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이 다단계 판매원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5-12-03 08:43:27
던전오브다단계라는 다음 웹툰 보고 있는데요. 저도 주변에 다단계 신도 하나 있어서 생각이 나네요. 저같은 경우엔 오래 알고 지낸 절친인데 다단계 빠지고 나서 더 이상 친구로 안보이네요.
형편이 어려우면 물건이라도 사줄까 하는 생각 조금이라도 들겠지만 주변 대박사례 보고 욕심에 달려든 케이스라... 연락하고 싶지 않아서 안하고 있어요. 제가 매정한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다른 분들은 같은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하실건가요?
IP : 175.223.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3 8:49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어차피 그쪽에서 정리할거에요

    물건 계속 계속 안사주면 지인들 원망하는 맘들어서 연락 안하거든요
    매일매일 후원자와 결속력다지는 미팅에
    휴일에는 세미나에 엄청 동원되요 다단계에맞는 정신세계로 재무장되서 인간관계도 재편성되요

  • 2.
    '15.12.3 9:01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다단계 하면서 성실히 일해서 먹고 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없죠??
    다들 손 안대고 코 풀겠다는 심보로 하는 거잖아요
    가까이 할 필요없죠

  • 3. 흠...
    '15.12.3 9:02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술집 텐프로로 일하는게 다단계보단 낫다고 생각함.

  • 4. 글쎄요
    '15.12.3 9:13 AM (115.140.xxx.66)

    그렇게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닌데 그렇게 매정할 필요가 있나요
    님한테 피해를 줬다면 모를까.

    물로 저도 다단계에 빠지는 사람들보면 좀 멍청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좀 안스럽죠 오히려 제도 더 꼴아 박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 5. .......
    '15.12.3 9:29 AM (58.141.xxx.25)

    다단계 자체가, 남의 피해를 가정하고 설계된 회사라, 결국 거기에 종사하는것 자체가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데 일조하는거죠. 저도 다단계 물건중에 몇가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물건이 있긴 해요. 뭐 대표상품 한두개라도 가격 싸고 괜찮아야 사람 끌어들일수 있으니. 그래도 안사요.
    그런 피라미드 조직이 유지되는데, 돈 10원한장 보태주고 싶지 않아서, 절대 사지 않아요.
    제대로 정당히 일해서 돈 벌어야지, 남 끌여들여, 사람장사로 돈 버는게 어떻게 남에게 피해를 안준다고 할수 있겠어요.

  • 6. ㅁㅁㅁ
    '15.12.3 9:34 AM (119.196.xxx.247)

    1박 2일 절친 특집에 조인성이 나왔을 때...
    함께 나온 조연 배우가 어려울 때 다단계한다고 도와달라고 했을 때, 딱 한 마디했대요. '꺼져~'
    물론 이걸 액면 표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되고, 전 이 '거쪄'라는 한 마디 안에 친구에 대한 진정한 충고가 들어있다고 생각했어요. 그 친구도 친구의 충고와 진심을 이해했으니 지금까지 절친으로 남아 있는 거구요.

  • 7. 당분간
    '15.12.3 9:34 AM (110.13.xxx.194)

    격렬히 피하세요. 1~2년 넘어가면 그열기가 식어요.님이 피해 안보면 친구에게 정도 안떨어져요.

  • 8. ..
    '15.12.3 7:22 PM (221.163.xxx.100)

    아는 사람 장사 시작했다고 물건 한 두번 사주는 거랑은 틀려요.
    괜히 필요없는 물건 사주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317 해경 세월호 청문회에서 말맞추기 의혹 .. 2015/12/23 531
512316 해외로 여행다녀오신분들께 도움부탁드려요 13 여행 2015/12/23 2,426
512315 전세 만기 전 나갈 경우.. 2 메밀차 2015/12/23 997
512314 힘든 일로 의욕이 없고 반정신나간상태 벗어나려면..어떻게 하면 .. 3 휴... 2015/12/23 1,445
512313 혈압계 혈당계 어떤것 사용하세요? 5 .. 2015/12/23 3,206
512312 미씨유에스에이 주인장 웃깁니다. 18 음,, 2015/12/23 13,866
512311 김제동 사단법인"어깨동무" 창립.. 3 ... 2015/12/23 1,865
512310 아르헨티나와 칠레 여행 좋은가요? 5 오메~ 2015/12/23 2,492
512309 엎드렸을때 왼쪽 등이 올라왔다면 1 척추측만 2015/12/23 693
512308 동지가 지난 거 맞지요? 3 겨울 2015/12/23 1,257
512307 편평사마귀 제거해보신분 있나요?? 4 고민 2015/12/23 2,489
512306 퐁듀 치즈 뭐로 하나요 5 스위스 2015/12/23 915
512305 점 하나 빼는 데 3만원. 피부과 바가지 4 asif 2015/12/23 3,775
512304 교수임용되자 마자 죽은사람이 10 ㅇㅇ 2015/12/23 7,120
512303 아이 성적때문에 괴롭네요 ㅠㅠ 49 못난에미 2015/12/23 3,525
512302 소개팅 사진 사진은 뭣으.. 2015/12/23 1,743
512301 학교폭력 피해자맘입니다. 내일 가해자 부모와 담임 만나러 갑니.. 9 초등5학년 2015/12/23 4,016
512300 내 힘으로 안되는 자식 7 세상이 어둠.. 2015/12/23 3,036
512299 팥주머니 아시는 분~ 9 팥쥐 2015/12/23 1,743
512298 올한해 최악이었던 분들 계신가요? 54 ㅇㅇ 2015/12/22 7,305
512297 온수온도로만 설정되는 보일러요.. 로라 2015/12/22 1,179
512296 우면동쪽 살기 어떤가요? ㅎㅎ 2015/12/22 1,429
512295 유해물 차단 사이트 뭐가 좋은가요 .. 2015/12/22 545
512294 오늘 홈쇼핑에 나온... 4 ... 2015/12/22 2,601
512293 상가 청소일 힘들까요? 6 ,,, 2015/12/22 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