온다고 연락하시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예요.

    아주머니가 요리가 아니라 다른 무엇을 잘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예요.
    좋다좋다, 아주머니 없으면 우리 못 산다 이런 식으로 자꾸 하시면 아주머니가 기고만장해서 집안꼴, 아기꼴이 전부다 엉망됩니다.
    고용주가 악덕 갑질을 해서는 안 되지만
    을이 되어 설설 기는 것도 잘못 하시는 거예요.

  • 12. .....
    '15.12.8 11:36 AM (222.108.xxx.174)

    그 분은 출퇴근이 하고 싶은 분이네요..
    출퇴근으로 더 좋은 자리 나오면 그만두실 분.

    그만두게할 각오로 얘기하세요.
    연락도 없이 이렇게 가서 안 오는 것은 곤란하다.
    언제 잠깐 외출할 일이 있다는 것은 최소 한 달 이전에 얘기를 해 주셔야 되고,
    그 횟수가 1년에 1-2회라야 용인이 되는 수준이지
    이렇게 자주 외출을 가시고, 심지어는 문자로 통보하고 안 들어오시는 것은
    나를 우습게 아시는 것처럼 보인다...
    서로 이러면 마음 상할까봐 미리 말씀드린다.
    아니면 주중에 외박은 물론 그렇게 외출하시는 것도 자제해 달라.
    계속 그렇게 외출, 외박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저희는 다른 사람을 구하겠다,
    말씀해 주시면 이제 우리도 다른 아주머니 면접 일정을 잡겠다. 고 하세요.

    저도 입주 아주머니 쓰지만..
    주중 외박은 말도 안 됩니다.
    애초에 주중 외출도 말이 안 되요.
    저는 주중에 하루 1시간 가량의 산책 시간을 보장하는 편이지만
    그거는, 제 스케쥴 따라 다른 거라서, 매일 고정된 시간도 아니고
    경우에 따라 못 드리는 날도 있는데
    그 1시간 동안 동네 마트 가셔서 당신 티셔츠 사는 정도라면 몰라도
    멀리 나가셨다가 문자로 늦게 온다고 연락하시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예요.

    아주머니가 요리가 아니라 다른 무엇을 잘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예요.
    좋다좋다, 아주머니 없으면 우리 못 산다 이런 식으로 자꾸 하시면 아주머니가 기고만장해서 집안꼴, 아기꼴이 전부다 엉망됩니다.
    고용주가 악덕 갑질을 해서는 안 되지만
    을이 되어 설설 기는 것도 잘못 하시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773 며칠전에 혈액검사를 했는데요 에휴 17:34:15 37
1739772 피로회복제 추천해주세요 소비쿠폰 17:34:07 12
1739771 일하지 않는 아파트 관리소장과 직원들.. 1 ㅇㅇ 17:33:26 81
1739770 본인의 평판을 전혀 모르는 사람 2 답답 17:31:35 130
1739769 이런 경우도 증여로 보는지요? 5 9900 17:29:12 163
1739768 내란당은 이제 사이비가 먹었네요 아프겠다 17:28:12 130
1739767 무법천지 판사는 누가 제지할수 있나요 1 17:27:40 77
1739766 피부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1 dfkd 17:25:54 180
1739765 소비쿠폰 배달음식도 되나요? 7 루비 17:25:33 202
1739764 Lh 반지하 상향 전세대출 심사 기간어느정도 걸리나요? 2 000 17:23:33 112
1739763 수시...6학종 고민고민 2 .... 17:23:30 167
1739762 김건희 특검, '통일교 캄보디아 사업' 관련 코이카 압수수색 8 캄보디아저수.. 17:23:14 396
1739761 기쁨을 주는 아이 3 17:20:55 380
1739760 30만원대 추천 좀 .. 17:19:57 169
1739759 지금 시원한 지역도 있나요?휴가지 결정도와주세요ㅜㅜ 진짜피서 17:19:10 113
1739758 100세 할머니 장수 비결을 물어보니 10 방금 17:13:59 1,292
1739757 미국에서 교회다니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2 힘들어요 17:13:37 185
1739756 잇단 인사 논란에···대통령실 “검증 절차 보완 중, 저서 표현.. 3 ㅇㅇ 17:12:56 432
1739755 소비쿠폰 뭘로 개시할까 두근두근 7 oo 17:12:28 362
1739754 미국 백악관은 이때부터 쌔했어요 14 .... 17:07:21 973
1739753 감성적인 글은 왜 질릴까요? 8 진성 17:07:16 438
1739752 ㅠㅠ지난번 삼복에 떡받았단 원글인데.. 5 ㅔㅔ 17:06:45 819
1739751 한덕수 마늘협상 개폭망 모르시나봐요? 25 2000년 17:02:50 618
1739750 아니 왜 자꾸 나를 이상하다 17:02:42 209
1739749 김건희랑 윤석열은 진짜 비밀리에 이혼한 것 아닐까요? 11 범죄자들 17:00:51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