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바닷가 쪽 아파트 사는 분들 어떠세요?

태풍 조회수 : 3,864
작성일 : 2015-12-07 20:09:05

이번에 바닷가 쪽으로 지은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데

전망은 좋은데 바닷가라 아무래도 춥지 않을까 해서요.

다 좋은데 나이 들어 사는데 추우면 힘들거 같고

또 바다가 가까우니 손님이 좀 많을 것 같아서 것도 우려되네요?

IP : 61.79.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닷가
    '15.12.7 8:12 PM (14.54.xxx.235)

    동해쪽은 바람이 많이불고, 습도가 장난 아니에요
    차던 건물이던 부식이 빠르고요

  • 2. 여름한철
    '15.12.7 8:23 PM (112.173.xxx.196)

    20년 살았는데 장마 때 습기가 좀 더 있다는 건 말고는 그다지..
    가전제품이나 차 부식 빠르다고 하지만 실제로 사람이 느낄 정도는 아니구요.
    그렇다면 분양 안되죠^^
    그런데 여름에 창문 열어놓으면 시끄러워서 저는 너무 바다 가까운 곳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저희는 바다랑 대략 100미터 이상 떨어졌었는데 바다 소음도 적고 전망이 좋으니 나뿌지 않았어요.
    지금은 산속 아파트에 사는대요.
    선택하라면 산속이 훨 낫네요.
    4철 계절의 변화도 좋고 공기도 쾌적하고 새소리 들리고.. 바다 보다 훨 나은 것 같아요.

  • 3. ...
    '15.12.7 8:27 PM (114.204.xxx.212)

    파도 소리가 많이 시끄러워요
    바다 바로 앞에 옛날집 인 지인집에 묵었는데 와 모래가 어찌나 들어오던지,,,
    계속 쓸어냈어요
    저도 바다보단 산이 좋아요

  • 4. 우리 딸이
    '15.12.7 8:29 PM (119.207.xxx.79)

    제주 삼양해수욕장이 훤이 내려다보이는곳에 사는데요
    날씨 좋은날엔 전망좋다..싶지만
    바람불고 파도쎈날은 그야말로 전쟁터같아요
    바람소리 장난아니고 유리창은 늘 뿌옇고..
    베란다 샤시는 염분때문인지 여닫기가 힘들정도로 뻑뻑해요
    여기저기 부식된듯 얼룩져있구요
    안좋아요.. 딸애도 고민이 많더라구요
    결혼할때 시어른이 사준거라 살긴하는데
    어떻게든 이사갈꺼라고..

  • 5. 습기
    '15.12.7 8:57 PM (221.142.xxx.15)

    빨래가 뽀송하게 마르지 않고 눅눅해요
    끈적거리는 느낌
    비오는 날 바다안개 속에 살아요

  • 6. .....
    '15.12.7 10:28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습하고 눅눅한 날씨에 해초 비릿한 냄새 많이 나구요
    염분기 때문에 전자제품이 고장나기 쉽대요.
    아파트는 샷시도 부식이 잘된다네요.
    빨래도 보송보송하지 않대요.

  • 7. 바닷가
    '15.12.7 10:38 PM (175.214.xxx.228)

    사는데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합니다.
    위에 글 쓴 분은 살아보지 않고 듣기만 했는가 본데
    여름에 습도 높은 점은 있어도 살기 좋아서 이사를 가지 못합니다.

  • 8. 부산
    '15.12.8 2:17 AM (73.42.xxx.109)

    부산 끄터머리 바닷가 아파트에서 하룻밤 지내게 됐는데
    그 때 하필이면 태풍이 왔어요.
    20층이었는데
    제주도 갈 때 탔던 배만큼 흔들렸어요. 진짜에요.
    너무너무 무서워서 죽을 뻔 했어요.

  • 9. ..
    '15.12.8 9:26 A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

    습도 높아서 빨래가 바짝 안말라요.
    여름에 시원하구요.
    겨울엔 추워요.
    바람이 세서 도시만큼 피부흰사람 드물구요.
    ( 피부가 희지 않다는 느낌을 뭐라 설명하기 힘드네요)
    빨래가 뽀송해지지가 않아요.
    빨래가 뽀송하지 않아서 깜짝놀랐어요. 6개월 살았는데 그느낌이 너무 싫네요.
    축축한 느낌..
    이번여름 에어컨 10일 정도 틀었나.. 시원해요..암튼
    축축한 느낌 싫어서 오래 못살것 같아요. 오래산 사람들은 그느낌 모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544 요즘 고등학생들 사회현실 잘아나요? 진로 결정 하고 대학진학하나.. 2 ㄹㅇㄴㄹㄴ 2015/12/09 948
508543 최근 디지털 피아노 사보신분 계시나요? 5 피아노 2015/12/09 1,450
508542 서울시 ˝강남구 공무원 11명, 비방댓글 171건 게시 추정˝ 49 세우실 2015/12/09 1,053
508541 모든게 역지사지인게 신은경씨 정줄놓고 사는거 49 5ㅡ 2015/12/09 7,751
508540 돼지고기랑 소고기랑 같이 넣고 장조림 해도 될까요?^^ 2 장조림 2015/12/09 954
508539 내향성 발톱 어디서 교정해 보신 분...제발 좀 도와 주세요 13 은이맘 2015/12/09 2,432
508538 뭘 물어보듯이 해놓고 대답안듣고 뒤통수 보이는 인간들 1 괜히 기분나.. 2015/12/09 636
508537 혹시 최근에 대출받으신분 계신가요? 1 고민중 2015/12/09 1,150
508536 여자 심리 파악 좀 도와주세요... 8 자취남 2015/12/09 1,630
508535 말린표고버섯으로 밥 할때 불려서 넣어야 하나요? 1 표고버섯밥 2015/12/09 931
508534 집 지어보신 분 있을까요? 3 거주중 2015/12/09 1,063
508533 통세탁기 추천해 주세요. 1 때인뜨 2015/12/09 718
508532 괜찮은 해드헌터 회사 추천 해주세요 4 물의맑음 2015/12/09 1,347
508531 새정연 지지율 급등했네요. 21 상승중 2015/12/09 2,756
508530 3인가족(아이 어림) 소비 340~350 이면 많은거죠? 8 ... 2015/12/09 2,039
508529 전세 3억2천 매매 4억 천 융자7천 괜찮은가요 49 2015/12/09 1,630
508528 애기옷 사이즈 좀 봐주세요 9 ... 2015/12/09 1,579
508527 15 ㅇㅇ 2015/12/09 1,714
508526 국어사전 추천 좀 해 주세요~ 1 국어사전 2015/12/09 863
508525 신은경 1억외상 백화점직원 "한마디로 어이없다".. 27 1111 2015/12/09 27,051
508524 [안철수화이팅] 올해 있었던 문재인의 말 뿐인 언플 행위 ? 결.. 3 라라라라라 2015/12/09 721
508523 제주 숙박-라마다앙코르 이스트 호텔 2 제주도 2015/12/09 2,981
508522 재건축 아파트 매수 고민이에요.. 8 ㅇㅇ 2015/12/09 2,862
508521 철학관에서 액을 풀어준다고 돈을 요구할 경우요~ 7 emfemf.. 2015/12/09 1,397
508520 [안철수화이팅] 문재인의 혁신안 수용이 꼼수인 이유 3 라라라라라 2015/12/09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