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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지 아이템이

이건 또 조회수 : 741
작성일 : 2015-12-04 11:02:09

시어머니 웃게 만드는 럭셔리한 예물 백

http://media.daum.net/life/style/fashion/newsview?newsId=20151204092707983

 

엘르라면 대표적인 패션잡지인데...

웨딩지에서나 할 법한 아이템을

버젓이.

아마도 백 광고주를 위한 칼럼인가보네요.

가격도 2천만원선.

 

뭐 있는 집에서야

문제 아니겠지만.

 

이번에 아들 결혼시켜요.

전세금이 너무 비싸서

 집값에 보태겠다고 해서

고맙다고 그리 하자했습니다.

전세 계약도 공동명의로 하고

예단도 안받겠다 했지요.

 

아무튼

그래도 뭐 한가지 받으시라고

나중에 섭섭하지 않겠냐고해서

절대~~ 네버 네버

 

예단 받으면

나도 해줘야해서

부담되니 서로 생략하자 했지요.

 

언론에서

이렇게 부추기는 것이 문제지요.

(뭐 패션지가 뭔 언론이냐하면 그렇긴 하지만

문제는 다음이나 네이버에 걸리니 많은 사람이 보게 되겠지요)

 

 

친구들도 그럽니다.

하나도 안받으면 서운하지 않겠냐요.

 

그런 백 들고 갈 곳도 없고

격식 맞춰 들을만한 백은 두어개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했네요.

 

아들이 하나라

예단가지고 비교할 며느리도 없고

나 혼자 마음수양하면 될 일이니

주위의 비교질에 초연하렵니다.

 

그냥 다음 검색하다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주저리주저리..

 

 

 

 

IP : 210.178.xxx.1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4 11:22 AM (222.109.xxx.8)

    파우더리한 컬러의 아스트라칸 퍼가 돋보이는 브리앙 백은 2천6백50만원
    분 가루 색의 새끼 양털이 돋보이는 브리앙 가방은 2천6백50만원

    다크한 컬러 배색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레더 코르사주는 83만원
    어두운 색들이 고급스러운 가죽 장식꽃은 83만원

    번역이 필요한 기사 같아요.

  • 2. 전직패션지기자
    '15.12.4 11:59 AM (175.194.xxx.24)

    브랜드도 하나고 내용도 별다른게 없는걸 보면 일반기사가 아니고 지면비용을 업체에서 받아 기사처럼 보이게 작성하는 애드버토리얼일꺼에요. 일반 여성지는 그런 지면 무지하게 많아요. 보는 사람들은 그냥 기사인줄 알죠. 그래도 유명 패션지는 좀 덜했었는데 이제는 엘르에서까지 이런 지면을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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