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반 월급쟁이 남편들 주말에는 뭐하며 보내나요?

샐러리맨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5-12-07 09:55:07
먹을 것만 충분히 준비해준다면
아무한테도 터치받고 싶지 않고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은가봐요
평일엔 하숙생
주말엔 저런 심정이니
부부간의 대화가 없어질 수 밖에ㅜ
IP : 110.70.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벌
    '15.12.7 10:05 AM (39.7.xxx.30)

    그 나이에도 돈벌어다 주면 그냥 만족하세요.
    본인도 일주일 내내 돈버느라 시달려서 주말은 자기를 위한 시간으로 쓰고 싶은가보죠.
    직장 다니면 그래요. 한 주간 일하는 건 혼자 사는 거 아니면 나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버느라 시간 쓰고 나를 위해서 쓰는 시간이 없으니 주말엔 그냥 나를 위해 시간 쓰고
    쉬고 싶어요.
    그러니 시부모가 직장맘 주말에 오라가라 하면 싫어하는 거지요.

  • 2. ..
    '15.12.7 10:11 AM (114.202.xxx.83)

    쉬고 싶어 합니다.
    토요일은 거의 침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일요일 되면 슬슬 움직일 준비를 하죠.

    성격상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체력이 좋은 남편은 안 그렇더라구요.
    근데 우리집은 토 일 중 하루는 그냥 쉬고
    나머지 날에는 볼일 봐요

  • 3. ..
    '15.12.7 10:17 AM (223.62.xxx.26)

    남편 노는날은 게임하는날
    컴 아니면 티비
    난 남푠 삼시세끼 밥차려주고
    사이 사이 간식 주는날
    남편이 외식 싫어하고 외출도 싫어해요
    차라리 술 쳐묵고 늦게 들어오는 평일이 좋아요

  • 4. 0000
    '15.12.7 10:28 AM (116.33.xxx.68)

    채력되는 남편들은 잘돌아댕기 저처람저질체력남편들은 잠아니면 티브이 인터넷입니다 애들어릴땐 주말마다나갔는데 이제 체력이안되나봐요 다행히 밥세끼는 알아서 차려먹어요

  • 5. ..
    '15.12.7 10:55 AM (114.204.xxx.212)

    맞아요 세끼 밥에 간식만 주면 자고싶을때 자고
    오롯이 본인 취미 ㅡ 자전거 골프 ㅡ에 올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571 주사공포증 극복하고 싶어요. 4 주사 2015/12/23 1,443
512570 원래 엄마들은 이 정도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나요? 3 Ho 2015/12/23 1,574
512569 직장생활힘들어요 3 겨울 2015/12/23 1,748
512568 남편 너무한거 아닌가요? 12 씁쓸 2015/12/23 3,916
512567 피검사 후 목욕해도되나요 1 바닐라향기 2015/12/23 6,198
512566 내년 2월 독일 여행가는데 쇼핑 품목 추천 2 독일 2015/12/23 1,647
512565 문의요 샤넬 선글라.. 2015/12/23 456
512564 어느과에 가서 진료받아야 하나요? 5 보름달 2015/12/23 2,049
512563 전세금을 1~2년 안전하게 두려면 / 미국에서 쓸 1년 생활비를.. 3 은행 2015/12/23 1,126
512562 발목인대를다쳤는데...물이찼어요. 1 쭈까 2015/12/23 1,504
512561 세월호61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을 만나게 되.. 10 bluebe.. 2015/12/23 511
512560 섹스리스 부부보다 더 심각한 게 50 부부 2015/12/23 31,461
512559 두 살배기 딸, 죽기 전까지 빌고 또 빌었지만.. 8 에휴 2015/12/23 4,438
512558 기상이변 정말 무섭네요 1 자연 2015/12/23 1,709
512557 연말 모금운동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마음가짐 좀.. 3 구세군 2015/12/23 636
512556 스페인어 전공하고 싶으면 22 선택 2015/12/23 3,753
512555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강조강조 하는 이유가 5 예로부터 2015/12/23 1,996
512554 베스트에 교대글.. 서울교대 기준인거죠? 2 교대 2015/12/23 2,053
512553 운전면허 올해안에 따는거 무리일까요? 2 발등에 불 2015/12/23 1,243
512552 남편들 부탁 잘 들어주시나요 7 서운 2015/12/23 1,080
512551 실업급여신청해야하는데 상실신고가 안되어있음 실업급여 신청못하죠?.. 2 계속물어보게.. 2015/12/23 1,371
512550 (영화 추천) 스윗 프랑세즈 4 스윗 2015/12/23 1,637
512549 누나가 어머니한테 대하는거 보면 자식키워봤자... 10 .. 2015/12/23 3,449
512548 '안철수, 이렇게 배신한다' 지금보니 소름 검사의 3년전 문자 26 재미있네 2015/12/23 4,235
512547 연예인 모피코트에 댓글이.... 3 노노 2015/12/23 2,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