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덩치 큰 가구는 못바꾸는 건가요?

....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15-12-04 15:04:48

쓰던 침대 제거랑 아이거, 서랍장, 식탁 등을 싹 버리고

새로 들이고 싶은데...


이사 가지 않는 한 헌 가구 처리할 길이 없는건가요?

외양은 멀쩡하지만, 오래되서 아름다운 가게 같은데서 올 것 같지도 않은데...


요즘들어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헌가구 처리를 못하겠어요...ㅠㅠ

IP : 222.106.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내고
    '15.12.4 3:05 PM (121.165.xxx.114)

    버리세요

  • 2. ...
    '15.12.4 3:08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네이버 중고나라 무료나눔게시판 올리세요
    멀쩡하면 서로 가져가려고 해요 그 중엔 업자들도 있지만..

  • 3. ....
    '15.12.4 4:44 PM (58.143.xxx.61)

    가구살때 기존가구 집앞에
    내어주냐고 물어보서요 그럼 신고하거나 스티커붙이고 버리면돼요.

  • 4. ...
    '15.12.4 5:43 PM (114.204.xxx.212)

    동네 카페에 드림도 하는데 큰건 이동도 어려워서
    그냥 새거 올때 돈 주고 내다놔달라고 하세요
    딱지 붙이고요

  • 5. 푸른나무
    '15.12.4 9:51 PM (203.254.xxx.53) - 삭제된댓글

    버리세요님..정말로 버리고 싶어요. 그런데 버리는 것도 일층 재활용버리는데까지 내려놔야 가능한 거잖아요.
    식탁은 물어보니 일층까지 내려 준다는데, 침대나 그런 덩치 큰 가구는 일단 버려야 자기들이 새 가구 들고 들어온다니 제가 자리를 비워놔야겠더라구요. 일룸 옷장 알아봤더니, 일룸에서 혼자 와서 조립해서 집어 넣는다는데...헌 옷장 갖고 내려가달라고 말할래도 혼자는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묻는 거예요. 어찌들 처리하시나 하고..
    하루 일당을 달라고 하려나요?

  • 6. 원글
    '15.12.4 9:51 PM (203.254.xxx.53) - 삭제된댓글

    버리세요님..정말로 버리고 싶어요. 그런데 버리는 것도 일층 재활용버리는데까지 내려놔야 가능한 거잖아요.
    식탁은 물어보니 일층까지 내려 준다는데, 침대나 그런 덩치 큰 가구는 일단 버려야 자기들이 새 가구 들고 들어온다니 제가 자리를 비워놔야겠더라구요. 일룸 옷장 알아봤더니, 일룸에서 혼자 와서 조립해서 집어 넣는다는데...헌 옷장 갖고 내려가달라고 말할래도 혼자는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묻는 거예요. 어찌들 처리하시나 하고..
    하루 일당을 달라고 하려나요?

  • 7. 원글
    '15.12.4 9:52 PM (203.254.xxx.53)

    버리세요님..정말로 버리고 싶어요. 그런데 버리는 것도 일층 재활용버리는데까지 내려놔야 가능한 거잖아요.
    식탁은 물어보니 일층까지 내려 준다는데, 침대나 그런 덩치 큰 가구는 일단 버려야 자기들이 새 가구 들고 들어온다니 제가 자리를 비워놔야겠더라구요. 일룸 옷장 알아봤더니, 일룸에서 혼자 와서 조립해서 집어 넣는다는데...헌 옷장 갖고 내려가달라고 말할래도 혼자는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묻는 거예요. 어찌들 처리하시나 하고..
    이삿짐센터는 혹시 한두건도 해주려나요??

  • 8. 여인2
    '15.12.4 10:15 PM (211.36.xxx.27)

    에구구.... 버리는 것도 진짜 큰일이더라구요...저희 엄마도한동안 고민 많으셨어요. 다른 가족들은 별 불편함 없으니까 버리는 일에 크게 동참하지도 않구요ㅜㅜ강건너 불구경ㅜㅜ 이번에 시집 갈 때 저희 매트리스 하면서 부모님 매트리스 바꿔드렸거든요. 매트리스 진짜 무겁잖아요. 업체 사장님께 미리 배송오시는 분께 아파트 헌가구 버리는 곳까지 옮기는 것 도와주십사 부탁드렸어요. 그날 비가 왔는데 매트리스(라텍스ㅜㅜ)가 밖에서 비맞으니까 엄마가 계속 베란다 내다보면서 저거 무거운데 비까지 맞아서 돌덩이 될 텐데 어쩌냐 왜 하필 비오는 날 내다놨을까 걱정걱정을 하시더라고요. 가구는 버리면서도 정말 맘 편치 못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엄마가 작년에 소파,식탁을 한번에 바꾸셨는데요 그때도 기사분들이 두 분이 오셔서 원래 쓰던 것 버려주셨어요. (당연히 수고비 조금 더 드렸구요엄마가 하도 버리는 거에 맘걱정을 하셔서 저는 용달하시는 분 불러서 버려달라고 할까도 했거든요~ 근데 큰가구면 먼저 구매하러 가셔서 계약할 때 사장님께 부탁드리면 배송기사 분들께 언질해 주실 것 같아요. 수고비 정도 더 챙겨드리시구요~

