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IT 나 제약 영업들 인센티브..

3333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5-12-07 13:57:50

제 주변에...40대 중후반들

굉장히 잘버나봐요..

 

한친구는 서울 변두리 20평 살다 지금 신도시 서울 집이 2채..

워낙 부동산에 관심도 많지만

인생 성공 한거 같아요.남편 대기업 계열사 다니다 거래처 다 들고 나와 중소 업체로 가자마자 집을 늘려가고 한채 더 하고

...정말 돈에 벌벌 떠는 친군데...골프 친다고 하더라구요..피부과 다니고..

 

한 지인도 외국계 IT 영업인데...경기외곽 살다 지금 잠실 10억 넘는 집 살더라구요..매매했는데 계속 오르고..

아줌마..솔직히 첨엔 촌스럽게 봤는데..애들 옷입히는것도 그렇고..

아줌마들이랑 차끌고 가평같은데가서 브런치 하고..럭셔리하게 놀더만요.

사실 외모야...지금이나 예나 그런데..이게 사람이란게..

13억 깔고 잔다고 보이니...사람이 부티가 나보인다 할까요..

 

그냥 스탭 부서에만 있는 저희집 양반,,대기업..이지만

저흰 그닥 살림살이 나아지질 않네요..

 애들 사교육 빼면 기초생활 수급자..

회사사람들도 서로 자조적으로 말한데요.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영업이 가장 임원승진하기 좋은 부라고 했는데..

잘만 하면 큰돈은 영업이 젤 잘만지나봐요..연말에 가족 전체 회사에서 해외도 보내주고 그러더군요..

 

인생이라는게, 첨엔 같은 출발 선상에 있거나 더 쳐졌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앞질러 가는걸 보니

허탈하고..돈복은 따로 있나보다..해요..좀 초조하기도 하구요..솔직히...

IP : 116.38.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7 1:59 PM (175.209.xxx.160)

    미국 제약회사 출신입니다. 인센티브를 많이 받기도 하지만 그걸로 집 몇채씩 사고 그럴 정도 아닙니다.

  • 2. ...
    '15.12.7 2:04 PM (116.38.xxx.67)

    미국계같은곳은 더 투명해서 어여우리라 봅니다..중소 업체이고..빅딜을 했다고는 말을 하더라구요..나오면서..거래처 다 갖고 나왔으니 더 유리한 조건이고...

  • 3. 영업사원은 가능
    '15.12.7 2:09 PM (175.115.xxx.31)

    억대 인센티브 가능해요.
    예전에 들은 얘긴대 직원 부모가 회사로 찾아온 적도 있대요.
    애가 보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와서 회사돈 횡령한 거 아닌가 해서요.

  • 4. ..
    '15.12.7 2:32 PM (183.98.xxx.95)

    지인 친구분들이 다 잘되셨나봐요
    보기 드문 일이지 싶어요

  • 5. 울 남편 영업
    '15.12.7 2:37 PM (211.207.xxx.160)

    잘 벌긴해요.실적없는 사람들은 그저 그래요
    저희남편은 2억 좀 안되게 버는데
    세금 넘 많이 떼서 생각보다 실수령액은 별로에요
    부동산복이 없어 신도시 30평대살아요.
    부동산으로 몇억씩 벌어 우리보다 수입작아도 큰집사는 사람이 더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324 인터넷쇼핑할때 2 조아줌마 2015/12/08 812
508323 절개로 2번 이상 쌍꺼풀 하신분 계세요? 6 눈성형 2015/12/08 2,962
508322 선으로 몇번 본 남자 거절하는 방법.. 4 방법 2015/12/08 2,738
508321 거짓말로 입사해, 3일만에 퇴사시켰는데 30 .. 2015/12/08 24,880
508320 중학생 참고서 문제집 1 티트리74 2015/12/08 1,363
508319 단국대 이과 정시로 가는아이들은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4 $$$$ 2015/12/08 4,339
508318 솔로몬의 지혜 다들 아시죠^^(정치관련 알아서 패스) 7 ... 2015/12/08 1,020
508317 라라라라라의 문재인 사랑... 11 증오는사랑의.. 2015/12/08 1,043
508316 전세 이사나가는 날을 어떻게 정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전세이사 2015/12/08 1,113
508315 걱정스러운데 은행계좌번호알면 스텔라 2015/12/08 1,055
508314 이제 되는건가요?? 6 .. 2015/12/08 1,333
508313 고양이와 사탕껍질 8 ,,, 2015/12/08 1,395
508312 미국 검찰, 4살 아이 공격한 핏불 개주인 살해 혐의 기소 3 순리 2015/12/08 1,744
508311 아니 그럼 호랑이띠면 내년에 다 안좋은 운명인가요? 2 찜찜 2015/12/08 3,117
508310 밤에 검은색 옷입은 사람 못봐서 치어죽여도 집유... 19 2015/12/08 4,371
508309 집에 아무때나 누굴 초대할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사세요? 49 ... 2015/12/08 5,255
508308 강남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10 아파트 2015/12/08 3,011
508307 남편 아침식사 겨울버전 아이디어 좀 부탁합니다. 49 덤보 2015/12/08 5,989
508306 최근에 서울 대치동 도곡동 지역에서 집 매매 하신 분들께 질문합.. 3 .. 2015/12/08 2,911
508305 집에서 봉골레 파스타 맛있게 만드는 4 df 2015/12/08 1,722
508304 응팔얘기가많아서.택이 6 미루 2015/12/08 3,478
508303 학교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3 2015/12/08 1,535
508302 결혼 20년‥이젠 절약이 지긋지긋 합니다 49 광명찾아 2015/12/08 25,311
508301 위에 염증 보호자동반. . . 2 오랜만에, 2015/12/08 1,234
508300 닷새 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뭐하고 싶으세요? 4 눈의꽃 2015/12/08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