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백화점도 매장물건 함부로 다루네요

찝찝해라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15-12-04 00:13:21

백화점에서 숄 한장 사려고 매대 행사하는 걸 만져보는대요.

맨위에 차곡차곡 접어놓은 숄에서  담배냄새가 너무 진하게 나는 거예요.

그 아래꺼까지 냄새가 옮겨붙고.

전 제가 딱 찾던 스탈이라 매장 직원한테 다른 거 없냐고 물었더니

"왜 그러냐?"고 다가오는데 담배냄새가;;;

1층 매장이라 밖에 잠깐 피러나가면서 판매할 숄을 쓰고 나갔다왔나봐요.

춥다고..

하필 그거 딱 한장 남은 건데, 물빨래도 안되는 소재라 사지도 못하고 속상해 있는데

자꾸 다른 거 권하면서 그게 잘 어울린다고.

결국  사지도 못하고, 애 올 시간 되서 서둘러 나오긴 했는데

고객의 소리 뭐 이런데 접수라도 하고 올걸 그랬나봐요.

가끔 몇번 입고 환불하는 손님 있단 소리는 들었지만, 판매할 사람이 그걸 쓰고 담배라니. 참

IP : 119.149.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4 12:18 AM (109.150.xxx.45) - 삭제된댓글

    몇 번 입고 환불한 숄이라 냄새가 밴 건인지 직원이 담배 피러 나가면서 걸치고 나가서 냄새가 밴 건지

    확실한 증거도 없이 너무 성급하게 결론 내리시는 거 같네요.

  • 2. ///
    '15.12.4 12:21 AM (61.75.xxx.223)

    고객센터에 신고하세요.
    예전에는 여성복 매장의 샵마스터인지 매니저가 신상품을 입고 있었죠.
    택 안 떼고 입다가 팔기도 하고 드라이크리닝해서 팔기도 했어요.

    이 문제를 불만제로에서 다룬 적 있습니다.
    아마 그때 습관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아요


    전 새옷을 구입했는데 주머니에 기차표도 있었어요.
    항의하고 바로 환불받았지만, 새옷에 기차표가 왜 있었을까요?

  • 3. 흡연자 부인
    '15.12.4 12:22 AM (119.149.xxx.138)

    묵은 담배 냄새랑은 다르게 막 피고 난 냄새 있어요.
    남편도 폈다 끊었다 하고, 직장에서도 바로 옆자리가 흡연자였어서 그 냄새는 정확히 알아요.

  • 4. ㅇㅇㅇ
    '15.12.4 12:27 AM (117.111.xxx.116) - 삭제된댓글

    신고하세요 아님 계속 그짓할거예요 개념이없네

  • 5. /////
    '15.12.4 12:34 AM (1.254.xxx.88)

    제일 좋은 방법은 그자리에서 소리높여서 왜 담배냄새가 옷에서 나느냐고 하이소프라노로 뽑는거에요...
    혼낼 필요도 없고~ 신고 할 필요도 없어요~
    얼굴 팔리지만,,,,제일 좋은건 그자리에서 소리높여서 매장전체에 울리도록 소리높여 말한다 입니다.
    그럼 그 직원은 매우매우 재수없는 날이 된다고 합니다.

  • 6. 질문
    '15.12.4 1:00 AM (122.32.xxx.99)

    옷가게 알바한적있는데 매니져가 새옷입고 홍보 효과 내고 빨아서 갖다놓고 세제냄세나서 티나네 이런말하고 그랬어요. 옷걸이에 걸어놓은 새옷도 바닥에 몇번이고 떨어지고 더러워지고 이걸 알면 옷 안사죠.

  • 7. ...
    '15.12.4 9:55 AM (114.204.xxx.212)

    집앞이 백화점이라 자주 가는데
    후문앞 한적한 곳에서 남녀 직원들 담배 많이펴요
    가전 상담하러갔다 독한 담배냄새에 바로 나온적도 있어요
    피고 양치나 손닦으면 좀 나은데...
    사실 옷도 입다가 판매하는 경우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15 러브미 듬성듬성 보는데 슬프네요 2 러브미 16:25:50 192
1784514 벼르다가 피부과 상담받고왔는데요 1 을씨년오후 16:21:18 225
1784513 우리나라 진짜 부자된거같아요. 애슐리에서 저녁먹는데 든 생각 7 16:20:55 731
1784512 시립대근처 오피스텔 추천좀해주세요 해피니스 16:19:49 61
1784511 05년생 딸들 건강검진 했나요?? 궁금이 16:18:22 94
1784510 먹을거 못버리는거 3 16:09:47 336
1784509 피부과 가서 뭘해야하나요. 1 ..... 16:08:52 274
1784508 덜익은 바나나는 혈당을 천천히 올린대서요 5 ........ 16:06:34 501
1784507 얼굴 마사지 기기 추천 부탁드려요 1 oo 16:04:01 128
1784506 쿠팡의 오만한 대응, 보수-경제지까지 등돌렸다 4 ㅇㅇ 16:03:06 307
1784505 여행 가기 전 꿀팁 써봐요 4 여행 16:02:58 564
1784504 랩다이어를 결혼반지?로도 하나요? 21 흠?? 16:02:57 529
1784503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 가입할수있나요? 1 ㅈㅈ 15:58:17 170
1784502 디이소 강력 추천 아이템 10 다이소 15:50:26 1,180
1784501 Tv서 예고 하는 합숙맞선이란 프로 15:49:30 189
1784500 랩다이아 1,2캐럿 살까하는데 예쁜가요? 6 랩다이아 15:48:49 429
1784499 근데 삼천리라는 회사를 모르세요? 17 ㅇㅇ 15:45:18 1,353
1784498 진짜 또 빡치게 하는 남편 24 ... 15:36:51 1,952
1784497 방금 여아냥이 중성화 하고 왔는데요 7 중성화 15:34:35 508
1784496 해달 귀엽네요 1 ㅎㄹㅇㄴ 15:33:28 288
1784495 오늘 빨래해도 될까요? 3 서울 15:33:14 483
1784494 “똥통 치울 한국놈들 또 왔구만”…돈내고 노예처럼 일한 연수생들.. ㅇㅇ 15:28:39 973
1784493 방금 모발이식했습니다 14 .. 15:27:58 1,588
1784492 미국 생활을 포기하기로 한 올리버쌤 23 링크 15:22:46 2,335
1784491 요즘 독감 증상이 어때요? 1 ㄱㄴ 15:19:45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