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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하철에서 진짜 이상한 할머니 봤어요.

조회수 : 3,461
작성일 : 2015-12-04 17:56:36
완전 꼬부랑 할머니는 아니고 70 대 초반 정도 아닐까 싶은데

전 경로석 옆에 서 있고

경로석에 앉아있는 할머니가
아구 다리야 라고 다리아프다고 일행인듯한 옆사람에게 시리다고 얘기했어요.
근데 그 앞에 서 있단 꼬장꼬장해보이는 할머니가

모르는 사이인데 뜬금없이

다리 좀 아픈거 같고 난리라는 듯 타박하듯 나무라는거에요. ㅎㅎ

그랬더니 앉아있던 할머니가

- 무릎 수술해서 다리가 시려서 그래요.

라고 했더니

여기서 다리 수술 안한 사람이 어딨냐고 씩씩 거리며
나도 다리에 철심 박았다고 화내더군요. ㅎㅎㅎ

앉아있던 다른 할머니가 어이없어하며

- 그래서 어쩌라고요. ( 온화하게 말했음)

그랬더니 서있는 할머니가 씩씩 거리며 울그락 불그락 하네요.

진짜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에게 시비거는 유형도 가지가지네요.

자기가 서서 가서 화났니봐요.



IP : 39.7.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4 5:58 PM (115.140.xxx.189)

    앉아서 아프다하니 열불터진듯요,

  • 2.
    '15.12.4 6:02 PM (39.7.xxx.222)

    모르는 사람에게 뭐가 그리 화가날까요.
    지하철이 저기 것도 아닌데.

  • 3. 이상한 노인
    '15.12.4 6:34 PM (119.18.xxx.175) - 삭제된댓글

    놀부 심보 저리가라네요..

    살아온세월이 보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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