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소흡수제 넣고 끓였어요

어쩌나 조회수 : 23,203
작성일 : 2015-12-03 15:19:05
비닐밀봉된 산소흡수제 넣고 어묵탕 끓이고있었어요 ㅠㅠ
5분정도 끓이고 휘젓다 바로 발견하고 빼냈네요ㅠㅠ
포장 훼손은 안됐으니 내용물은 안 빠져나온거라
간주하고 먹으면 안될까요?ㅠㅠ
꽃게까지 넣고 끓인 대망의 야심작인데ㅠㅠㅠㅠ
IP : 61.80.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쿰
    '15.12.3 3:20 PM (183.99.xxx.161)

    전 그냥 버릴래요
    그 비닐 끓인거 부터 일단 싫어서요 ㅠ

  • 2.
    '15.12.3 3:21 PM (125.177.xxx.193)

    끓였으니 흡수되지않았을까요

  • 3. 어흐흐흑
    '15.12.3 3:22 PM (61.80.xxx.18)

    딸래미도 먹을건데 안되겠죠....ㅠㅠ ㅠㅠ

  • 4. 저도
    '15.12.3 3:22 PM (210.178.xxx.154)

    그런적 있었는데 그냥 다 버렸어요.. ㅠ

  • 5. dd
    '15.12.3 3:2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산소흡수제 기본성분이 철이에요
    터지지않았으면 괜찮아요

  • 6. ....
    '15.12.3 3:35 PM (112.220.xxx.102)

    전 한우고기넣고 미역국 한냄비 끓였는데...
    고기밑에 있는 네모난거 같이 넣고 끓여서..ㅜㅜ
    눈물을 머금고 버렸던적이...

  • 7. 저도 그냥 버렸어요.
    '15.12.3 3:45 PM (1.254.xxx.88)

    소고기가 아닌것이 다행이지요..돼지고기 불고기감 이었기에 망정이지..소고기였다믄 진짜 진짜 몇날며칠 ...

  • 8. 흐흐흐
    '15.12.3 3:49 PM (59.9.xxx.89)

    걍 머글래요
    기본성분이 철이었군요...^^
    그래두 찝찝하니 딸래미는 쪼곰만 주구
    다시 끓여 준다 해야겠어요

  • 9. 언젠가도
    '15.12.3 3:56 PM (121.155.xxx.234)

    이런글 읽은적있는데....정신들이없으시네요 ㅎ

  • 10. 쇠고기도 아닌 어묵인데
    '15.12.3 4:25 PM (1.238.xxx.210)

    저라면 버립니다..
    드실거면 아이는 주지 마시길요..

  • 11. minss007
    '15.12.3 5:28 PM (211.178.xxx.159)

    에구
    눈에 안보여서 그렇지..
    드시지 마세요

  • 12. 하하하
    '15.12.3 5:55 PM (58.232.xxx.175)

    저만 그러는게 아니었군요 ㅜㅜ
    전 몇번 그랬어요. 이때까지......
    한번은 짜장 만들떄 면에 들어있는 네모난걸 홀딱 다 넣고 끊이고
    한번은 꽃게탕 만들때 홀딱 다 넣어 끊이고
    전자는 먹고, 후자는 너무 끊여서 그냥 버렸어요.

    원글이님에게는 미안치만,
    나만 정신없이 사는게 아니구나..란 묘한 안도감을 받고 가네요. ㅜㅜ

  • 13. ㅠ ㅠ
    '15.12.3 6:31 PM (126.152.xxx.126)

    댓글달려고 백만년만에 로긴해요.
    저도 얼마전에 슬로우쿠커에 온갖 멸치에 양파, 표고버섯,
    다시마 넣고 정성껏 육수낸걸 덜어서 칼국수를 맛나게 끓여먹고 조금 남은 육수를 따라놓고 보니 바닥에 흡습제가 ㅠ ㅠ
    대체 어디서 들어간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가족들에게 말도
    못하고. 그래도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묘한 안도감과 동지같은 맘에 댓글남겨요^^

  • 14. 바로
    '15.12.3 7:06 PM (39.7.xxx.78)

    건지면 모를까 5분은 안먹어요 소고기였음 고민되려나

  • 15. ㅇㅇ
    '15.12.4 8:17 AM (87.155.xxx.244)

    내인생 살면서 저런적은 없었는데...ㅎㅎ
    댓글까지 보며 참 많이 위안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52 쿠팡서 콩물 구입했는데 쿠팡 15:47:07 37
1742451 전업인데 남편 소득으로 적금을 드는데요 증여 15:46:59 51
1742450 갱년기증상인가요 .. 15:45:35 70
1742449 집에 사람이 없으면 늘 술을 마셔요 3 ㅇㅇ 15:41:56 288
1742448 주차 차단봉 시비가 걸렸어요 3 주차 차단봉.. 15:38:25 489
1742447 쿠팡에서 전기밥솥 2 쿠팡 15:37:28 130
1742446 10원짜리 희귀동전 가격 1 옛날동전 15:34:59 303
1742445 스크리아빈 피아노곡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 ㅇㅇ 15:33:32 102
1742444 비가 퍼부어요 .. 15:31:13 656
1742443 가전제품은 대기업 상품을 구매하는게 맞아요 2 .. 15:30:49 310
1742442 비지가 한 팩 있는데 ... 15:21:47 123
1742441 피자 돌리고 있어요 2 듬뿍 15:21:10 521
1742440 케데헌 호랑이 더피 이 분 닮지 않았나요? 10 뻘소리 15:20:30 428
1742439 감정이 자그마한 일에도 곤두박칠 쳐요 6 갱년기 15:20:21 429
1742438 "72억 집에 살아도 1만 원은 아까워"···.. 17 ㅇㅇ 15:17:56 2,091
1742437 민주당 전당대회 오늘인가요 5 현소 15:15:38 377
1742436 더위에 15:14:39 125
1742435 수영 속도 잡담 2 ㅇㅇ 15:11:44 292
1742434 백두산 관광? 2 궁금 15:10:45 276
1742433 헌재 판결문 영상을 간혹 보는데 3 ㅗㅎㄹㅇ 15:06:04 378
1742432 더러움주의)친정엄마가 제게 참 못되게 하셨어요. 18 친정엄마 15:03:57 1,541
1742431 같은날 입영 공군 육군 다른가요? 4 .. 14:56:30 325
1742430 너무 더우니까 집에서 나가기 무섭네요 6 ㅇㅇ 14:53:05 1,250
1742429 혼자 일하려니 너무 지치고 1 진심 14:51:42 601
1742428 [속보] 20세 유학생 고연수 씨, 뉴욕 이민법원 출석 후 법정.. 4 light7.. 14:49:36 3,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