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할때 제일 어려운점이..

ss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5-12-04 20:28:27

원래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남자가 정성들여 대쉬해서 제 마음이 열렸는데

사귀고나서 초반에 남자가 좀 불안해했어요 제가 나름 도도하게한다고 행동하니

제가 좋아하는건지 아닌지헷갈린다구요

그래서 지금은 중반부에 접어들었는데 아직 1년은 안됐구요

제가 조금씩 잘해줄려고하니 남자가 점점 의기양양하는게 보여요

얼마전에는 한번 기꺾어줄려고 싸움에서 제가 헤어지자고 그랬다가 요즘엔 또 저한테 잘하구요


연애할때 남자가 항상 긴장하게하면서 잘하게끔하는게 참 어려운거같아요

그 중간을 지키기가요...

좀만 도도하게 한다하면 애정이 식었다 찡찡대고

잘해주면 점점 저보다 위에 서려고하고...

이 둘 사이를 어떻게 조절하나요 비법같은거 있나요?

IP : 60.29.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각의 동물
    '15.12.4 9:09 PM (123.199.xxx.117)

    자기주제파악을 못하고 눈높이를 낮춰주니 자기가 나와 같은 눈높이라고 착각해요.
    그냥 눈높이가 같은 사람을 고르면 이걸 망각하지 않겠지요.

    그래서 자신의 눈높이를 낮추면 이런 문제가 발생해요.

  • 2. 피곤한 연애를
    '15.12.4 10:30 PM (124.53.xxx.131)

    하고 계시네요.
    그렇게 계산만하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본인이 상처받을 수 도 있어요.

  • 3. ㄱㅅ듸
    '15.12.5 7:51 AM (121.181.xxx.124)

    그냥 헤어지세요.
    님만 손해에요.

    바꿔볼게요.
    만약에 님보다 월등하게 잘난남자랑 님이랑 사귑다고 칩시다.
    님이 첨에 지극정성이다가 님이 우위에 설려고 한다면?
    님은 손해가 없습니다 정성들일만한 가치가 있었고...
    그 정성에 대한 댓가는 님이 우위에 서서 사랑받는다는거죠.

    근데 이경우 저남자가 본인 정성들인 댓가를 님한테 받으려하고 있네요.

    이래서 못난놈은 만나는게 아니에요.
    자기급에 맞는 남자만나면 그럴일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966 박근혜, 이 기사 읽으면 미처버릴듯 3 ... 2015/12/04 2,974
506965 문재인 참 더럽고 어렵게 정치하네요ㅜ 49 .... 2015/12/04 2,243
506964 [문화일보], 비주류에게 '분당' 부채질 샬랄라 2015/12/04 532
506963 장례식장 갔다가 바로 집으로 가시나요? 22 장례식장 2015/12/04 24,173
506962 분란 추워요 에 먹이주지 맙시다. 3 재미들렸나.. 2015/12/04 755
506961 연애할때 제일 어려운점이.. 3 ss 2015/12/04 1,618
506960 이자스민 의원..회의전에 먹은게 깔꺼리가 되나요? 46 추워요마음이.. 2015/12/04 4,464
506959 딸아이랑 같이 개명신청했는데 따로 허가되기도 하나요? 2 궁금 2015/12/04 1,060
506958 사회복지시설장도 하는일 많고 바쁜가요? 2 ........ 2015/12/04 865
506957 본인은 쌍꺼플이 없는데 남편이 쌍꺼플 있는 분 봐주세요 10 아기야 2015/12/04 2,082
506956 노인보험 - 이런 거 어떤가요.. 2 보험 2015/12/04 562
506955 정치인 누구 후원하셨어요? 4 방울어뭉 2015/12/04 712
506954 할일은 많은데 너무나 무기력해서 죽고만 싶습니다 6 마음이 지옥.. 2015/12/04 2,944
506953 자살 이야기에 꼭 등장하는 댓글이 5 arena 2015/12/04 2,087
506952 보증금을 제대로 못받았습니다 1 억울 2015/12/04 918
506951 강남역 SPC스퀘어 근처 애기선물 살만한 곳 있을까요?? 1 궁그미 2015/12/04 1,328
506950 최민수 강주은 부부 안믿어요 23 지ㅎㅈㄷ 2015/12/04 31,150
506949 아이들이 치킨사달라고 할 때 6 ~^^ 2015/12/04 2,373
506948 오사카 2박3일 패키지가 일인당 거의 90만원 드는데 원래 이정.. 8 ... 2015/12/04 4,866
506947 "박근혜, 소설 '1984'의 독재 정권 연상 시켜&q.. 샬랄라 2015/12/04 615
506946 청량리역,회기역근처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1 Bb 2015/12/04 2,739
506945 수원에 잘하는 정신과나 심리상담센터 아시는분 4 ... 2015/12/04 5,156
506944 4~50대 주부님들 친정에 전화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4 전화 2015/12/04 2,247
506943 해외여행중에 보유한 주식을 팔수 있는지요 도와주세요... 2015/12/04 1,363
506942 김치는 안담그고 배추속만 만들어놓음 어떨까요. 3 배추속 2015/12/0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