  • 9. 여인2
    '15.12.4 10:18 PM (211.36.xxx.27)

    참 제가 이번에 결혼하면서 가구,가전 배송 받는데 혼자 오신 기사님은 없으셨어요. 어쩌다보니까 세탁기 따로 냉장고 따로 식탁 따로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 따로 들어왔는데 다 두 분씩 오셨답니다~

  • 10. 여인2님...
    '15.12.5 1:08 PM (203.254.xxx.53) - 삭제된댓글

    버리는게 사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게 맞나봐요. 그래서 대부분 이사가면서 처리하는데...이사 계획이 없으니..
    전에는 세상에 소파를 혼자 지고 오셔서...제 소파를 버릴때 저도 부축해드렸어요ㅠㅠ
    침대도 전에 들여놓을때, 집안으로 오셔서 프레임 조립을 막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헌 침대가 그 자리에 떡 버티고 있어도 될까요?
    두분이 일층까지 내려주시는데, 3만원 정도 드리면 될지...너무 적다고 화내려나요?ㅜㅜ

  • 11. 여인2님...
    '15.12.5 1:09 PM (203.254.xxx.53)

    버리는게 사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게 맞나봐요. 그래서 대부분 이사가면서 처리하는데...이사 계획이 없으니..
    전에는 세상에 소파를 혼자 지고 오셔서...돈은 돈대로 따로 드리고 제 소파를 버릴때 저도 부축해드렸어요ㅠㅠ
    침대도 전에 들여놓을때, 집안으로 오셔서 프레임 조립을 막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헌 침대가 그 자리에 떡 버티고 있어도 될까요?
    두분이 일층까지 내려주시는데, 3만원 정도 드리면 될지...너무 적다고 화내려나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407 순대 1키로에 4,900원 맨날나만몰라.. 11:21:49 27
1594406 구준표 요즘 뭐하나요? 이민호 11:18:45 91
1594405 (서울경기) 안과 추천해주세요(대학병원) 사과나무 11:18:36 20
1594404 요새전세가 하늘을 찌르나요 5 요새 11:12:52 326
1594403 뚱뚱하니 돈이 굳어요 8 ㅇㅇㅇ 11:11:57 498
1594402 아사히 맥주 광고를 하는 배우가 있군요 3 ... 11:11:10 401
1594401 관성의 법칙인지 4 고민 11:10:16 121
1594400 미국서부에서도 e심이 좋을까요? 이심 11:05:40 66
1594399 화유된적 있으면 임신될까요? 4 임신 11:02:15 376
1594398 만약에 솔이처럼 타임슬립한다연 7 if 10:52:33 451
1594397 학창시절 왕따당해봤던 제 얘기 13 .. 10:48:55 1,009
1594396 밤에 자는데 침대가 흔들려서 지진인 줄 알았는데 1 ... 10:47:57 801
1594395 공폰 어디서 살까요? 8 ... 10:47:54 246
1594394 운전시 썬그라스 진한색? 5 .. 10:46:41 232
1594393 kt 휴대폰 무약정 가입시 6개월 유지가 의무인가요? 5 .. 10:42:10 128
1594392 친구 남편의 불륜 말해줄거 같나요? 57 10:34:54 2,548
1594391 백마 화사랑.. 12 아침엔 사과.. 10:29:55 655
1594390 1인가구 두유제조기 작은거 사는게 낫나요? 6 10:25:49 399
1594389 토요일 전세 계약하는 것도 있나요? 4 ... 10:18:04 560
1594388 공무원사회도 직장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17 귀여워 10:15:29 1,739
1594387 음악계 노벨상 탄 작곡가 진은숙 3 파가니니 10:15:26 861
1594386 명이나물 장아찌 황금레시피 알려주세요 1 못찾겠다 10:15:00 187
1594385 진짜 웃기는 '시'짜들. 다 이런건 아니죠? 28 ㅇㅇ 10:11:35 1,539
1594384 펌, 채수근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된 생존해병의 어머.. 20 가져옵니다 10:08:33 1,988
1594383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데이트 폭력이 남일이 아닌 진짜 이.. 1 같이봅시다 .. 09:59:00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