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닷가 쪽 아파트 사는 분들 어떠세요?

태풍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15-12-07 20:09:05

이번에 바닷가 쪽으로 지은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데

전망은 좋은데 바닷가라 아무래도 춥지 않을까 해서요.

다 좋은데 나이 들어 사는데 추우면 힘들거 같고

또 바다가 가까우니 손님이 좀 많을 것 같아서 것도 우려되네요?

IP : 61.79.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닷가
    '15.12.7 8:12 PM (14.54.xxx.235)

    동해쪽은 바람이 많이불고, 습도가 장난 아니에요
    차던 건물이던 부식이 빠르고요

  • 2. 여름한철
    '15.12.7 8:23 PM (112.173.xxx.196)

    20년 살았는데 장마 때 습기가 좀 더 있다는 건 말고는 그다지..
    가전제품이나 차 부식 빠르다고 하지만 실제로 사람이 느낄 정도는 아니구요.
    그렇다면 분양 안되죠^^
    그런데 여름에 창문 열어놓으면 시끄러워서 저는 너무 바다 가까운 곳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저희는 바다랑 대략 100미터 이상 떨어졌었는데 바다 소음도 적고 전망이 좋으니 나뿌지 않았어요.
    지금은 산속 아파트에 사는대요.
    선택하라면 산속이 훨 낫네요.
    4철 계절의 변화도 좋고 공기도 쾌적하고 새소리 들리고.. 바다 보다 훨 나은 것 같아요.

  • 3. ...
    '15.12.7 8:27 PM (114.204.xxx.212)

    파도 소리가 많이 시끄러워요
    바다 바로 앞에 옛날집 인 지인집에 묵었는데 와 모래가 어찌나 들어오던지,,,
    계속 쓸어냈어요
    저도 바다보단 산이 좋아요

  • 4. 우리 딸이
    '15.12.7 8:29 PM (119.207.xxx.79)

    제주 삼양해수욕장이 훤이 내려다보이는곳에 사는데요
    날씨 좋은날엔 전망좋다..싶지만
    바람불고 파도쎈날은 그야말로 전쟁터같아요
    바람소리 장난아니고 유리창은 늘 뿌옇고..
    베란다 샤시는 염분때문인지 여닫기가 힘들정도로 뻑뻑해요
    여기저기 부식된듯 얼룩져있구요
    안좋아요.. 딸애도 고민이 많더라구요
    결혼할때 시어른이 사준거라 살긴하는데
    어떻게든 이사갈꺼라고..

  • 5. 습기
    '15.12.7 8:57 PM (221.142.xxx.15)

    빨래가 뽀송하게 마르지 않고 눅눅해요
    끈적거리는 느낌
    비오는 날 바다안개 속에 살아요

  • 6. .....
    '15.12.7 10:28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습하고 눅눅한 날씨에 해초 비릿한 냄새 많이 나구요
    염분기 때문에 전자제품이 고장나기 쉽대요.
    아파트는 샷시도 부식이 잘된다네요.
    빨래도 보송보송하지 않대요.

  • 7. 바닷가
    '15.12.7 10:38 PM (175.214.xxx.228)

    사는데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합니다.
    위에 글 쓴 분은 살아보지 않고 듣기만 했는가 본데
    여름에 습도 높은 점은 있어도 살기 좋아서 이사를 가지 못합니다.

  • 8. 부산
    '15.12.8 2:17 AM (73.42.xxx.109)

    부산 끄터머리 바닷가 아파트에서 하룻밤 지내게 됐는데
    그 때 하필이면 태풍이 왔어요.
    20층이었는데
    제주도 갈 때 탔던 배만큼 흔들렸어요. 진짜에요.
    너무너무 무서워서 죽을 뻔 했어요.

  • 9. ..
    '15.12.8 9:26 A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

    습도 높아서 빨래가 바짝 안말라요.
    여름에 시원하구요.
    겨울엔 추워요.
    바람이 세서 도시만큼 피부흰사람 드물구요.
    ( 피부가 희지 않다는 느낌을 뭐라 설명하기 힘드네요)
    빨래가 뽀송해지지가 않아요.
    빨래가 뽀송하지 않아서 깜짝놀랐어요. 6개월 살았는데 그느낌이 너무 싫네요.
    축축한 느낌..
    이번여름 에어컨 10일 정도 틀었나.. 시원해요..암튼
    축축한 느낌 싫어서 오래 못살것 같아요. 오래산 사람들은 그느낌 모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129 혹시 손바닥 점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좋은걸까요?.. 2016/01/11 1,889
518128 지금 엠비엔 파뿌리 4 부성 2016/01/11 1,873
518127 중년남자가 쓸 멋있는 빵모자(?)..어디서 사야할까요? 3 미나리2 2016/01/11 715
518126 엘리베이터에 이성과 단둘이 있으면 5 ㅇㅇ 2016/01/11 2,357
518125 멸치 소화잘되는 요리법 알려주세요 1 앤쵸비 2016/01/11 994
518124 무료법률상담 받을수 있는곳 있을까요 5 도움요청 2016/01/11 778
518123 제가 집을 나가려는데요 짐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걸까요 ㅜㅜ 18 별거 2016/01/11 4,038
518122 8살 아이가 심장이 아프데요. 3 아이 2016/01/11 3,254
518121 가장빨리 준비해서 먹을수있는 저녁 아이디어주세요 7 바쁜맘 2016/01/11 2,079
518120 잘난 남편 둔 죄? 33 잘났어정말~.. 2016/01/11 16,314
518119 많이 얻어먹으면 쏘는게 당연한거죠? 4 주미 2016/01/11 1,420
518118 영아산통 겪어보신분 도움부탁드립니다 18 힝듭니다ㅜㅜ.. 2016/01/11 1,562
518117 베스트글 한국 들어간다는데 시모네 간다는 글이랑 한집 같지 않아.. 2016/01/11 1,091
518116 냉부해 이경규는 어떨까요, 5 ㅇㅇ 2016/01/11 1,753
518115 중국 언론 '미국 폭격기 동원은 동북아 균형 깨는 것' 1 B52 2016/01/11 440
518114 보풀제거기쓰다가ㅠㅠ 7 .... 2016/01/11 3,565
518113 친정보다 시댁이 더 편한 분 계시나요? 14 에혀... 2016/01/11 4,291
518112 토요일 EBS서 영화감상 잘~했어요 2 꾸벅 2016/01/11 1,113
518111 이동형작가 응팔에 어디 나왔나여 ㅋ 8 이동형 2016/01/11 4,554
518110 안 새는 보온병 어디 없을까요?? 23 .. 2016/01/11 3,910
518109 고전문학 중에서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는 게 뭘까요... 8 궁금 2016/01/11 1,367
518108 펌)미국월간지 이게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기능 상실 ㅇㅇ 2016/01/11 428
518107 동남아여행사 어디서들 알아보시나요. 2 . 2016/01/11 871
518106 세월호63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에 안기길 기다립.. 11 bluebe.. 2016/01/11 427
518105 친정에 정서적인 짐을 느껴요 13 팬지 2016/01/11 3,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