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쓰실 때 곁에서 감독 감시 지시하시나요?

...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5-12-02 12:29:02

도우미 쓰려고 합니다

일거리는 방청소, 세탁기 위 청소, 화장실 청소, 냉장고 오래된 음식 폐기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집에서 도우미 쓰실 때 곁에서 감독 감시 지시하시나요?

 

제가 사실 혼자 사는데 남자에요

손에 류마티스가 심해서 집안 일 못 해요

이럴 경우 밖에 나갔다 마감 시간에 맞게 오는게 좋겠죠?

IP : 203.237.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
    '15.12.2 12:58 PM (96.255.xxx.242)

    감시까진 안하셔도 되고 귀중품을 알아서 손닿지 않는 곳에 잘 보관하시고
    도우미 오시면 할 일 말해주고 원글님 하실일 하시면 됩니다.
    나가서 볼 일 보시든지 집에서 할 일 하시든지...
    그리고 냉장고 음식은 어떤 음식이 버릴건지 말해주셔야 할 것 같네요.
    어떤 도우미분들은 냉장고 정리는 두 시간 이상 걸린다고 따로 계산해달라고 하시기도 했어요. (보통의 집안일 하는 일당의 추가로...)

  • 2. 도우미
    '15.12.2 1:13 PM (175.120.xxx.118)

    옛날처럼 도우미분들이 많은 시대가 아니라 그런지 조금만 만만히 보인다 싶음 바로 갑질하고 조금 힘들게 시킨다 하면 또 바로 그만 두겠소 하고. 첫날에만 대청소하는 걸로 부르시는 거면 차라리 시급을 조금 더 주시더라도 제대로 시키시고 집에서 계시면서 계속 체크하셔야 해요. 사실 같은 여자끼리는 같이 청소하면서 감시? 아닌 감시하고 그러면 되는데 관절이 아파서 부르셨다니 암것도 못하실텐데 그냥 난 남자라 아무것도 몰라요 모드로 나가시구 이거저거 딱딱 시키셔요. 만약 무거운 거 들라 하면 내가 아줌마 부른 이유가 아파서 부름 거라고 딱 거절하시구요. 이상한 도우미가 태반이에요, 괜찮은 소수의 분들은 첫집에 잘 안 보내요. 아 이집은 오래 자주 부르겠구나 하는 집은 괜찮은 분 보내는데. 아마 조선족 오실 확률이 가장 높을텐데 차라리 무뚝뚝에 일 투박하게 해도 한국 닳고 닳은 아줌마 오시는 것보단 낫더이다. 귀중품은 정말 잘 챙기셔야 해요. 이게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 3. ㅁㅁ
    '15.12.2 1:22 PM (112.170.xxx.229)

    저는 출산한지 얼마안돼서 도우미분 쓰고 있는데요
    다행히 저는 마음에 드는 분이 오셔서 넘 만족스러워요.
    애기때문에 일일이 감독? 못하구요
    제 성격탓도 있고 저보다 연배도 있으시니 이래라저래라 하기가 뭣하더라구요.
    제가 집안일 중에 청소를 젤 싫어하는데 저희빕 오시는 분은 구석구석 정말 끝내주게 청소해주세요
    대신 밑반찬 만들기 요리는 그저렇더라구요
    업체에 도우미파견 요청하실때 원글님이 중점 두시는 요구사항을 말씀하세요.
    그럼 잘하는분 위주로 파견해주실께에요
    그리고 저는 주2회 오시는 출퇴근 도우미인데 조선족은 안계시던데요?!
    아이들 대학보내고 시간여유있는 분들이 주로 하시더라구요

  • 4. mo
    '15.12.2 2:38 PM (43.242.xxx.22)

    전 주말 오전에 오시는거라서
    그날 특별히 필요한 한두개만 꼭 말씀드리고 방에 와서 자요(안방은 청소 안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 5. 이름있는곳에서
    '15.12.2 11:20 PM (220.76.xxx.253)

    도우미 썼는데요.글쎄 엄마가 보내준 들깨 검정 봉다리 (ㅋ)가져가 버리고,빨래 건조대 다리는 부셔먹고,교회 다니라고 전도하고 2번 오고 3번째에 그만 뒀어요.제가 그때 골절로 기브스하고있어서 살림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름 걸고 하는데니 믿을만 하겠지 했는데 사람 자주 바뀌고 케바케라..옆에서 지켜 봐야지..저는 늦게 알아가지고...따지지도 못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947 나이스연계 가입하려는데 안돼요 ㅠㅠ 3 1365 봉.. 2015/12/21 1,517
511946 동지 팥죽에 새알로 절편 썰어 넣어도 될까요? 1 간간 2015/12/21 1,219
511945 저희엄마가 맞아서 치아4개나 부러졌는데요 48 .. 2015/12/21 21,246
511944 직장상사가 영화보자고 하고 사적인 문자 보내는 것도 성희롱인가요.. 29 sㅎ 2015/12/21 6,930
511943 간절한 기도로 소원 성취하신 분 정말 계세요? 14 prayer.. 2015/12/21 5,917
511942 우풍방지 비닐 or 커텐 추천좀해주세요!! 2 바람 2015/12/21 1,609
511941 82 CSI님들 니트 브랜드(출처)를 알고 싶어요. 4 니트 출처 .. 2015/12/21 1,361
511940 초등 전학 절차 알려주세요 1 궁금 2015/12/21 2,617
511939 집계약 후 - 하자보수 1 힘들다..... 2015/12/21 1,184
511938 비빔밥에 고추장 안넣는거.... 5 2015/12/21 1,707
511937 유*클* 다운점퍼 집에서 세탁해보신분들? 1 빨래 2015/12/21 960
511936 고등 아픈아이 학교문제 14 형평성 이야.. 2015/12/21 2,671
511935 정시지원 안정지원, 소신지원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정시지원 문.. 2015/12/21 1,580
511934 인천공항 대행주차 회사 소개 해주셔요 49 샬롯 2015/12/21 808
511933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전세와 매매 어떨까요?? 7 급질 2015/12/21 3,545
511932 맞춤법 중에 '뭐'를 '머' 9 흥흥 2015/12/21 1,253
511931 8살아이 급체했을때 쌀죽? 찹쌀죽? 어느것이 나을까요? 4 열매사랑 2015/12/21 2,780
511930 선우엄마 경상도 사투리 31 리얼 2015/12/21 6,978
511929 18평 복도식 아파트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빠듯 2015/12/21 7,255
511928 계피차가 원래 이렇게 단가요? 6 ..... 2015/12/21 1,811
511927 갑상선항진증약복용 후 간수치 상승 2015/12/21 3,492
511926 돈잘벌고 성공한남편 글 보고 질문드려요 9 rr 2015/12/21 4,436
511925 새아파트에 이사왔는데 한 남자입주민이 자꾸 빤히 쳐다보네요 6 저녁 2015/12/21 3,414
511924 초등3학년 1학년 아들 애버랜드 좋아할까요? 6 저는 좀귀찮.. 2015/12/21 921
511923 고물상에 헌옷 팔려고 하는데요.. 1 고물상 2015/12/21 1,782